믿음에 의한 삶(2)
믿음이 아닌것은?
요7:1-9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교리중 하나 -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믿음의 중요성
롬1:17 “보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여기서 믿음에서 믿음으로 -> 원어 -> 처음부터(예수 믿을 때) 끝까지(주님 앞에)
이렇게 믿음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누가복음 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말씀하셨습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데 그것도 믿음으로만 가능한데 우리는 믿음이라는 말의 의미조차도 가리워져있으니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럼 먼저 믿음이 아닌 것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그래야 믿음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열심이 곧 믿음’이라는 오해가 우리가운데 팽배해 있습니다. 그러나 열심은 믿음이 아닙니다.
우리는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 주변의 선배신앙인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기 쉽습니다. “열심히 다녀. 예배도 빠지지말고 열심히 기도하고, 성경도 열심히 읽어야 돼. 그래야 신앙이 자라는 법이야.” 열심 그 자체는 매우 귀한 것입니다. 실제로 믿음이 제대로 자라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은 일이나,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는 일이나, 기도를 열심히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것이 곧 믿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열심히 곧 믿음이라면 바리새인들의 믿음은 정말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하여 “믿지 않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열심히 있었습니다. 헌금, 봉사, 헌신 등 어느 면에서도 그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열심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실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보아도 열심이 곧 믿음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소위 말하는 ‘열심이 특심’인 성도들로 인하여 많은 아픔이 교회 내에 있었습니다. 그들이 많은 봉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상처를 남기고 목회자와 갈등을 빚으며 아픔을 남겼던 일들이 많습니다. 아마 지금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처럼 ‘열심이 곧 믿음’이라는 오해는 불교에서 말하는 공사상 즉 공을 많이 들이면 복을 받고 형통할 것이라는 잘못된 신앙관을 낳았습니다. 물론, 믿음이 있으면 열심히 있게 마련이지만 열심히 곧 다 믿음은 아닌 것입니다.
둘째, 성경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믿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요5:46,47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하나님을 안 믿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반을 들으면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안 믿었구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당시 바리새인들은 보수중의 보수 신앙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성경의 기적을 믿으세요? 그런데 요즘 자유주의자들은 이것을 신화라고 하고 안 믿었어요. 바리새인들은 이 사실을 의심하지 않고 중심으로 믿었어요. 그런데 주님은 믿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유가 뭔가요?
그들은 성경에 나와 있는 내용을 믿으면 그것을 믿음으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믿음을 어디에 두고있느냐하면, 주님에 관한 지식에 믿음을 두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믿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는 성경에 나와 있는 내용을 그대로 믿는 것이 중요하지만 성경이 말한 믿음은 그것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약2:19 “네가 하나님 한 분이신줄 믿느냐 잘 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히11: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도다”
수2:8-11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데 그럼 라합만 들었느냐? 아니에요. 여러고 모든 사람들이 다 들고 믿었어요. 간담이 녹고, 정신을 잃을 정도로 믿었어요.
하나님이 죄인을 심판하신데요. 이것을 확실하게 믿고 기절한 사람 있어요. 없어요.
그런데 여리고 사람들은 그렇게 믿었어요. 그런데 그들이 구원 받았어요? 아닙니다.
라합만 구원받았습니다.
그럼 말씀을 듣고 그 사실을 믿는 것이 성경이 말한 믿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라합의 믿음과 다른 사람들의 믿음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성경이 말한 믿음은 아니라는 겁니다.
셋째 마음의 확신이 믿음이 아닙니다.
마음의 확신이 믿음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마음의 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자체가 믿음이 아닙니다.
예) 무슨 독을 마시든지...
믿음은 11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리라 -> 그런데 물이 없어요. 뛰어 내리면 내가 채우겠다. 우리는 채우면 뛰어내리겠습니다. 이것은 이미 믿음이 아니지요. 믿음은 보이지 않은 것의 증거라 하였으니....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하고 뛰어 내리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왜?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 왜에는 뒷받침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채우실 계획이 없는데 우리 생각에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하고 뛰어 내리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 믿음을 이렇게 생각해요.
특히 사업하시는 분들 하나님 제가 이번에 사업을 시작하는데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면 십일조를 잘 드리고, 또 십의 일조는 선교헌금을 드리겠습니다,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이것은요, 전혀 믿음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 외에는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보세요. 히11장을 보면 그 누구도 ‘하나님 제가 방주를 지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방주를 잘 짖도록 도와 주실 줄 믿습니다. 하고 시작했나요? 아닙니다.
여호수아 요단강 앞에서 하나님 우리가 언약궤를 매고 건너가겠습니다. 그때 물이 갈라질 줄 믿습니다. 하고 들어갔나요?
여리고성도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하고 돌격했나요? 아닙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와 있는 사람들 보십시오. 단 한 사람도 자기들이 계획해서 한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하고 시작한 사람은 단 함 사람도 없어요,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자기들이 계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하셨다는 겁니다.
히11장 집에 가서 읽어보세요, 그중에 누가 단 한사람이라도 자기들이 계획을 세워놓고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야 하고 믿습니다, 믿습니다. 하고 나아갔는지..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것이 믿음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이 한국식 믿음입니다. 밀어붙이기식 믿음.. 사람은 밀어 붙임을 당할 줄 모르나 하나님은 절대로 밀어 붙임을 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히11장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의 말씀하신 것이 자기들의 자원으로 볼 때는 가당치도 않는 일이라는 것이죠. 뭐처럼? 11메타에서 뛰어 내리라 했는데 물이 없는 것처럼..
그런데 하나님이 분명히 말씀하시기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실 것을 신뢰하고 순종했더니 하나님이 역사하신 것이 성경이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이 경험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참된 믿음이 있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행하심 올바로 보는 것이 필 수 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진짜 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11m 다이빙에서 하나님 뛰어 내리면 받아 주실 줄 믿습니다. 하고 뛰어내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만큼 위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혀 채우실 계획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오늘날 이런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교회에서 직장에서 사업에서 가정에서...그건 믿음하고 상관이 없습니다.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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