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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성령 충만 받으라"고 하신 이유
요 16:4-15
본문의 예수님은,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의 중요한 순간마다 반복해서 성령 충만 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1) 십자가에서 죽기 직전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부활하시고 처음 제자들을 만나서 하신 말씀도 성령을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3) 부활 후 40일 동안 사역하시면서 하신 말씀도 성령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4) 마지막으로 승천 직전에도 성령 세례를 받을 것을 설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기 전 마지막 말씀도 성령 받으라는 것이었으며, 부활 후 지속적으로 말씀 하신 것 역시 성령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승천 직전까지 끊임없이 강조하신 것도 바로 성령세례였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왜 이렇게 성령 받을 것을 강조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 중요한 시점마다 이렇게 성령 세례를 강조하신 것은 성령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께서 마지막 유언으로 성령 충만을 말씀하실 만큼 성령 세례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왜 성령을 받아야만 할까요?
1. 성령충만 받아 예수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떠나가고 보혜사가 오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보혜사가 오면 그가 우리를 일평생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인간의 힘이나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슥 4:6)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 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 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하나님이 붙잡아 주셔야 예수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롬 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협이나 칼이랴』
(롬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2. 주님이 공중재림 하실 때 들림 받으려면 성령충만 받아야 합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성도들도 들림을 받을 것입니다.
(계 11: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 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살전 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나 예수 재림의 때에는 환란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언제 오실 것인가에 대해서는 세 가지 설이 있습니다.
1) 어떤 이는 7년 환란 시작 때에 공중 재림이 있을 것이라 말하고,
2) 어떤 이는 7년 환란 후에 공중 재림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3) 반면 우리 교단은 3년 반이 지나고 재림이 있다는 설을 지지합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이미 죽은 자들은 부활해서 주님을 만납니다. 만약 죽지 않고 주님의 재림을 보면, 들림 받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가 생깁니다.
(마 24: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눅 17: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두 남자가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그러면 어떤 이가 데려감을 얻고, 어떤 이가 버려둠을 당할까요? 성령의 인치심을 받아야 들림을 받습니다.
(계 9: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만일 우리가 재림 때에 성령세례를 받지 못해 들림을 받지 못한다면 이 땅에 남아 죽고 싶어도 죽어지지 않는 환란과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살후 1:7-9)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그러므로 예수 재림의 때에 주님과 함께 공중으로 들림 받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성령의 인치심을 받아야 합니다.
3. 천년 왕국에서 왕노릇 하려면 성령충만 받아야 합니다.
7년 환란이 끝나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지상에서 왕노릇을 할 것입니다.
(계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
예수께서 지상 재림하셔서 천 년 동안 다스리실 때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할 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바로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1) 성령 충만하여 성화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히 12: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고후 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살전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 성령 충만하여 자신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사람입니다.
(롬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히 12:23)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3) 성령 충만하여 열매 맺는 사람입니다.
열매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일반 헌신과 봉사의 열매가 있습니다. 두 번째, 전도의 열매가 있습니다(양육과 성장). 세 번째 순교의 열매가 있습니다.
(단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성화의 주체는 예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예수의 마음을 닮아갈 때, 온전한 성화를 이루고 천년 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 신앙생활의 목적은 오직 천국입니다. 이 땅에서 구원 얻고, 축복 받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 땅에서 수고하고 헌신하고 성화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결국 천국을 준비하는 삶을 살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얻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의 모든 초점을 천국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강건해야 80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수고와 노력은 70-80이면 족합니다. 하지만 천국은 영원한 삶입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천국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천국에서 왕 노릇 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중요한 시기마다 성령 충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는 동안 오직 예수, 오직 성령 충만을 구했습니다.
(빌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가 어떻게 세상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오로지 복음을 위해 살 수 있었을까요? 그는 천국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고후 12:2-4)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 년 전에 그가 세
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바울이 천국에 다녀오고 나서부터는, 오직 천국만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 삶과 신앙의 모든 목표를 천국에 두기 바랍니다.
결 론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기간 중요한 시점마다 성령을 받으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성령 세례를 받아야만 예수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 만들어지고,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이 땅에 버려지지 않고 들림 받아 천년 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 신앙의 궁극적 목표는 천국입니다. 이 땅에서 축복 받고 은사 받고 복음을 위해 애쓰며 사는 모든 것은 결국 천국 가서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누리며 살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삶은 나그네 삶입니다. 우리는 본향 집을 향해 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천국을 경험하고 나서 오직 천국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천국의 삶을 위해 성령을 받으라고 간절히 부탁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신앙의 목적을 되새기고, 주님 오실 때 들어가게 될 그 영원한 나라를 위해 성령 충만 받아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의주 나의 하나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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