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조상아브라함 #아브라함의고향 갈대아 우르, 지금의 지명은 텔 무가이어(석수장이 언덕)'이다. 이곳은 B.C.2166년 경에 아브라함이태어난곳 ( 아브라함의고향 )이다. 그러다가 테라가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도착해서 가나안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하란에서 거하였다. 그곳이 현재 이라크의 바벨론 유적으로부터는 약 224km 남쪽에, 그리고 페르시아 만에서 북서쪽으로는 약 2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톰 로벨 (1909-1997) 젊은 아브라함이 유프라테스 계곡을 여행하다
테라가 가나안으로 가는 것을 멈추고 정착한 이 하란은 강대국 앗시리아의 제2의 도시였고, 대제국의 거대 도시답게 달신을 섬기는 커다란 신전이 있었다. 앗시리아의 기록을 보면 달신의 신전 지붕은 레바논 목재이고, 벽은 은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또한 달신의 신상은 흘러내리는 수염이 있는 사람의 형상으로 머리에는 초승달이 새겨진 뿔모양의 왕관이 있었다.
주전 1,100년경 앗수르인들은 이 부근에서 유목하며 이 도시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발굴된 한 석비에는 BC 730년 앗시리아의 ‘티클랏 빌레셋 3세’와 그의 제후인 하란 왕이 달신에게 예배드리는 장면이 새겨져 있다. 하란은 앗시리아의 쇠락기인 BC 609년 바벨론과의 전투에서 수도 니느웨가 함락되자 마지막 방어선을 구축하여 최후의 격전을 벌였던 장소였다.
갈대아 우르의 왕 무덤에서 나온 모자이크 함
아브라함 출생지 갈대아 우르와 제2의 고향 하란서 많은 우상들이 발굴됨
하란은 반란에 의해 왕이 된 바벨론의 마지막 왕인 나보니두스(BC 556~539)의 고향이기도하다. 나보니두스는 하란 출신답게 바벨론의 주신(主神)인 마르둑 대신 하란의 신인 달신을 섬김으로 인해 많은 마르둑 추종자들의 원성을 사서 페르시아 고레스에 의해 바벨론 멸망의 빌미를 제공했던 곳이기도 하다.
아르박삿은 할아버지 노아와 아버지 셈의 축복을 받고 고향을 떠나 남쪽으로 무려 1000km 떨어진 시날 평지로 이동했다. 시날평지는 두 줄기의 큰 강물이 만나는 땅이다. 벨렉은 갈대아 우르 정착 2년 후에 아들 르우를 낳았다. 르우 32세에 스룩을 낳았고, 스룩 30세에 나흘을 낳고 나흘 29세에 데라를 낳았다.
아브람의 아버지로 테라는 130세에 둘째 아들 아브람을 낳았다. 아브람에게는 데라 70세에 낳은 형 하란과 데라 131세에 낳은 동생 나홀이 있었다.
아브라함의가계도
창세기11:27) 테라의 세대들은 이러하니라. 테라가 아브라함과 나호르와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더라.
창세기11:28) 그리고 하란은 그가 태어난 고향땅 칼데아의 우르에서 그의 아비 보다 먼저 죽으니라.?
창세기11:29) 그리고 아브람과 나호르가 아내들을 맞으니라.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였고 나호르의 아내이름은 밀카로서 밀카의 아비요, 이스카의 아비인 하란의 딸이었더라.
창세기11:30) 그러나 사래는 불임(不妊)이어서 그녀가 자식이 없더라.
창세기11:31) 그런데 테라가 그의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곧, 그의 손자(孫子)롯과 그의 아들 아브람의 아내인 그의 며느리 사래를 한자리에 모으더라. 그리고 그들이 카나안 땅으로 들어가고 칼데아우르를 떠나더라. 그리고 그들이 하란에 이르러 거기에 정착(定着)해 살더라.
창세기11:32) 그런데 테라의 날들이 이백오 년이었더라. 그리고 테라는 하란에서 죽으니라.
아브람이 갈대아 우르에서 태어났을 때에는 노아의 손자 아르박삿이 아라랏산 부근에서 대규모의 친족들을 이끌고 갈대아 지방에 와서 정착한 지 벌써 25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을 때다. 갈대아 우르는 갈대아의 다른 지방보다 문명이 빠르게 발달한 도시다. 이 도시는 노아 홍수 이전에도 발달했었고 그곳의 번영을 누렸던 수메르인들은 자신들을 상기가 (sag-giga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오바니 베네 데토 카스티 글리 오네(1609~1664) ,가나안 땅으로 여행하는 아브라함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란 '아담의 모습 그대로 검은 머리카락과 황색피부를 그대로 보존한 아담의 직계자손이다' 라는 자부심이었다. 수메르 명칭은 노아의 장자 셈 에서 유래되었다. 인류의 시조 아담으로 부터 10대손 노아까지 갈대아 우르 근방에서 살았고 대홍수를 대비하여 방주를 지은 곳도 우르 근방에 있는 우거진 산림지역이었다. 홍수가 일어나자 우르에서 방주가 북쪽으로 떠밀려가 터키의 아라랏산에 도달하였는데, 거기에서 아르박삿은 그의 친족을 이끌고 아버지 셈의 고향 우르에 와서 살게 된 것이다
아브라함은 노아의 10대 이며 갈대아 우르에서 데라의 아들들 중 막내로 태어났다. 테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 그의 위에그 두 형은 나홀과 하란이다.그의 큰형 하란은 일찍 결혼하여 밀가와 이스가 자매와 롯을 두었지만 그 아버지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다. 그 후에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라(Sarah)이며 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인데 하란의 딸이었다.
이라크 남부 나이시리아, 즉 우르를 특별히 '갈대아 우르'라고 부르는데 '갈대아'(히브리어는 '카스딤') 남부 메소포타미아의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 주변의 늪 지대나 호수 지역에 거주한 유목민들을 지칭하며, 그들은 아람족에 속하는 한 분파다. 1900년대 초 창세기의 땅 갈대아 우르 높은곳, 혹은 신전탑인 지구라트가 고대 메소포타미아에 성행했던곳이다.
아브람이 갈대아 우르에서 태어났을 때에는 노아의 손자 아르박삿이 아라랏산 부근에서 대규모의 친족들을 이끌고 갈대아 지방에 와서 정착한 지 벌써 25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을 때다. 갈대아 우르는 갈대아의 다른 지방보다 문명이 빠르게 발달한 도시다. 이 도시는 노아 홍수 이전에도 발달했었고 그곳의 번영을 누렸던 수메르인들은 자신들을 #상기가 (sag-giga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오바니 베네 데토 카스티 글리 오네(1609~1664) ,가나안 땅으로 여행하는 아브라함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란 '아담의 모습 그대로 검은 머리카락과 황색피부를 그대로 보존한 아담의 직계자손이다' 라는 자부심이었다. 수메르 명칭은 노아의 장자 셈 에서 유래되었다. 인류의 시조 아담으로 부터 10대손 노아까지 갈대아 우르 근방에서 살았고 대홍수를 대비하여 방주를 지은 곳도 우르 근방에 있는 우거진 산림지역이었다. 홍수가 일어나자 우르에서 방주가 북쪽으로 떠밀려가 터키의 아라랏산에 도달하였는데, 거기에서 아르박삿은 그의 친족을 이끌고 아버지 셈의 고향 우르에 와서 살게 된 것이다
아브라함은 노아의 10대 이며 갈대아 우르에서 데라의 아들들 중 막내로 태어났다. 테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 그의 위에그 두 형은 나홀과 하란이다.그의 큰형 하란은 일찍 결혼하여 밀가와 이스가 자매와 롯을 두었지만 그 아버지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다. 그 후에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라(Sarah)이며 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인데 하란의 딸이었다.
이라크 남부 나이시리아, 즉 우르를 특별히 '갈대아 우르'라고 부르는데 '갈대아'(히브리어는 '카스딤') 남부 메소포타미아의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 주변의 늪 지대나 호수 지역에 거주한 유목민들을 지칭하며, 그들은 아람족에 속하는 한 분파다. 1900년대 초 창세기의 땅 갈대아 우르 높은곳, 혹은 신전탑인 지구라트가 고대 메소포타미아에 성행했던곳이다.
