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체질로 바꾸라
요 15:1-17
기도가 체질화, 생활화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기도에 대한 비유입니다.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
기도 응답의 조건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있으면 과실을 많이 맺을 수 있습니다.
과실을 많이 맺으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과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기도 응답의 열매를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잘 붙어 있으면 우리의 기도는 많은 응답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반대로 우리가 예수를 떠나 있으면 우리의 기도는 응답의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도 응답의 열매를 많이 맺으려면,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성령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말씀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과실을 많이 맺을 수 있도록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에게 그의 이름을 주셨습니다.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기도 응답의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됩니다.
응답의 과실을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가 됩시다.
응답의 과실을 많이 맺으려면 예수 안에서 기도가 체질화되어야 합니다.
새벽 제단을 통해 일천 번제 기도회를 통해 기도의 체질화를 만들기 바랍니다.
새벽 제단이나 일천번제 기도회는 형식이나 의무감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의 체질화, 생활화가 되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러면 기도의 체질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말씀에 붙잡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정결하게 합니다.
(요 15:2-3) 『[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히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엡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시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말씀으로 정결해야 과실을 더 많이 맺을 수 있습니다.
부정한 가지는 과실을 맺지 못해 버림을 당합니다.
(요 15: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버리시고』
(요 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그러므로 말씀에 잘 붙어 있어서 말씀 속에서 정결함을 입고,
말씀으로 인해 기도 응답의 과실이 더욱 더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
2)성령충만해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를 기도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유 1: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성령은 친히 우리 속에서 탄식 기도, 중보기도 해 주십니다.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은 우리가 영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며 하나님께 응답하도록 만듭니다.
(엡 5: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골 3:16)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러므로 기도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충만을 받아 성령과 연합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기도의 체질화가 된 많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1)예수님이 바로 기도의 체질화가 된 분입니다.
예수님은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 뿐 아니라,
철저한 기도의 생활화, 습관화를 보여주는 분입니다.
(눅 22: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막 1: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눅 6: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마 4:1-2)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2)사도 바울 역시 기도의 체질화가 된 인물입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기도의 체질화를 명령합니다.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골 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바울은 우리에게 영의 기도, 성령의 기도를 하라고 말합니다.
(고전 14:15)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쉬지 않고 항상 기도하고, 영으로, 성령으로 기도하라는 것은
바로 기도의 체질화를 이루라는 의미입니다.
기도의 체질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코 항상 기도할 수 없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없습니다.
오직 기도의 체질화가 되었을 때에만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3)구약의 엘리야 역시 철저히 기도의 체질화가 된 인물입니다.
특별히 엘리야의 기도는 체질화된 기도가 가진 능력을 잘 보여줍니다.
구약성경은 엘리야의 세 번의 기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기도는 죽은 자를 다시 살아나게 합니다.
이를 위해 엘리야는 몸을 세 번이나 죽은 아이 위에 펴서 엎드리고 부르짖었습니다.
(왕상 17:21-22)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두 번째 기도는 그 유명한 갈멜산 제단의 기도입니다.
기도의 사람 엘리야는 도리어 제단에 물을 흥건하게 부어 응답의 확신을 보여줍니다.
(왕상 18:36-38)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세 번째 기도는 삼 년의 가뭄을 쫓고 비를 불러오는 기도입니다.
엘리야는 이를 위해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일곱 번 기도합니다.
(왕상 18:42-43)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 저가 올라가 바라보고 고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가로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약 5:17-18)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18] 디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기도의 체질화가 되어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하게 됩니다.
어떤 시련과 고난이 와도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심지어 죽은 자를 만나도 소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물이 흥건하게 고인 제단에도 불이 나릴 것을 믿었습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불가능이 없는 전능의 기도 세계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얼굴을 무릎에 묻고 간절히 기도의 사투를 벌이는 기도 훈련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기도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새벽 기도와 일천 번제 기도회를 통해 기도의 체질화를 만들기 바랍니다.
<결 론>
기도를 습관화, 체질화, 생활화하기 바랍니다.
기도가 내 호흡이 되고, 내 언어가 되고, 내 삶의 아름다운 향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리고 엘리야처럼 기도의 체질화를 이루어 응답의 과실을
많이 맺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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