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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스크랩] 진짜 한국적인 맛! 선조들의 지혜로 탄생한 도토리묵샐러드>_<

by 은총가득 2010. 5. 15.

구황의 계절에 웰빙식품이 된

도토리 묵 야채 샐러드 

 

 

 

  

이웃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5월7일 정성가득담아 차린 사랑의밥상을

추천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많은 이웃님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나이먹은게 자랑은 아니지만 나이들어 블로그를 운영한다는게

정말 쉬운일은 아니었어요.

체력때문에 제일 힘들고 체계있게 배운것이 없어서 힘들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랍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거의1년이 다되가네요~~

view에 요리를 올리기 시작한것은 석달정도 됐을거예요.

블로그를 계속해야할지 고민도 했고요~

블로그를 하면서 방송출연제의도 받았지만

남들앞에 선다는것이 참으로 어려워서 정중히 사과도 드렸었답니다.

많은일들이 있었는데요...

 

 

 

 

 

이웃님들께서 제게 너무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시고 격려를 해주셨네요.

정성가득담아 차린 사랑의밥상에 추천 1366명!조회67,607명

 

 

이라는 많은분들께서 부족한 제블로그에 와주셨답니다 .

많은글들도 써주시고 많은분들께서 눈물로 마음을 열어 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제일 잘하고 자신있는  

정성껏! 열심히!는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앞으로 정성껏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웃님들 행복한날들 보내셨지요?

어린이날,어버이날 이 있어서 외식들 많이 하셨을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냉장고속에 있는 채소를 이용해 한국식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채소는 있는것 그냥 넣으시면 되고요~

도토리묵만 있으면 아주 푸짐한 한국식 웰빙 샐러드가 완성된답니다.

도토리묵이나 청포묵 메밀묵 모두 좋아요~

특히 도토리는 옛날엔 요때쯤이 되면 보릿고개라 하여 구황식품으로

가을에 주워서 가루내 보관했던 도토리로 묵을 쑤어 허기를 채웠다는데

요즘은 완전 웰빙식품 별미로 자리매김 돼 있어요

 묵만 준비하시면 되고요,정말 상큼하고 맛있는 샐러드랍니다.

 

 

 

 

 

재료

 

 

 도토리묵1모, 오이1개, 양파1개, 상추,쑥갓, 깻잎 적당량 방울토마토10개정도

(치커리 새싹채소 무순 어린잎채소 청경채등 )

 

샐러드드레싱 재료

고춧가루 2큰술, 간장4큰술, 사과식초2큰술, 설탕2큰술, 레몬즙2큰술

다시마육수2큰술(없으면 생수2큰술)참기름 1큰술 통깨1큰술,올리브유3큰술(샐러드유)

 

 

 

만들기

 

1. 양파1개는 채썰어서 물에 담가 매운맛을빼낸다.

2.방울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놓는다.

3. 묵은 굵은채로 썰어서 준비한다.

(묵이 굳었으면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묵을 잠깐 넣었다 빼낸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놓는다.)

4. 오이는 길이로 반을 잘라서 어슷썰어 준비한다.

5. 깻잎과 상추는 물에 담가  물기를 빼고 어슷어슷 굵게 썰어 준비한다.

6.쑥갓도 물에 담가 물기를 뺀후 잎만 적당한 크기로 준비한다.

 

물에 담가놓은 사진이랑 채썰은 사진들이 안보여요~죄송합니다.

 

 

7.드레싱을 만든다.

올리브유를 뺀 나머지를 모두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잘저어준다.

올리브유를 넣은후 잘섞어주면 됩니다.

맵게 드시고 싶으면 청양고추를 2개정도 씨를 빼고 잘게 썰어 넣어보세요~~

 

 

 

8. 완성접시에 채소들 깔고 접시 가장자리에 양파 쑥갓 방울토마토를 예쁘게 담고

접시위에 묵을 가지런히 올린다.

(계란지단채를 썰어서 올려 보았네요...)

 

짠! 완성입니다^^

 

 

 

8. 드레싱을 만들어 그릇에 담고 먹기직전에 잘섞어서 뿌린다.

 

 

 

 

이것은 썰고 남은 자투리묵으로 만들었어요~

 

 

 

도토리에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었네요...

너무 많아서 몇가지만 소개해드릴게요^^

*도토리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콘산은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
 여러 유해물질을 흡수,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도토리는 피로회복 및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소화기능을 촉진시키며 입맛을 돋구워 준다.

*도토리는 장과 위를 강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강장 효험을 볼 수 있다.

*도토리는 당뇨 및 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잇몸염,인후두염,화상등에 효과가 있다.

*완전 무공해식품으로 열량이 적으며(100g당 70kcal)

성인병과 비만에 아주 좋은 식품 장과 위를 보호하며 설사를 멈추고 피를 맑게 한다.


 

 

 

 *도토리로 만든 묵을 섭취하면 심한 설사도 멈춘다고 했는데,

이는 불용성으로 존재하고 있는 타닌 때문이며,

수분함량이 80%, 당류가 20%인 묵을 먹으면 만복감(滿腹感)은 있으나

칼로리가 적은 저열량식품이기 때문에

적당량의 도토리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국수, 빵, 과자, 피자, 빈대떡, 스프 등을 만들어 먹으면

다이어트식으로 권장할 만하다.

*입 안이 잘 헐고,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는 경우에 효능이 있다.

또 목구멍이 아프고 침을 삼킬 때 거북한 사람,

 감기를 자주 앓은 사람에게도 효과를 발휘한다.

한편 화상 입은 자리에 도토리 가루를 바르면 통증이 사라지고 빨리 아문다.

 

*한방에서는 갑자기 토혈하는 데, 코피가 그치지 않는 데, 임질통, 축농증, 치질, 여인의 냉증·월경통,
 여드름 등에 이 잎을 쓴다. 도토리 열매 자체는 치질을 다스리고 하혈과 혈통을 그치게 하며, 장을
 튼튼하게 하고 마른 사람을 살찌게 하며, 설사를 다스린다고 한다. 더구나 지난 89년 10월 과학기술처에서

도토리에 항암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국내에 발표돼 다시 한번 우리 선조들의 지혜에 탄복하게 됐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떫고 쓰다. 그러나 독은 없다.
 60~80%가 녹말이며, 타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 도토리를 먹으면 설사를 그치게 되는 것은 바로 타닌 때문이다.

도토리는 속이 차며 몸이 약한 사람이 먹어도 설사하지 않기 때문에

먹을 것이 없던 시절에는 중요한 식품이었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한끼반찬으로 손색없는 한국식 웰빙 샐러드!!

느끼했던 속을 확 풀어줍니다.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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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랑의 밥상
글쓴이 : 행복한 요리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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