우르의 지구라트(Ziggurat)
지구라트는 햇볕에 말려 만든 벽돌이나 구워 만든 벽돌로 만들어진 메소포타미아나 엘람 도시의 주신에 바쳐진 성탑이다. 원형은 우바이드기의 기단을 가진 신전으로서 우르 제3왕조 우르의 지구라트는 난나르(Nannar) 라는 달신에게 바쳐진 것으로, 기단은 3단인데 꼭대기에는 신전을 떠받들고 있다.
건설바벨탑 건설 - Hendrick van Cleve III (1525-1589)
우르는 각 지역마다 우상신들을 섬겼고 점점 더 높게 성전이들이 건축되었고 좁아지는 탑의 맨 위쪽에서 우상신인 달신 난나르를 섬겼다. 제일 높이 건축한 건물은 바벨탑으로 유명한 신바빌로니아 시대의 바빌론 성탑은 7층의 기단을 가진 마르두크신의 성탑으로 걸프전쟁때는 이 주변에서 전투가 벌어진 적도 있다고 한다.
족장시대의 아브라함과 사라
우르는 그 당시 우상숭배가 번영했고 또한 문명발달해서 매우 화려했다. 아브라함 시대 우르에 살았던 사람들은 촌스런 유목민들이 아닌 사치와 호화로 물든 도시생활의 번영을 누리고 있었던 곳이다. 그 예로 갈대아 우르의 한 잘사는 사람은 14개의 방이 갖춰진 커다란 2층집에서 살았다고 할정도다.
수백년 동안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그의 가족과 가축들에 둘러싸인 유목민이 아니라 대도시의 시민이었고 발달된 문명을 누린 사람이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날 당시 단순한 유목민의 신분이 아닌 번영된 문명인이었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그 찬란하고 화려한 도시생활을 등지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가나안으로 향했던 것이다.
조제프 몰나르의 우르, 우르에서 가나안으로 떠나는 아브라함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조카 롯과 아내 사라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갔다. 아브라함의 향년이 75세였다.아브라함은 75세 때 고향을 떠나 하란에 도착한다 하란은 터키의 한 성읍으로 우르와 가나안의 접경지점이였다. 하란에서 아버지 데라가 죽고, 동생은 하란에서 나홀이 정착한다.
아버지 데라가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손자 롯과 며느리, 딸이자 며느리인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하다가 하란(지역 이름)에 거류하였다. 창세기 12장 1절에 의하면,
우르에서 가나안으로 떠나는 아브라함
창세기12:1) 이때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고향과네 친족(親族)과 네 아비의 집에서 떠나 내가 네게 보여주고자 하는 땅으로 가라, 하셨던 뒤였더라
창세기12:2) 그러면 내가 너를 가지고 큰 민족을 만들겠고 내가 너를 복되게 하여 네 이름을 창대昌大)케 하겠노라, 그리하여 네가 축복(祝福)하는 자가 되리라,
창세기12:3) 그리고 너를 축복하는 자들을 내가 복되게 하겠고 너를 저주(詛呪)하는 자들을 벌하겠노라. 그런즉 땅의 모든 가족들이 네 안에서 복을 받게 되리라, 하셨더라.
만민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하란에서 아브람을 부르신 까닭은 그를 만민에게 복을 끼치는 복덩이로 만들기 위해서였다(12:2~3). 개인주의의 이름 아브람은 하나님의 계약으로 보편주의의 아브라함으로 성장했다.
창세기12:4) 이렇게 하여 아브람이 주께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떠나게 되었는데 롯이 또 그와 함께 떠났더라. 그런데 아브람이 하란에서 나와 떠났을때 일흔 다섯살이더라.
창세기12:5) 그리하여 아브람이 자기 아내 사래와 자기 아우의 아들 롯과 그들이 모아두었던 그들의 모든 재산, 그리고 그들이 하란에서 손에 넣은 혼(魂)들을 한 자리에 모으더라. 그리고 그들이 카나안 땅에 들어오게 되니라.
창세기12:6) 그리고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모레 평원에 이르러 시켐(세겜) 의 처소에 당도하였더라. 그런데 당시 그 땅에는 카나안 족(族)이 있었더라.
창세기12:7) 주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땅을 네 씨에게 주고자 하노라, 하시더라. 그리하여 그가 거기서 자기에게 나타나신 주께 제단(祭壇)을 쌓았더라.
창세기12:8) 그리고 그가 거기서 이동(移動)하여 벧엘를 두고 동(東)으로 아이를 둔 곳에 그의 장막(帳幕)을 펼쳤더라. 그리고 그곳에서 그가 주께 한 제단을 쌓아 주의 이름을 불러 의탁(依託)하더라.
우르에서 가나안으로 떠나는 아브라함
창세기12:9) 그리고 아브람은 길을 떠나 남쪽으로 더 계속내려가니라.
세아브라함은 다시 약속의 땅 가나안 세겜으로 들어온다. 세겜은 예루살렘 북쪽 64킬로미터 지점의 에발산과 그리심 산 사이에 해당하는 곳이다. 그러다 세겜을 떠난 아브라함은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고 단을 쌓은 후 여호와께 주의 이름을 불러 의탁하였다.
창세기12:10) 그런데 그 땅에 기근(饑饉)이 있더라. 그리하여 아브람은 길을 떠나 남쪽으로 더 계속 내려가 거기서 나그네살이를 하였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극심(極甚)하였음이라.
사라를 아브라함이 파라오에게 넘김, 1813년
창세기12:11) 그리고 이런 일이 있었으니 그가 이집트로 들어가는 길목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 그가 자기 아내 사래
에게 말하기를, 자 보시오, 그대가 눈길을 끌만큼 아름다운 여인인 것을 나는 알고 있소,
창세기12:12) 그러므로 이런 일이 있을 터이니 이집트인들이 그대를 보면 그들이 말하기를, 이 여자가 그의 아내다, 하리라, 그리고 그들이 나를 죽일 것이요, 당신만 살려 주리다,
창세기12:13) 그러니 청컨대 그대가 내 누이라고 말해주시오, 그래야 내가 그대 때문에 후대(厚待)를 받을 것이요, 내 혼이 그대 때문에 살게 되리다, 하더라.
창세기12:14)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아브람이 이집트에 들어 가자 이집트인들이 그 여인을 보고 그녀가 매우 아름다운 것을 눈여겨보는 것이더라.
창세기12:15) 파라오의 대신(大臣)들도 그녀를 보고는 파라오 앞에서 그녀를 예찬(禮讚)하더라, 그리하여 그 여인이 파라오의 집으로 불려가게 되니라.
창세기12:16) 그리고 그가 그녀을 얻으려고 아브람에게 잘 부탁한다며 후대(厚待)하더라. 그리하여 그가 양이며 소들이며 수나귀들, 그리고 남종들과 여종들이며 암나귀들과 낙타들을 갖게 되니라.
창세기12:17) 그러자 주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인하여 파라오와 그의 집에 큰 역병(疫病)을 보내시어 재앙 (災殃)에 휩싸이게 하셨더라.
제임스 티소 (1836 ~ 1902),사라이가 바로의 궁전으로 끌려 가다
창세기12:18) 그러자 파라오가 아브람을 불러 말하기를, 네가 내게 한 짓이 이 무슨 짓이냐? 그녀가 네 아내인 것을 네가 왜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창세기12:19) 왜 네가 말하기를, 그녀는 내 누이요, 하였느냐? 그 바람에 내가 하마터먼 그녀를 내 아내로 취할뻔 하였느니라, 그러니 이제는 네 아내를 잘 돌보아라, 그녀를 데리고 네 길을 가라, 하더라.
창세기12:20) 그리고 파라오가 그를 배려(配慮)하여 자기의 신하들에게 명령하니 그들이 그를 그의 아내와 그가 갖게 된 모든 것과 함께 떠나보내더라.
제임스 자크 조셉 티쏘 (프랑스, 1836-1902).사래와 상의하는 아브람 “너는 내 누이라 하라”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람이 기근으로 애굽으로 내려갔을 때 아내 사라는 미모의 소유자라 아브람이 이집트 왕국으로 들어갈 때 피살당할 것을 우려하면서 사라를 아내를 아내라고 밝히지 않고 동생이라고 말한다. 물론 그의 아내가 원래 이복동생이었지만, 바로 왕이 물은 것은 그 당시의 아브라함과 사라의 관계다. 사라 역시 아브라함의 의견에 동의하고 침묵한다.
