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지시는 주
시 40:1-17
시편 40편은 다윗이 자기 삶을 노래한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 시편 40편이
다윗이 사울왕의 핍박을 피해 도망 다니던 시절에
쓰여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이 시가 압살롬의 반역이 일어났을 때
쓰여진 것이라고도 말합니다.
이 시가 쓰여진 정확한 배경에 대해서는 오늘날 우리가 명확히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이 시가 다윗이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는
극한 위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아 쓰여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
원수들이 죽이려고 계획한 일들을 살펴보면,
그것은 상상을 초월한 계획들입니다.
말문이 탁 막힐 정도로 완벽하게 짜놓은 함정입니다.
그들은 목적과 일의 중요성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사람만 죽이면 됩니다.
그 사람이 했던 일이 그 단체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아닌지,
목적이 얼마나 좋은지 나쁜지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저 나와 반대되는 편이기 때문에 그 사람은 죽어야 합니다.
다윗을 죽이려고 사울 왕이 다윗을 뒤쫓아왔습니다.
군사 수 천 수 만을 동원하여 그 지역을 포위하고 이 잡듯 수색합니다.
참으로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입니다.
사람의 방법으로는 빠져나갈 재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이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다윗만이 아닙니다.
성도들도 살아가다 보면 이런 일을 한 번은 만나게 됩니다.
물질로 인해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허우적거릴 때가 있고,
질병으로 인해 웅덩이와 수렁에서 허우적거릴 때가 있고,
사람 때문에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허우적거릴 때가 있고,
사업장이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이 되어 허우적거릴 때도 있습니다.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1. 좋으신 하나님을 사모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히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생각 속에서 하나님을 항상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2. 믿음의 기도를 진실되고 간곡하게 해야 합니다.
(시 40:1-2) 『[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3. 입술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시 40:3)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출 15:1-2) 『[1]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출 15:20-21) 『[20]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21]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
4. 하나님께 감사의 말을 계속해야 됩니다.
(골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빌 4:4-6)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결 론>
오늘 본문의 다윗의 상태는,
1)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2)나의 죄악이 내게 미치므로 우러러 볼 수도 없으며
3)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 마음이 사라졌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살펴보면,
1)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시고
2)원수로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3)원수로 자기 수치로 인해 놀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결과,
1)무릇 주를 찾는 자는 다 주를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2)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광대하시다 하게 하시며
3)하나님은 나의 도움이시오 건지시는 자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치 마소서
라고 노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지시는 분입니다.
오늘 이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기 바랍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을 사모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진실되고 간절한 기도를 올리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 입술에 하나님께 올릴 찬송과 새 노래를 허락하시고
세세토록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며 감사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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