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독교 교회사27

로마 10 황제 기독교 박해 로마의 기독교 박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박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의 오현제 중에서 마지막 황제입니다. 명상록으로도 우리에게 익숙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는 역사적으로 뛰어난 황제로 기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를 거세게 박해했습니다. 그가 제위하여 초기에는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이지 않았지만 인간 나름의 철학과 점성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록 그는 기독교를 강력하게 박해하는 황제로 변했습니다. 명상록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고, 철학과 학문에 조예가 깊어 사람들이 볼 때 훌륭해 보이는 황제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3)도 그리스도인들을 무자비하게 핍박했다.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가 본래는 어머니 교육의 영향으로 인간적이며 관대하고 부드럽고 경건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가 처음에는 그 시대의 지성인 가운데 .. 2021. 2. 24.
기독교 순교 역사 및 유대인 학살 기독교 순교 역사 사도시대에 복음을 위해 희생되었던 기독교 순교의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이후에 유대교의 핍박은 거세졌고 로마의 탄압은 더욱 잔혹해졌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단순한 종교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까지 각오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오늘 마무리되는 포스팅을 통하여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가 얼마나 평탄한 시대인지 느끼고 그들이 복음에 대해 가졌던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며 사도시대에 일어났던 순교의 역사를 정확히 짚어보기로 합니다. 네로 치하에서 베드로와 바울의 순교 A.D. 64년 7월, 로마의 제5대 황제 네로(재위 A.D. 37~68)가 재위하던 때에 로마 시내에 대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대전차경기장인 막시무스라는 .. 2021. 2. 24.
근대교회사 : 선교의 위대한 세기/신정통주의 근대교회사 : 선교의 위대한 세기 XII. 선교의 위대한 세기 19세기는 유럽과 미국의 힘이 폭발적으로 팽창한 시기였다. 이 힘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갔다. 세계는 아직도 원시 시대에 살고 있는 지역이 대부분이었기에 근대 국가를 탈피하고 현대에 들어서는 이들 나라는 넘치는 힘을 식민지 개척에 쏟아 붓고 있었다. 유럽 정신은 곧 기독교 정신이었다. 그러므로 당연히 기독교도 전 세계를 향해 팽창되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이때의 기독교는 식민지주의와 함께 유럽과 미국에서 다른 지역으로 확장되어 나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서구외의 지역에서도 영혼을 구원하고 그 영혼들을 바른 삶으로 인도했다. 1. 19세기 상황 소위 이 ''위대한 세기''에 유럽과 미국은 번영하였다. 물질세계의 지배와 이에 대한 지.. 2021. 2. 24.
근대교회사 : 자유주의/ 근본주의 근대교회사 : 자유주의 자유주의 인간의 이성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는 19세기에 그 절정을 이루었다. 그것은 자유주의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이름과 형태로 나타난 이 전통 전체를 자유주의라고 부르지만, 좀더 세분한다면 특히 19세기 후반부의 사상을 그렇게 부른다. 역사와 과학의 새로운 학설이 그 시발점이었다. 자신만만한 이성은 자신의 힘으로 건설할 이상향을 바로 앞에 보고 있었다. 1. 슐라이에르마허 현대 자유주의 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프리드리히 슐라이에르마허(Friedrich Schleiermacher, 1768-1834)는 독일 실레지아의 목사 가문에서 출생하여 어렸을 때부터 경건주의의 감화를 받았다. 그의 아버지는 소년 슐라이 에르마허를 모라비아파 학교에 보내어 교육을 받게.. 2021.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