아브라함이 사라를 동생이라 하자 바로는 사라를 바로의 궁으로 데려가려는데 동의하고 아브라함은 아내를 버린다. 그 대가로 아브라함에게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준다. 애굽에서 아브라함은 아내를 판 셈이다. 아브라함이 큰 민족을 이루게 해주시겠다는 여호와의 약속을 확신했다면, 그의 아들을 낳을 아내를 바로에게 넘기지않았을 것이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반복적으로 의심하면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이 번성해 큰 민족을 이루도록 복을 내리겠다고 약속하셨을 때,아브라함은 젊어서 출산하지 못한 사라가 늙은 나이에 아들을 출산하리라는 여호와의 약속을 믿지 않았다. 창세기에는 최소한 다섯 차례에 걸쳐서 아브라함 부부가 여호와의 약속을 의심했다는 것을 드러내는 기록이 나온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그가 아내를 되돌려 받기는 했지만,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에 그의 믿음을 보시고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신 것은 결코 아니다. 그것은 당신의 약속을 지키시려는 여호와 편에서의 도움이었다.
롯이 아브람이 갈라짐 , 롯과 아브라함의 이별 , 3세기 모자이크
창세기13:3) 그리고 그가 남부에서 베델로 그의 여행길을 계속해 가다가 그가 맨 처음 그이 장막을 펼쳤던 곳, 벧엘과 아이 사이에 있는 그곳에 이르렀고
창세기13:4) 그가 맨 처음 쌓았던 제단이 있는 곳까지 이르게 되니라. 그러자 아브람이 거기서 주를 찿고 그 이름에 의탁(依託)하더라.
창세기13:5) 그리고 아브람과 함께 갔던 롯에게도 양떼와 가축, 그리고 장막들이 있더라.
바르톨로 디 프레디,아브라함과 롯은 별개의 길로 간다.
창세기13:6) 그리하여 그들이 같이 살기에는 그 땅이 그들을 수용(受容)할 수가 없더라. 이는 그들의 재산이 막대(莫大)하여 그들이 함께 살 수가 없었음이더라.
창세기13:7) 그리고 아브람의 가축을 돌보는 목동들과 롯의 가축을 치는 목동들 간에 알력이 있더라. 또 당시 그 땅에는 카나안 족(族)과 프리즈족이 살고 있더라.
창세기13:8) 그리하여 아브람이 롯에게 말하기를, 내가 네게 간청하노니 너와 나사이에, 그리고 목동들과 네 목동들 간에 알력이 없도록 하자, 이는 우리가 형제들이기 때문이라,
헤르브란트 반 덴 데크하우트,아브라함과 롯의 이별. 영주와 목동,1640년
창세기13:9) 온 땅이 네 앞에 보이지 않느냐? 내가 네게 간청하노니 내게서 분가(分家)하라 네가 왼쪽을 취하고 싶으면 나는 오른 쪽으로 가리라, 또 네가 오른 쪽으로 떠나면 내가 왼쪽으로 가리라, 하였더라.
창세기13:10) 그러자 롯이 그의 눈을 들어 요단 평원(平原) 온 누리를 바라다보니 어디를 보나 곳곳에 관개(灌漑)가 잘 되고 주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어서 주의 동산과 똑같았고 조아르로 가다 보면 지나게 되는 이집트 땅과 같더라.
창세기13:11) 그래서 롯이 요단 평원 전체를 자기가 갖기로 택하였더라. 그리고 롯이 동으로 옮겨가니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서로 분가(分家)하게 되었더라. 아브람이 카나안 땅에 살게 되니 롯은 평원의 성읍들에 살면서 소돔을 향해 그의 장막을 펼치게 되니라.
얀 빅터 스 더치.롯의 가족과의 아브라함의 이별 1655?65
창세기 13:12) 아브람이 카나안 땅에 살게되니 롯은 평원의 성읍들에 살면서 소돔을 향해 그의 장막을 펼치게 되니라.
(창세기13:13) 그러나 소돔 사람들이 주 앞에서 이루 말할수 없이 사악(邪惡)한 죄인(罪人)들이더라.
창세기13:14) 그런데 롯이 아브람에게서 분가한 뒤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기를, 이번에 네가 눈을 들어 네가 있는 곳에서 북쪽을 향하여, 남쪽을 향하여, 동쪽을 향하여, 서쪽을 향하여 바라다 보아라,
창세기13:15) 네가 보고 있는 땅 전체를 내가 네게 줄 것이요, 네 씨에게 영원히 주리라,
창세기13:16) 그리고 내가 네 씨를 땅의 흙같이 많게 하리라. 그리하여 사람이 땅의 흙을 헤아릴수 있어야 그때 네 씨의 숫자가 헤아려 지리라,
창세기13:17) 일어나 그 땅을 세로로 가로질러 걸어가 보고 그 땅을 가로로 가로질러 걸어가 보아라, 내가 정녕 그것을 네게 주겠노라, 하시더라.
창세기13:18) 이때 아브람이 그의 장막을 옮겼고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평원에 들어가 살았더라. 그리고 거기서 주께 제단(祭壇)을 쌓았더라.
13장에 가서 아브라함과 룻이 서로 갈라지면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의 내용이 조금 상세하게 나온다. 자손이 티끌같이 되어서 민족을 일으킬 것이고 아브라함이 서 있는 땅을 그에게 주시겠다는 복의 약속이었다. 13장에서 복의 내용이 상세해진 이유는 계약의 내용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처음의 계약은 가나안으로 가라는 것이었고 지금은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라는 내용으로 바뀌었기에 받게 될 복도 변한것이다.
애굽에서 돌아온 아브라함은 조카 롯과 이별한다. 롯은 요단강변 평야지대 소돔과 고모라성이 있는 곳으로 떠나고 아브라함과 사라 가나안으로 들어갔다. 아브라함은 또다시 헤브론으로 장막을 옮기고 마므레 평원에 들어가 산다. 이곳은 예루살렘 남쪽 26.6킬로미터 지점이다.
(창세기14:12) 그들은 또 아브람의 형제의 아들로 소돔에 살고 있던 롯을 사로잡고 또 그의 재물들을 탈취하고 떠났더라.
(창세기14:13) 그러자 도망쳐 나온 어떤 자가 와서 히브리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더라. 이는 그가 에스콜의 형제요, 아네르의 형제인 아모리 족(族) 마므레의 평원(平原)에 살고 있었는데 이들이 아브람과 동맹관계였음이더라.
(창세기14:14) 자기 형제가 사로잡혀 갔다는 이야기를 아브람이 듣자 그는 자신의 집에서 태어난 훈련(訓練)된 종들을 삼백 팔십 명을 무장시켜 그들을 단까지 추격해 갔더라
(창세기14:15) 그리고 그가 야간(夜間)에 자기와 자기 종들을 두 패로 나누어 그들을 쳐서 다마스커스 왼쪽에 있는 호바까지 그들을 추격하더라.
멜기세덱과 아브라함
(창세기14:16) 그리하여 그가 모든 재물들을 되찿고 돌아왔으니 그의 형제 롯은 물론 그의 재물들, 그리고 여인네들과 사람들 또한 다시 데리고 돌왔더라.
(창세기14:17) 그리고 소돔 왕이 밖으로 나와 그를 맞으니 왕의 계곡 사웨 골짜기에서 크돌라오메르왕과 그와 함께했던 왕들을 도륙하고 돌아온 그의 개선을 맞으러 나온 것이라.
멜기세덱과 아브라함
(창세기14:18) 그리고 살렘 왕 멜키세댁이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창세기14:19) 그리고 그가 아브람을 축복하여 말하기를 하늘과 땅의 소유주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브람이 복되기를 비노라,
멜기세덱과 아비멜렉
(창세기14:20) 그리고 그대의 적들을 그대 손에 넘기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복(福)되시기를 비노라, 하더라. 그러자 아브람이 그에게 모든 것의 십일조들을 드리더라
살롬 왕, 멜기세덱(Melchizedek)” “멜기(Melchi는 왕), 체데크(Zedek는 의(Righteousness))라는 의미로 “의의 왕” 또는 "샬롬(평화)”이라는 말이 합하여져서 “평화의 왕, 의의 왕” 뜻을 가지고 있다. 멜기세덱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신비에 둘러싸여 있는 사람이다. 처음으로 멜기세덱이라는 살렘의 왕이면서 제사장이기도 하다.
