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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31

간략하게 보는 아모스 5 - 9장 아모스5장 예배와 삶을 일치시키라 애가는 성경에서 종종 발견되는 문학양식으로 죽은 사람을 애도하기 위해서, 혹은 한 민족이 멸망당했거나 매우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을 때, 그 사실을 슬퍼하는 의미로 불렀던 노래이다. 아모스가 이 애가를 지어 부른 것은 여로보암 2세가 북이스라엘을 치리하던 때로, 당시 북이스라엘은 경제적, 정치적으로 매우 번영하였다. 이러한 때에 아모스가 애가를 지어 불렀으니, 북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모스를 제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여겼을 것이다. 하지만 아모스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선지자로서, 뿌리 깊은 우상숭배 관습을 비롯해서 가증스러운 종교적 범죄와, 공의가 땅에 떨어지고 불법과 탈법이 판을 치는 사회적 상황으로 인하여 북이스라엘이 필연적으로 참담하게 몰락하게 될 것을 천명하지 않을 .. 2021. 7. 18.
간략하게 보는 아모스 1-4장 아모스1장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아모스는 예루살렘 남쪽 18km 쯤 떨어진 유대광야 드고아에 살았다. 그는 이사야처럼 왕족 출신도 아니고 예레미야처럼 제사장 집안 출신도 아니었다. 아모스는 이스라엘의 평범한 목자로 양을 치고 뽕나무를 가꾸어 먹고 살던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이러한 환경 가운데서 살던 아모스를 불러내셔서 북왕국 이스라엘로 보내셨고, 아모스는 북왕국 수도 사마리아와 금송아지 우상이 있는 벧엘에서 북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말씀을 선포했다. 아모스는 남왕국 유다 출신으로서 북왕국 이스라엘을 향하여 예언했던 유일한 선지자이다. 아모스가 선지자로 활동할 당시 남유다의 왕은 웃시야였는데, 웃시야는 16세에 왕위에 올라 무려 52년동안 남왕국 유다를 통치했으며, 말기에 있었던 실수를 제.. 2021. 7. 18.
아모스(Amos) 9장 아모스(Amos) 제9장 다섯째, 범죄한 나라를 멸하리라 1. 내가 보니 주께서 제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 머리를 쳐서 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서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자를 칼로 죽이리니 그 중에서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며 그 중에서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리라 2. 그들이 파고 스올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에서 붙잡아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붙잡아 내릴 것이며 3. 갈멜 산 꼭대기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피하여 바다 밑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뱀을 명령하여 물게 할 것이요 4. 그 원수 앞에 사로잡혀 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칼을 명령하여 죽이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주목하여 화를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 2021.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