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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산책

솔로몬 성전 모형도

by 은총가득 2020. 9. 17.

솔로몬 성전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다(왕상 6장)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2.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3.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4.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5.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6. 하층 다락의 너비는 다섯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너비는 여섯 규빗이요 셋째 층 다락의 너비는 일곱 규빗이라 성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아니하게 하였으며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8. 중층 골방의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는데 나사 모양 층계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셋째 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9.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그 성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10. 또 온 성전으로 돌아가며 높이가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14. 솔로몬이 성전 건축하기를 마치고
  15. 백향목 널판으로 성전의 안벽 곧 성전 마루에서 천장까지의 벽에 입히고 또 잣나무 널판으로 성전 마루를 놓고
  16. 또 성전 뒤쪽에서부터 이십 규빗 되는 곳에 마루에서 천장까지 백향목 널판으로 가로막아 성전의 내소 곧 지성소를 만들었으며
  17. 내소 앞에 있는 외소 곧 성소의 길이가 사십 규빗이며
  18. 성전 안에 입힌 백향목에는 박과 핀 꽃을 아로새겼고 모두 백향목이라 돌이 보이지 아니하며
  19.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성전 안에 내소를 마련하였는데
  20. 그 내소의 안은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이십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제단에도 입혔더라
  21. 솔로몬이 정금으로 외소 안에 입히고 내소 앞에 금사슬로 건너지르고 내소를 금으로 입히고
  22. 온 성전을 금으로 입히기를 마치고 내소에 속한 제단의 전부를 금으로 입혔더라
  23. 내소 안에 감람나무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높이가 각각 십 규빗이라
  24. 한 그룹의 이쪽 날개도 다섯 규빗이요 저쪽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이쪽 날개 끝으로부터 저쪽 날개 끝까지 십 규빗이며
  25. 다른 그룹도 십 규빗이니 그 두 그룹은 같은 크기와 같은 모양이요
  26. 이 그룹의 높이가 십 규빗이요 저 그룹도 같았더라
  27. 솔로몬이 내소 가운데에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퍼져 있는데 이쪽 그룹의 날개는 이쪽 벽에 닿았고 저쪽 그룹의 날개는 저쪽 벽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성전의 중앙에서 서로 닿았더라
  28. 그가 금으로 그룹을 입혔더라
  29. 내 외소 사방 벽에는 모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 형상을 아로새겼고
  30. 내외 성전 마루에는 금으로 입혔으며
  31. 내소에 들어가는 곳에는 감람나무로 문을 만들었는데 그 문인방과 문설주는 벽의 오분의 일이요
  32. 감람나무로 만든 그 두 문짝에 그룹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곧 그룹들과 종려에 금으로 입혔더라
  33. 또 외소의 문을 위하여 감람나무로 문설주를 만들었으니 곧 벽의 사분의 일이며
  34. 그 두 문짝은 잣나무라 이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고 저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으며
  35. 그 문짝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그 새긴 데에 맞게 하였고
  36. 또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로 둘러 안뜰을 만들었더라
  37. 넷째 해 시브월에 여호와의 성전 기초를 쌓았고
  38.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솔로몬의 성전 건축 (역대하 2장~4장)

솔로몬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신을 위한 궁궐도 건축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는 먼저 사절을 두로 왕 후람에게 보내어 부왕의 백향목 궁궐을 도와준 것처럼 자기도 도와달라고 청하였습니다. 금은동철을 다루는 사람과 색실로 직조하고 수를 놓을 사람들을 지원요청하였습니다. 또한 크고 화려한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레바논의 백향목과 잣나무와 백단목을 요청하였습니다.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성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크심이라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역대하 2:5,6)"

 

두로 왕 후람은 솔로몬을 선대하고, 또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을 삼으셨도다 (2:11b)"

"천지를 지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송축을 받으실지로다 다윗 왕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시고 명철과 총명을 주시사 능히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을 건축하게 하시도다 (2:12)"

 

후람은 자기 아버지의 사람 중 두로 사람 아버지와 단 지파 후손 어머니를 둔 뛰어난 일꾼을 보내고, 레바논에서 벌목한 목재도 보내어주겠다 하였습니다.

솔로몬이 선왕에 이어 이스라엘 땅에 사는 이방 사람들을 조사해보니, 모두 153,600명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이들 중 짐꾼 칠만, 채석에 팔만, 감독자 3600명을 임명하여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하였습니다.

 

역사의 저 앞쪽에서 자기 사명을 감당하는 솔로몬은 아직 여기까지는 몰랐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화려하고 멋진 성전을 짓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재위 4년 둘째 달, 건축을 시작하여 7년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성전 규모는 길이 육십 규빗, 너비 이십 규빗이었고, 안에는 순금을 입혔습니다. 보석으로 화려하게 꾸미고 그룹들의 모양과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을 아로새겼습니다. 지성소는 이십 규빗 정사각형 크기로 순금 육백 달란트로 입혔습니다. 지성소에는 두 그룹의 날개들이 이끝에서 저끝까지 맞닿았습니다.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고운 베로 휘장문을 짓고, 휘장에는 그룹의 형상을 수놓았습니다. 그리고 성전 앞에는 높이 삼십 규빗의 기둥 둘을 세우고, 야긴과 보아스라 불렀습니다.

 

솔로몬은 놋으로 제단과 바다를 만들었습니다. 놋 바다는 제사장들이 몸을 씻는 것으로, 사방 세 마리씩 열 두 마리 황소가 받치는 모양을 하였고 그 둘레에는 백합화 모양으로 수놓았습니다. 물두멍 열 개를 두어 번제물을 씻게 하였습니다. 또한 규례대로 금 등잔대 열과 상 열 개, 금대접 백 개, 제사장의 뜰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일에 두로 왕 후람이 함께 하였습니다. 그는 기둥 둘과 기둥 머리와 그것을 가리는 그물과 석류 장식 사백 개를 만들었습니다. 바다와 황소 모양과 솥과 부삽과 고기 갈고리 등 여호와의 전의 모든 그릇들도 만들었습니다. 솔로몬은 제단과 진설병 상, 등잔과 등잔대, 꽃과 등잔과 부젓가락, 불집게, 주발과 숟가락, 불 옮기는 그릇 등, 하나님의 전의 각종 기구들을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놋 바다 등을 위해 사용된 놋의 무게를 측량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여호와의 전이 건축되는 곳은 예루살렘 모리아 산이었습니다. 이 곳은 다윗이 인구조사 후 징계를 받아 전염병이 돌다가 천사가 칼을 내려놓은 곳, 오르난의 타작마당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옛날에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테스트를 받던 곳이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사랑하는 독자 이삭 대신 친히 어린양을 준비하신 바 있습니다. 그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이제 이 곳에 성전을 세우시고 임마누엘하고자 하십니다. 그러나 이 성전은 진짜를 가리키는 그림자, 모형일 뿐이요, 장차 참된 성전,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곳에, 십자기 위에 달리실 것이었습니다.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인간과 함께 하실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시기 위함이지요.

 

솔로몬 성전의 두 기둥, 보아스와 야긴

 

 

 

솔로몬 성전의 평면도

 

 



솔로몬성전의 모습



 

 

 

솔로몬 성전. 스룹바벨 성전. 헤롯성전 모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