어린양을 바치는 아벨과 빵을 포도주로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제사장 멜기세덱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아브라함으로 부터 분가하여 살기좋은 소돔 성으로 이주한 후, 그곳에 전쟁이 있었다. 소돔 성 주위에 있던 다섯 성의 왕들(소돔 왕, 고모라 왕, 아드마 왕, 스보임 왕, 세메벨 왕, 그리고 소알 왕)이 시날(바벨로니아) 왕의 지배를 받고 있으면서 시날 왕에게 12년 동안 조공을 바치고 있었는데 소돔 왕이 주동하여 시날 왕에게 반기를 들어 조공을 더 이상 바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시날(바벨로니아) 왕은 그 주위에 있던 엘라살 왕과 엘람 왕, 그리고 고임 왕이 연합하여 소돔 성을 쳐들어 온 것이다. 이 싸움에서 소돔과 고모라 성을 중심으로 한 5 왕국의 연합군이 크게 패하면서 많은 재물을 빼앗겼고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갔을 때 #아브라함의조카롯 도 함께 끌려갔다.
이 소식을 들은 아브라함은 그의 사병 318명을 이끌고 헤르몬 산기슭에 있는 단까지 쫒아가서 롯을 구출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멜기세덱을 만난 것이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을 맞이하면서“떡과 포도주”를 들고 나와서 아브라함을 축복해준 살렘 왕이며, 제사장이었다. 그때에 아브라함이 싸움에서 이기고 얻은 전리품의 1/10을 받았던 사람으로 기록된 신비의 사람이다.
사실 제사장이라는 직분과 십분의 일(십일조)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나타난 것은 아브라함 시대보다도 한참 후였던 모세 시대의 이야기인 데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이야기가 아브라함과 멜기세덱 이라는 제사장을 통해 처음 기록된 내용이다.
루벤스. 1577-1640,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멜기세덱은 살렘의 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직을 겸하고 있었던 사람이었는데, 신약의 히브리서는, 하나님의 뜻(모든 인간들을 구원코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모든 인간에게 전하고 메시아(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 오셔서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육체와 피를 죄의 값으로 내어주신 선지자요, 왕이요,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직과 같은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예표되는 인물로 소개하고 있다.
“너는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 될 것이라!”(히브리서 7:15~17) (시 110:4).멜기세덱은 장차 오실 영원한 참 제사장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모형)이었다
아브라함과 멜기세덱[출처: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 떡과 포도주로 축복을 하였던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떡과 포도주로 죄사함(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찢겨진 살과 피 흘려 죽으심으로 대속하여 주심)의 하나님의 복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들에게 아낌없이
하지만 히브리서 기자는 레위 지파보다 더 큰 제사장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예수님이라는 설명으로 제사장이 반드시 레위 지파일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예수님이 레위 지파보다 더 크시다고 말한다. 제사장 역활은 1년에 한번 대제사장은 하나님이 임재하는 지성소에 들어가 시은좌 즉 언약궤에 동물의 피를 뿌려 제사를 지낸다. 언약궤에 뿌린다는 것은 언약궤 안에 있는 죄를 피로 가려 보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녔다. 대제사장은 죽을 때까지 맡는 직분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인간은 결국 죽게 되어 있어 대제사장이 계속 세워져야 했다.
대제사장은 우리를 대신해 하나님 앞에 속죄를 구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였고 예수님은 동물의 피 대신 십자가에서 흘린 예수님의 보혈로 인류의 죄를 씻으셨다. 그래서 멜기세덱은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다. 왜냐면 멜기세덱에 대해서 족보도 설명하지 않고 죽음도 설명하지 않아 미스테리한 영원한 제사장으로써 예수님을 예표한 후, 정말로 영원하신 예수님이 오심으로 알아볼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
창세기15:1) 이런 일들이 있은 후에 주의 말씀이 미래상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말씀하시기를, 아브람아,두려워 말라, 내가 네 방패요, 네가 받은 지대한 상(象)이니라, 하시더라
창세기15:2) 그러자 아브람이 말씀드리기를, 주 하나님이시여, 저는 자식없이 가는데, 제 집 청지기는 다마스커스의 이 엘리에셀 인것을 아시면서 주께서 제게 무엇을 주겠다고 하시나이까? 하더라.
창세기15:3) 아브람이 또 말씀드리기를, 보소서, 주께서는 저에게 씨를 주지 않으셨나이다, 그러니 보소서, 제집에서 태어난 자가 제 상속자이옵니다, 하더라.
아브라함과 별
창세기15:4) 그러자 보라, 주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말씀하시기를 , 이자가 네 상속자가 되는 일은 없으리라, 단연코 네 뱃속에서 나올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더라.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세대가 하늘의 별만큼 많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창세기15:5) 그리고 주께서 그를 훤히 트인 데로 데리고?나가 말씀하시기를 , 이제 하늘을 보라, 그리고 별들을 셀수가 있거든 어디 세어보아라, 하시고는, 네 씨가 저렇게 되리라, 하고 그분?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더라.
(창세기15:6) 그리하여 그가 믿고 주 안으로 들어가니,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의(義)로 셈하여 주시더라.
창세기15:7) 그리고 그분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이 땅을 네게 주어 그것을 물려받게 하려고 너를 칼데아의 우르에서 데리고 나온 주라,하시더라.
하나님의 일방적인 약속
창세기15:8) 그러자 그가 말씀드리기를, 주 하나님이시여, 제가 그것을 물려받을 것을 제가 무엇으로 알겠나이까?창세기15:9) 그러자 그분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세 살박이 암송아지 한 마리와 세 살박이 암염소 한마리, 세살 박이 숫양 한 마리, 산비둘기 한 마리?, 그리고 어린 집비둘기 한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라, 하시더라.
거친 언약 II
창세기15:10) 그리하여 그가 이 모든 것들을 가져다가 그것들 한가운데를 반 갈라 나누어서 각 조각들을 서로 마주 보게 놓더라. 그러나 새들은 그가 가르지 않더라.
거친 언약 I
창세기15:11) 그런데 새들이 짐승들 시체들 위로 내려왔으니 이때 아브람이 그것들을 쫓더라.
창세기15:12) 그리고 해가 저무니 깊은 잠이 아브람 위로 쏟아지더라. 그런데 보라, 짙은 흑암의 공포가 그의 위에 엄습더라.
창세기15:13) 그러자 그분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씨가 자신들의 것이 아닌 땅에서 나그네가 되어서 그들을 섬기게 되리라, 그리고 그들이 사백 년 동안 네 씨를 괴롭히리라,
창세기15:14) 그런데 그들이 섬기게 될 그 민족을 내가 또한 심판하리라, 그런 뒤에 네 씨가 큰 재산을 가지고 나오게 되리라,
창세기15:15) 그리고 네가 평안히 잠들어 네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라, 너는 꽤 늙은 나이가 되어서 묻히게 되리라,
(창세기15:16) 그러나 사대(四代)만에 그들이 이리로 다시 돌아오리라, 이는 아모리인들의 패역(悖逆)이 아직 다 차지 아니하였음이라, 하시더라.
창세기15:17) 그러자 이런 일이 있었으니 해가 지자 어두웠는데 보라, 연기 솟는 화덕과 불타는 횃불이 짐승 조각들 사이로 지나가는 것이더라.
아브라함과 별
(창세기15:18) 바로 그날 주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시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땅을 네 씨에게 주었나니 이집트의 강에서 부터 큰 유프라데스 강에 이르기까지 인즉
창세기15:19) 켄족(族)과 크닛즈족과 카드몬족과
창세기15:20) 히타이트족과 프릿즈족과 르파족,
창세기15:21) 그리고 아모리족과 카나안족과 기르가스족과 여부스족들이 살고 있는 땅이라, 하시더라.
아브라함과 하나님 사이의 계약이 15장에는 완전한 계약 성립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더 구체적인 복을 약속하시는데, 아브라함의 종, 다메섹 엘리에셀이 아닌 진짜 자식을 통해서 민족을 이루겠다는 약속이다.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제시한 계약의 내용은 자손 사대까지 이방에서 400년 동안 노예살이를 겪을 것이고 그 후에 비로소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아브람이 이 계약에 선뜻 동의하지 않고 망설이자 하나님께서 친히 횃불이 되셔서 쪼갠 희생제물 사이로 지나가셨다.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언약
창세기 15장이 보도하는 첫 계약은 일방적인 편무 계약으로 마감하였다. 이로써 하나님은 계약을 일컬을 때마다 ‘나의 계약’이라고 칭하신다. 이로써 하나님의 계약은 인간의 능력에 기초하지 않은 순전한 은혜의 계약이 되었다.
