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자
마 11:25-30
인생은 누구나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나그네입니다.
인생의 짐이 없는 사람이 있을 수가 있을까요?
의식주 문제가 무거운 짐이 될 수 있습니다.
형태와 모양은 다르지만 누구나 무거운 짐은 있습니다.
인격, 덕망, 학식, 미모, 재능 다 소유했는데 암이란 무거운 짐을 진 자가 있고,
물질 문제가 무거운 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식 문제가, 남편 문제가, 아내 문제가, 혹은 사업 문제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누구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
특별히 이 여러 가지 짐 중에서 죄와 사망과 저주의 짐은
결코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짐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합니다.
(마 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문제 없는 사람을 부르지 아니하셨습니다.
문제의 무거운 짐진 자를 부르러 오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2)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3)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4)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5)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주님은 이 땅에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죄의 짐으로 인한 무거움과 힘겨움을 아는 자를 부르러 오신 것입니다.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에게
안식과 평안과 쉼을 얻도록 초청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이 쉼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주님은 죄짐을 벗고 쉼과 자유를 얻게 하려고 죄인들을 부르셨는데,
우리는 교회 와서까지 세상 짐과 멍에의 틀을 벗어버리지 못합니다.
오늘날 교회는 세상의 짐에다 기독교라는 짐을 하나 더 얹고 있습니다.
집사가 되고, 권사가 되고, 장로가 되고, 목사가 되어도 쉼이 없습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에 자유함이 없고, 기쁨이 없고, 만족함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모든 짐을 내려놓고 쉼을 얻으라고 초청하고 계십니다.
예수 안에 참 자유와 평안과 안식이 있습니다.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오늘 우리 어깨에 매인 모든 멍에를 벗어버리고, 자유를 누리기 바랍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세상 짐을 버리고, 쉽고 가벼운 주님의 멍에를 매기 바랍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멍에가 무엇일까요?
1. 말씀을 묵상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66권의 말씀을 사랑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바라보십시오.
죄악과 허물과 저주와 질병을 치유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십시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눅 1:37).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
끊임없이 이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하고 선포하십시오.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입니다(시 1:1-2).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끊임없이 묵상하고 암송하십시오.
그러면 그 말씀이 당신으로 하여금 당신의 멍에와 짐을 내려놓게 하고,
예수가 주는 자유함과 평안을 얻게 할 것입니다.
2. 내 멍에의 뜻은 말씀의 계명을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이 사랑은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합니다.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일 5:2-3)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하나님의 계명은 무거운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무거운 짐으로 여깁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요일 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한 자는 하나님의 계명이 무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선천적인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이성의 생각과 감정으로 생겨나지 않습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요일 4: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요일 4: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 근심과 두려움이 떠나갑니다.
불안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하던 무거운 짐들이 날아갑니다.
사랑 안에는 절망이나 근심이나 두려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요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3. 내 멍에의 뜻은 성령충만 받으라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의 주님은 안식과 쉼으로 초청하기 전에
먼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계시를 받는 자란 하나님의 성신, 하나님의 영을 받는 자를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을 받되, 하나님의 영이 내 속에서 일하게 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 속에서
1)예수가 구세주라고 믿는 믿음을 소유하게 합니다.
믿음은 ‘신뢰하다’, ‘맡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신뢰한다면,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막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요일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그런데 우리는 예수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맡기지 못합니다.
맡기지 못하니까 수고하고 무겁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오시면 예수를 믿는 믿음을 주시고, 우리 짐을 맡기게 하십니다.
(시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37: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잠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2)성령은 예수를 증거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는 일을 합니다.
(롬 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 하실 것이요』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3)성령은 우리 속에서 나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롬 8:26-28)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성령은 ①우리의 연약함을 돕고,
②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며,
③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해 간구하고,
④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아서 성령님이 나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께 맡기고,
내 속에서 탄식기도, 간구기도 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게 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게 할 때만이
참 자유와 평안이 다가오고, 기적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결 론>
예수님은 이 땅에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에게 안식과 쉼을 주러 오셨습니다.
오늘 주님 앞에 나아와 당신의 모든 짐을 내려 놓기를 바랍니다.
물질의 짐, 건강의 짐, 자녀의 짐, 사업의 짐, 남편의 짐, 아내의 짐..
이 모든 짐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러나 짐과 멍에를 벗는 것은 우리 능력으로 되지 않습니다.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합니다.
성령님이 친히 우리 속에서 일하셔야 합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맡길 믿음을 주시고,
나를 위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탄식하고 간구할 때,
우리는 자유과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성령의 충만을 받아 세상 모든 짐을 주께 맡기고,
참 평안과 안식과 쉼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령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쉽고 가벼운 짐으로
참 자유와 평강을 누리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육에 성공하는 자가 됩시다 (0) | 2011.08.07 |
---|---|
큰 꿈을 소유하라 (0) | 2011.08.07 |
고난을 극복하면 성공과 축복이.... (0) | 2011.07.23 |
웅덩이와 수렁에서 (0) | 2011.07.17 |
주님으로 멈추시게 하라 (0) | 2011.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