아브람은 자신의 몸에서 날 아들을 통해서 자손을 번성하게 해주신다는 약속을 들었을 때 그처럼 유리한 약속은 선뜻 믿었을 뿐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고 급해진 사라는 이집트에서 데려온 몸종 하갈을 남편에게 씨받이로 제공하자 아브람이 수긍하고 하갈과 동침해서 하갈을 씨받이 삼아 아브라함의 가계를 이어가려 한다.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하갈을 데리고 온다 16세기
창세기 16:1) 당시 사래는 그녀의 남편 아브람에게 자식을 낳아주지 못했더라. 그런데 그녀에게는 하갈이라는 이름의 이집트 여인 몸종 하나가 있었더라.
창세기 16:2)그리하여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기를, 내 말 좀 들어보소서, 내가 자식 낳은 것을 주?께서 막아 오셨소, 내가 당신께 간청컨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소서, 그러면 내가 그녀 덕에 자식을 얻게 될지도 모르오리다 하니라. 그러자 아브람이 사래의 말소리를 귀담아 듣더라.
창세기 16:3) 아브람이 카나안 땅에 들어와 산지 십 년이 지난 후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자기의 여종인 이집트 여인 하갈을 데려다가 그녀를 자기의 남편 아브람에게 주어 그의 아내가 되게 ?하였더라.
사라가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데리고 가다. 프랑스 학교 18세기
창세기 16:4) 그리하여 그가 하갈에게 들어가니 그녀가 임신(妊娠)하게 되었더라. 그런데 자기가 아이를 갖게 되었다는 것을 그녀가 알자 그녀의 여주인이 그녀의 눈에 얕보이더라.
창세기 16:5) 그러자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기를, 내가 당하는 박대(薄待)에 당신이 책임져 주시오. 내가 내 여종을 당신 품에 안겨 주었더니 자기가 임신(妊娠)한 것을 알자 그녀의 눈에 내가 얕보였나이다, 나와 당신 사이를 주께서 판가름해 주셨으면 좋겠나이다, 하더라.
창세기 16:15) 이같이 하여 하갈이 아브람에게 한 아들을 낳아 주게 되었고 아브람은 하갈이 낳아준 자기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지어 불렀더라.
창세기 16:16) 하갈이 이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아주었을 때 아브람의 나이 여든여섯 살이었더라.
산치오 라파엘로,아브라함에게 한 신의 약속, 15세기경
창세기17:4) 내 말은 이것이니 보라, 너와 맺는 내 언약(言約)은 네가 많은 민족들의 아비가 되리라는 것이라,
창세기17:5) 네 이름도 더는 아브람이라 불려서는 아니 되리니 네 이름은 아브라함이 되어야 할 것인즉 이는 내가 너를 많은 민족들의 아비가 되게 하였음이라,
창세기17:6) 그런즉 내가 너로 매우 많은 자손을 낳게 하여 내가 너를 가지고 민족들을 만들겠나니, 왕들이 네게서 나오게 되리라,
창세기17:7) 또 내가 나와 너, 그리고 네 뒤에 올 네 씨 사이에 내 언약을 확고히 세워 그들에게 대대로 영속하는 언약이 되게 하여 너와 네 뒤에 올 네 씨에게 하나님이 되겠노라,
창세기17:8) 나는 또 네가 지금 나그네로 사는 땅, 곧 카나안온 땅을 너와 네 뒤에 올 네 씨에게 영원한 소유지(所有地)로 주겠노라, 그리고 내가 그들이 하나님이 되겠노라, 하시더라
(창세기17:9)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너는 내 언약을 지킬지니 너와 네 뒤에 올 네 씨가 그들 대대로 지켜야 하리라,
조반니 벨리니, 예수의 할례
창세기17:10) 이것이 네가 지켜야할, 나와 너희, 그리고 네 뒤에 올 네 씨와의 사이에 맺을 내 언약(言約)이니 너희 가운데 있는 모든 사내아이가 빠짐없이 할례되어야 할지니라,
창세기17:11) 너희 포피(包皮)의 살을 너희가 할례해야 하는 것이라, 그리하여 그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징표가 되리라,
창세기17:12) 그런즉 너희 가운데 태어난 지 여드레가 되는 사내 아이는 할례되어야 할지니 네 집에서 태어났든, 돈주고 타국인에게서 샀기에 네 씨가 아니든 너희 세대 내에 있는 모든 사내아이가 빠짐없이 할례되어야 할지니라.
(좌) 할례조스 리페랭스15세기 , (우)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할례, 17세기경
창세기17:13) 네 집에서 태어난 자와 네 돈으로 산 자가 할례되어야 하는 것은 필수니라. 그래야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영속하는 언약으로 새겨지리라.
창세기17:14) 그리하여 포피(包皮)의 살이 할례되지 아니한 비할례자는 그 혼이 그의 백성으로 부터 끊어져야 하리니 그는 내 언약을 어겼느니라. 하시더라.
창세기17:15) 하나님께서 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 사래에 대해 말하노니, 너는 그녀를 사래라 부르지 말지니 그녀의 이름은 사라가 되어야 할지니라,
창세기17:16) 그리고 내가 그녀를 복되게 하여 그녀의 소생의 한 아들을 네게 또한 주겠노라, 내가 정녕 그녀를 복되게 하여 그녀가 민족들의 어미가 될 것이요, 백성의 왕들이 그녀에게서 나오리라, 하시더라.
창세기17:17) 그러자 아브라함이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웃고 속으로 말하기를, 백 살 먹은 자에게 자식이 태어나리라고? 그리고 아흔 살 먹은 사라가 아이를 낳으리라고? 하더라.
창세기17:18) 그리고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말씀드리기를, 오, 이스마엘이나 주 앞에서 살게 해주소서! 하더라.
창세기17:19)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정녕 한 아들을 낳아 주리니 너는 그의 이름을 이삭이라 부르라, 그리고 내가 그와 더불어 그리고 그의 뒤에 올 그의 씨와 더불어 내 언약을 확고히 세워 영속하는 언약이 되게 하리라,
창세기17:20) 이스마엘에 관해서는 내가 네 말을 들었느니라, 보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었나니 그로 많은 자손을 낳게 하여 그를 매우 번성케 할 것인즉 그가 열두 군주들을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민족으로 만들겠노라.
창세기17:21) 그러나 나는 이듬해에 내가 정해주게 될 시점에 사라가 네게 낳아줄 이삭과 더불어 내 언약을 확고히 세우겠노라, 하시더라.
지오바니 무지 올리 (1854-1894) 아브라함과 사라, c. 1875
#구약성경창세기 유대인의 으뜸가는 믿음의 조상은 #아브라함 처음이름은 #아브람 (Abram) 이었다. #많은민족의아버지 뜻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름으로 바꾸어 주셨다. #아브라함의뜻 #많은민족의아버지 #열국의아버지 #아브람 에서 #아브라함 이 된 것이다. #아브라함의아내사래 이름도 #사래 에서 #사라 #많은민족의어머니 #열국의어머니 로 바꾸어 주셨다. #할례
아브라함과 사라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다시 계약을 제시하면서 아기가 난지 팔일만에 할례를 행하라는 조건이었다. 이 할례의 조건을 즉시 받아들이고 아브람 자신은 물로 이스마엘까지 할례를 받는다. 할례계약이 성립하려면 이듬해에 사라를 통해 아들을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의 응답이 있어야 했다. 그러나 아브람과 사라는 그 약속을 믿지 않고 웃고 말았다(창18장).
이 노부부에게 생식의 능력은 그쳤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이로써 할례계약마저도 아브람의 믿음이라는 공로에 근거하여 체결되지 못하였다. 두 번째 계약도 역시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성립하게 되었다.
,제임스 자크 조셉 티쏘 (프랑스, 1836-1902)아브라함의 세천사
창세기 18:1) 주께서 마므레의 평원(平原)에서 그에게 또 나타나시니라. 대낮의 열기가 한창일 때에 그가 장막문에 앉아 있었는데
창세기 18:2) 그가 눈을 들어 쳐다보았더니 보라, 세 ?사람이 그의 곁에 서있는 것이더라. 그리하여 그가 그들을 보자 그들을 맞으려고 장막(帳幕) 문에서 뛰어나가 땅에 대고 허리를 굽혀 절하며
리차드 맥비, 아브라함에게 찿아온 특별한 손님 ,1994
샤갈(Chagall, 1887-1985), 아브라함과 세 천사, 1981년, 유화, 62.5×49cm, 국립 성서 미술관, 니스, 프랑스
창세기 18:3) 말하기를, 내 주시여, 지금 제가 주의 눈에서 은총을 발견하였사온데 그것이 사실이거든 청컨대 주의 종을 그냥 지나쳐 가지 마소서,
창세기 18:4) 청컨데 물을 좀 떠오게 하시어 어르신들의 발을 닦아 드리게 하소서, 그리고 저 나무 아래에 기대 앉아 쉬소서,
아브라함의 손님 환대
(창세기 18:5) 그러시면 제가 빵을 좀 갖고 오겠사오니 어르신들께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편히 하시고 그런 연후에 어르신들의 길을 계속하소서, 실은 그러시라고 어르신들께서 어르신들의 종에게 오시게 되었나이다, 하니 그들이 말하기를, 네가 말한 대로 하라, 하더라.
(창세기 18:6) 그러자 아브라함이 서둘러 장막(帳幕) 안으로 들어가 사라에게 가서 말하기를, 고운 가루 석 되를 빨리 준비하고 반죽하여 화덕에 과자를 구우시오, 하더라.
빵과 포도주를 들고 아브라함을 맞이하고 있는 멜기세덱
창세기 18:7) 아브라함은 또 외양간으로 달려가 부드럽고 맛 좋은 송아지 한 마리를 꺼내다가 그것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그것을 서둘러 조리(調理)하더라.
창세기 18:8) 그리고 그가 버터와 우유, 그리고 하인이 조리한 송아지 고기를 가져다 그것을 그들 앞에 차려 놓고는 자기는 나무아래 서서 그들의 시중을 드니 그들이 먹더라.
아브라함의 환대
(창세기 18:9) 그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네 아내 사라는 어디 있느냐? 하더라. 그러자 그가 말하기를, 보소서 장막 안에 있나이다,하더라.
(창세기 18:10) 그러자 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생명의 때에 맞춰 내가 반드시 네게 다시 오리니 보라, 네 아내 사라가 한 아들을 갖게 되리라, 하시더라. 그러자 사라가 그의 뒤에 있는 장막문에 있다가 그것을 들었더라.
아브라함과 세 천사
(창세기 18:11) 당시 아브라함과 사라가 늙어 세월의 암초에 부딪히게 되었더라. 그리하여 여인들의 관례(慣例)에 따라 있어야할 것이 사라에게 멈췄더라.
아브라함의손님환대
창세기 18:12) 그러므로 사라가 속으로 웃으며 말하기를, 내가 늙었고 내 주(主)도 이미 늙어버린 마당에 무슨 기쁜 일이 내게 있게 되랴? 하더라.
창세기 18:13) 그러자 주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어찌하여 사라가 웃으면서, 늙은 내가 과연 아기를 낳게되랴? 말하는 것이냐?
아브라함의 손님환대 ,그리스박물관 15세기경
창세기 18:14) 주가 행하기에 너무 어려운것이 무엇 하나라도 있느냐? 생명의 때에 맞춰 정해진 때가되면 내가 네게 돌아오겠나니 그러면 사라가 한 아들을 갖게 되리라, 하시더라.
아브라함의 손님 환대
창세기 18:15) 이때 사라가 부인하여 말씀드리기를, 제가 웃지 않았나이다, 하였으니 이는 그녀가 두려웠음이더라. 그러자 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니니라, 네가 정녕 웃었느리라, 하시더라.?
창세기 18:16) 그러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행하는 그 일을 내가 아브라함이 그들을 전송하려고 그들과 함께 가더라.
창세기 18:17) 그러자 주께서 말씀하시를, 내가 행하는 그 일을 내가 아브라함에게 숨겨야 하랴?
창세기 18:18) 아브라함이 크고 막강한 민족이 될 것이요, 땅의 모든 민족들이 그의 안에서 복(福)을 받게 될 것이 틀림없음을 알면서도 그래야 하랴?
샤갈(Chagall, 1887-1985) 아브라함과 세 천사
창세기 18:19) 나는 정녕 그를 아나니 주가 아브라함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그가 그에게 실현시켜주도록 하기 위하여 그는 자기 뒤에 올 자손들과 자기 집안 식솔들이 주의 길을 지키고 정의와 법도를 실천하도록 그들에게 명령(令)하리라는 것을 내가 아노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약속은 사라의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다시 확인되었다 (18,1-19) 그리고 나서 13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아브라함은 이제 99세가 되었고 사라는 89세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하란에서 말씀하셨던 그 약속,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그 말씀, 위대한 민족을 세우시겠다는 그 말씀이 이제는 흘러간 옛 추억처럼 느껴졌다. 그러면서 마므레라는 지역에서 장막을 치고 적막하게 살았다
고대사회에서 유목사회는 부족 간의 힘의 균형이 각 부족의 생존을 결정했다. 외국인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존재, 살인이나 약탈의 대상이었다. 히브리어로 ‘나카르’로 ‘외국인’인 동시에 살해가능하다 라는 의미이다.
아브라함은 그는 저 멀리 서 있는 이 낯선 자들을 맨발로 달려가 영접했다. 그때 아브라함의 나이 99세였다. 99세 노인이 사막 한가운데서 자신을 해칠지도 모를 낯선 자들을 맞으려고 뛰어나간 것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이 점점 불가능해 보이는 시점이었지만, 혹시 위험에 처할지 모르는 처음 보는 사람들을 아무런 거리낌없이 맞았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세월을 허송세월한 사람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 특히 어려움에 처한 사람의 처지를 자기 일처럼 생각한 배려와 공감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아브라함은다른 의도없이 자연스럽게 그들을 열렬히 환영한 것이다. 아브라함은 사막에서 만난 처음 보는 낯선 자들을 마치 왕처럼 모시고 그 앞에서 절을 하였다. 그야말로 정상적이며 일상적인 행위는 아니었다.
램브란트, 아브라함과 세 천사들. 1630년.
아브라함은 선(善)의 판단 기준은 내가 아니라 ‘내 밖의 상태’ 즉 ‘당신’에게 있다고 말한다. 그는 “손님들께서 저를 좋게 보시면”이라고 말을 꺼낸다. 이 문장에서 아브라함이 말하는 '선’의 기준을 말한다. '선'’은 하나님께서 ‘이 인간에게 원하는 덕목’인데, 그 기준이 타인에게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막에서 오랫동안 여행을 한 낯선 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신선한 물과 음식, 그리고 휴식이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상수리나무 그늘 아래 널찍한 식탁으로 인도한 후, 물을 주어 목을 축이고 몸과 발을 씻게 하였다. 이 낯선 자들은 자신의 정성을 모아 자신들을 대접하는 아브라함을 보고 잠시 머물기로 결정한다.
이 말을 들어보면 사실 대접받는 사람들이 할 말이 아니다. 매우 고마워 해야 할 낯선 자들이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정 그렇다면 어쩔 수 없군요. 머물러 드리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말한 것이다. 우리도 주변에서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아브라함과 세천사
우리가 정성을 다해 상대방의 자격보다는 넘치는 혜택을 주었을 때, 상대방에 그것을 마치 자신이 당연히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면, 나는 분명 그 혜택을 바로 무효화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낯선 자들의 부적절한 말투는 아브라함의 비위를 조금도 상하지 않았다. 아브라함은 이미 #하나님의법도 에 진입한 것이다.
이삭이라는 이름의 뜻은 ‘웃게 될 것이다’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사라의 아들에게 이삭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신 데에는 그들이 웃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라는 분명 이삭을 낳으리라는 예고를 들었을 때에 웃었다. 하지만 사라는 이삭을 낳고 진심으로 웃고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웃음은 전혀 다른 웃음이다. 처음의 웃음은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다는 비웃음이었고, 지금의 웃음은 참을 수 없는 감격에 의한 웃음, 자신의 고민꺼리가 다 사라져버리는 웃음, 그저 기쁨밖에 없는 웃음이다. 그렇기에 사라는 6절에서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라고 말한다.
옆에 있는 사람까지도 함께 웃게 만드는 웃음, 그것이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복이었다. 이 복은 단지 나의 고민이 사라지는 것을 넘어서 다른 이들의 고민까지도 사라지게 만드는 웃음이다. 이 웃음의 순간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처음 말씀하셨던 복이 창세기12:3절에서 "너를 축복하는 자들을 내가 복되게 하겠고 너를 저주하는 자들을 벌하겠노라. 그런즉 땅의 모든 가족들이 네 안에서 복을 받게 되리라,하셨더라" 이 말씀이 이루어진 순간이었다.
이삭을 임신한 사라의 웃음
창세기 21:1) 그리고 주께서 전에 말씀하셨던 대로 사라를 찿아보아 주셨으니 당신께서 말씀하셨던 것을 주께서 사라에게 실천해 주신 것이라.
창세기 21:2)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급(言及)하셨던 그 정해진 시점에 이르자 그의 늙은 나이에 사라가 잉태(孕胎)하여 그에게 한 아들을 낳아주었음이라.
창세기 21:3) 그러자 아브라함은 사라가 자기에게 낳아 주?어서 자기에게서 태어나게 된 아들의 이름을 이삭이라 짓더라.
창세기 21:4) 그리고 하나님께서 전에 자기에게 명하셨던대로 태어난 지 여드레가 된 아들의 이삭에게 아브라함이 할례를 행하니라.
창세기 21:5) 그런데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났을때 일백 살이었더라.
창세기 21:6) 그리하여 사라가 말하기를, 주께서 나로 하여금 웃게 해주셨으니 듣는 모든 사람들이 나와 더불어 웃으리로다, 하더라.
창세기 21:7) 그녀가 또 말하기를, 그의 늙은 나이에도 내가 정녕 한 아들을 그에게 낳아주었니 사라가 자식들에게 젖을 물려보았어야 하였는데 그러지 못하였다는 말을 누가 아브라함에게 하려고 했던고 하더라.
아브라함과 이삭 약속
창세기 21:8) 그리고 그 아이가 자라 젖을 떼니라.그리고 이삭이 젖을 때던 날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벌였더라
아브라함의 나이 100세에 이삭이 태어났고, 이로써 약속 실현의 결정적인 조건이 갖추어졌다 (21:1-8)
창세기 21:9) 그런데 이집트 여인 하갈이 먼저 아브라함에게 낳아준 아들이 놀리는 것을 사라가 보았더라.
이삭과 사라와 아브라함
창세기 21:10) 이런 까딹으로 그녀가 아브라함에게 말하기를, 이 여종과 그녀의 아들을 내쫓으시오, 이는 이 여종의 아들이 내 아들, 곧 이삭과 더불어 상속자(相續者)가 되지 못할 것임이오, 하더라.
창세기 21:11) 그런데 그도 자기 아들이었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브라함의 눈에는 매우 가슴 아픈 일이더라.
창세기 21:12) 그러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그 아이 때문에, 그리고 네 여종 때문에 그것이 네 눈에 가슴 아픈 일이 되게 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말한 모든 것을 귀 담아듣고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 이는 네 씨가 이삭의 이름으로 불리게 될 것임이라,
창세기 21:13) 그리고 내가 그 여종의 아들을 가지고도 한 민족을 이루겠나니 이는 그가 네 씨임이라, 하시더라.
창세기 21:14) 그리하여 아브라함이 아침 일찍 일어나 빵과 물 한병을 가져다가 하갈에게 주어 그것을 그녀의 어깨에 메어주고 또 그 아이를 붙여 그녀을 떠나보내더라. 그리하여 그녀가 떠나 브엘사베의 황야(荒野)를 방랑(放浪)하니라
이탈리아의 화가 게르치노(1591-1666)가 그린 . 아브라함 뒤의 등돌린 여인은 사라
아브라함이 86세 때 애굽 여인 하갈에게서 장자 이스마엘을 얻었지만 아브라함 100세, 부인 사래가 90세때 아들 이삭을 낳고 이삭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이스마엘이 이삭을 괴롭힌다고 사래의 요청으로 이스마엘과 하갈을 떠나보낸다. 이스마엘 대신 이삭이 왜 선택되었을까?
신약 시대에 와서 구약의 역사를 예수 그리스도의 빛에 비추어 사도 바울은 이삭이 약속의 자녀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 로마서9:7) 아브라함의 씨라 하여 그들이 다 그 자녀들인 것도 아님이니 네 씨는 오직 이삭 안에서만 네 씨라 불리게 되리라, 하셨느니라.
로마서9:8) 요컨대 육신의 자녀인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인 것이 아니라 그 약속(約束)의 자녀들이 그 씨로 헤 아려진다는 말씀이니라.
로마서9:9) 이맘때에 내가 오리니 그러면 사라가 아들을 갖게 되리라, 하신 이것이 실은 그 약속의 말씀이니라.]
바울은 로마서에서 “육신의 자녀”와 “약속의 자녀”를 대조시키고 있다. 이스마엘은 하나님과는 상관없이 육체적인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진 자연 질서의 소생이라는 뜻이고, 이삭은 하나님께서 미리 전부터 예정하시고 또 그를 통해 큰 민족이 되게 하리라는 약속을 이행하실 보장의 구체적 실례라고 본 것이다.
#아브라함의씨 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 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만이 하나님의자녀 인것이다.
광야의 하갈
창세기 21장 사라는 이스마엘이 장차 이삭의 상속 문제에 장애가 될 것이라고 보아 내쫓기로 한 것 같다. 그러나 바울은 갈라디아서 4:29절에서 이삭과 이스마엘의 관계를 영육 간의 대결로 해석하고 '핍박'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예수를 진정으로 따르는 자들은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라고 말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참된 자유가 이루어진다는 그의 교리를 구약성경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삭과 이스마엘의 대결은 형과 아우의 대결이며, 이스라엘과 에돔의 대결이며, 또 육체의 자녀와 약속의 자녀의 대결, 즉 유대인과 그리스도인의 대결이기도 하다.
아브라함의 순종
창세기 21:33) 그리고 아브라함이 브엘세바에 나무를 심어 작은 동산을 만들고 거기서 그가 영원한 하나님이신 주를 부르며 그 이름에 의탁(依託)하더라.
창세기 21:34)그리고 아브라함은 여러 날 동안 필리스티아인들의 땅에 우거(寓居)하였더라.
그러나 이삭을 매체로 아브라함의 신앙이 시험대 위에 놓이게 된다(창세기22:1-14), 모리아 산에서 이사악을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라는 지시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하느님께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증거하였다.
창세기22:1-14 : htblog.naver.com/hoiso
창세기 22:1) 이런 일들이 뒤에 또 이런 일이 있었으니 그것은 곧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신것이라. 그분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브라함아, 하시자 그가 말씀드리기를 , 보소서, 제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이삭을 죽이지 말라고 아브라함을 말리는 천사
창세기 22:2) 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아들, 곧 네가 사랑하는 네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당장 모리아 땅으로 들어가라, 그러면 내가 산들 중 한 산을 네게 일러줄 터인즉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하시는 것이었더라
이삭을 죽이지 말라고 아브라함을 말리는 천사
창세기 22:2장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이삭을 데리고 모리야 산으로 가지만 대신 하나님이 준비해 놓은 수양으로 번제를 드리게되면서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 (여호와 산에서 준비되리라) 라고 하였다.
창세기 22:14) 그리하여 아브라함이 그곳을 여호와 이레라 이름 지어 불렀으니 주의 산에서 그것이 보여지게 되리라, 하고 이날까지 그것이 회자(膾炙)되고 있는 것과 같으니라.
마르크 사갈 (1887~1985년) 제물이된 이삭 유화
이삭의 희생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모든 사람의 죄를 위한 희생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 십자가의 죽음에 임할 구세주 유형의 예언이었다.
이삭은 그리스도가 태어나기 2 천년 전에 구세주의 유형으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하나님의 뜻에 미리 묘사되었다. 아브라함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희생의 장소 모리아산으로 순종하면서 걸어 갔다. 이삭은 희생을 위해 나무를 옮긴 것은 예수 그리스도 께서 십자가를 짊어지실 때 모습을 예표한 것이다.
사라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는 아브라함
창세기23:1) 그리고 르우마라 이름하는 그의 소실(小室)이또 있어 그녀가 또한 트바를 낳고 가함과 다하스와 마아카를 낳았다는 것이더라.
창세기23:2) 그런데 사라는 나이가 일백 살하고도 스물 일곱살에 이르렀으니 이것이 사라가 산 생애(生涯)의 햇수였더라.
창세기23:3) 그리하여 사라가 키르얏아르바에서 죽었으니 바로 카나안에 있는 헤브론이라. 그러자 아브라함이 가서 사라를 애도(哀悼)하고 그녀를 위해 울더라.
사라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는 아브라함
창세기23:4) 그리고 아브라함이 자기의 망자(亡者)앞에서 물러나 헷의 아들들에게 이야기하여 말하기를, 나는 나그네요, 그대들과 함께 사는 우거자(寓居者)니 그대들에게 있는 묘(墓)자리 하나를 내게 소유권(所有權)을 넘겨 나로 내 망자(亡者)을 내 눈 앞에서 장사(葬事)지낼수 있게 해달라, 하였더라.
창세기23:5) 그러자 헷의 자손들이 아브라함에게 응답하여 그에게 말하길,
창세기23:6) 내 주여, 우리의 말을 들어보시오, 당신은 우리들 중에 거하는 힘센 군주(君主)이니 우리 묘(墓)자?리들 중 누구도 당신에게 묘 자리 내어주기를 아까워하여 고인을 장사지내지 못하게 할 자는 없나이다, 하더라.
창세기23:7) 그러자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의 백성인 헷의 자손들에게 몸을 굽히고 절하더라.
창세기23:8) 그리고 그가 그들과 털어놓고 이야기하면서 말하기를, 내가 내 눈 앞에서 내 망자(亡者)를 장사지낼 수 있게 해주고자 함이 그대들의 생각이거든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해 조하르의 자손 프론에게 간청하여
사라의 매장. 작자 미상.
창세기23:9) 그의 들판 끝자락에 그가 갖고 있는 막펠라의 동굴(洞窟)을 그대들이 있는 자리에서 그가 내게 주도록해달라, 묘(墓)자리의 소유(所有)대가(代價)로 그가 나에게 얼마를 부르더라도 그만한 돈을 내겠노라,하더라.
창세기23:10) 그런데 에?프론은 헷 자손들 가운데 살고 있었더라.그리하여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이 아브라함에게 응담하여 헷 자손들이 다 듣고 그의 성읍(城邑) 성문으로 들어온 모든 자들이 듣는 데서 말하기를,
창세기23:11) 아니올시다,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그 들판과 거기에 있는 동굴을 내가 당신께 드리나이다, 내 백성의 자손들이 있는 자리에서 내가 그것을 당신에게 드리오니 당신의 고인(故人)을 장사지내소서 하더라.
창세기23:12) 그러자 아브라함이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혀 절하더라.
창세기23:13) 그리고 그 땅의 백성이 다 듣는 데서 입을 열어 에프론에게 말하기를, 과연 그대가 그것을 내게 주고자 한다면 간청컨대 내 말을 들어주시오, 내가 그 들판 값을 그대에게 주겠나니 그것을 내게서 받으시오, 그래야 내가 거기에 내 망자(亡者)를 묻으리다,하더라.
창세기23:14) 그러자 에프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그에게 말하기를 ,
창세기23:15) 내 주여, 내 말을 귀 기울여들으소서, 그 땅 값은 은(銀) 사백 세켈이올시다만 당신과 나 사이에 그까짓것이 무엇이겠소? 그러므로 당신의 고인(故人)을 장사지내소서, 하더라.
창세기23:16) 그런데 아브라함은 에프론의 말을 귀기울여 듣고는 자기가 헷 자손들이 듣는 데서 일렀는 대로 은(銀)을 달아 에프론에게 주었으니 상용(商用)에 통용(通用)되는 화폐로 은(銀) 사백 세겔이더라.
창세기23:17) 그리하여 마므레 앞자락 막펠라에 있는 에프론의 들판, 그 들판과 거기에 있는 동굴, 그리고 거기에 있는 모든 수목들, 곧 그 밭 주변 사방경계에 둘러있는 모든 나무들이 확보되기에 이르렀으니 ?
창세기23:18) 헷 자손들이 있는 자리에서, 곧 그의 성읍 성문 안으로 들어온 모든 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소유권이 아브라함에게 넘어왔더라.
창세기23:19) 그리하여 이런 일이 있은 후에 아브라함이 그의아내 사라를 마므레 앞자락 막펠라 들판의 동굴(洞窟)에 안장하였으니 그곳이 바로 카나안 땅의 헤브론이라.
창세기23:20) 그리하여 그 들판과 거기에 있는 동굴이 헷의 자손들에 의해서 그 소유권이 아브라함에게 양도(讓渡)되어 묘(墓)자리가 확보(確保)된 것이더라.
구스타프 도레의 판화. 굴 밖으로 나서면서 고개를 돌려 사라를 바라보는 아브라함의 모습 묘사 1870.
창세기23장에서 마므레 앞자락 막펠라에 있는 에프론의들판, 그 들판과 거기에 있는 동굴,그리고 거기에 있는 모든 수목들, 곧 그 밭 주변 사방경계(境界)에 둘러있는 모든 나무들이 확보(確保)하게 되었다. 사라의 죽음, 아브라함의 모든 여정에 함께한 아내, 아브람의 누이 행세로 2번이나 다른 남자에게 보내진 아내, 자신의 몸종인 하녀를 통해서 자식을 낳으라고 권유했던 여자. 백이십칠 세, 갈대아 우르를 떠나 육십이 년을 아브라함과 함께 나그네 생활을 하고 가나안의 헤브론에서 죽었다.
막벨라 굴을 구입하는 아브라함 벽화 The Cave of Machpelah
아브라함은 사라를 묻을 땅을 구하기 위해 헤브론을 지배하던 헷 족속 대표 에브론을 만났는데 에브론은 욕심이 많았다. 사라의 죽음을 이용해 밭까지 통째로 팔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것도 땅값이 은보다 더 가치가 높은 ‘상인들이 통용하는 은’으로 받기를 원했다. 사라 장례가 급한 아브라함의 처지를 잘 알고 그런 것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 값을 치루었고 이 모습을 성문 앞에 모인 증인들이 목격했다.
막벨라 굴을 구입하는 아브라함 벽화 The Cave of Machpelah
이곳이 훗날 아브라함, 이삭, 리브가, 야곱, 레아까지 묻히는 가족 묘지가 된다.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에 둘린 모든 나무가 성 문 안 모든 헷 족속 앞에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되었다.
막벨라 굴을 구입하는 아브라함 벽화 The Cave of Machpelah
아브람이 시세보다 더 비싸게라도 그 땅을 산 이유는 막벨라는 헤브론에 있고, 헤브론은 가나안에 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약속하신 땅을 헷 사람들이 우리가 아브라함에게 준 땅이라는 말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소돔 왕이 싸움에서 얻은 탈취물 전부를 가지라 했을 때도 이런 이유로 거절한 아브라함이었다.
막벨라 동굴에 있는 사라의 매장지
자기 편한 대로, 눈 앞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가져다 붙이지 않았다. 당장 눈 앞의 이익보다는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이, 하나님의 이름이 더 중요했던 것이다.
미디안족[Midianite]
창세기에 따르면 미디안족은 히브리 족장 아브라함이 첩 크투라의 몸에서 낳은 미디안이라는 아들의 후손들이다. 미디안족에 속하는 켄족의 제사장인 이드로(모세의장인) 와 그의 딸 십보라는 초기 히브리인들의 사상에 영향을 미쳤다.
아내 사라를 장사지내고 아브라함은 서둘러 아들 이삭과 함께 살 며느리를 하란에서 데려온다(창24장). 늙은 종이 대신 가서 리브가를 데리고 브엘라해로이에 살고 있는 이삭에게로 넘겨준다. 그 때까지 어머니의 천막을 치고 애도하고 있던 슬픈 이삭이 아내 리브가를 영접하고 슬픈 기색을 거둔다.
이삭의 종이 리브가의 팔에 팔찌를 끼우고 있다.
아들을 장가보낸 후에 아브라함은 자신도 그두라라는 여인과 재혼을 한다(창25장). 그녀에게서 여섯 명의 아들을 낳는다. 이 아들들 중에 후일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원수 미디안 족속과 아시리아 족속의 원조가 나왔다.
이삭으로 부터 버림받은 노년의 아브라함이 그토록 고독한 만년에 저지른 실수였다.
크두라
창세기25:1) 그뒤에 아브라함이 다시 아내를 얻었으니 그녀의 이름이 크투라 더라.
창세기25:2) 그리고 그녀가 그에게 짐란과욕산, 그리고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아주었더라.
창세기25:3) 그리고 욕산이 세바와 드단을 낳았더라. 그리고 드단의 아들들이 앗수르인들과 르투스인들, 그리고 르움인들이더라.
창세기25:4) 또 미디안의 아들들은 에파와 에페르와 하녹과 아비다, 그리고 엘다아였더라. 이들 모두가 크투라의 자손들이었더라.
창세기25:5) 그런데 아브라함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들을 이삭에게 물려주더라.
창세기25:6) 그러나 아브라함이 거느렸던 소실들의 아들들에게는 아브라함이 선물들만 주고는 자기가 아직 살아있는 동안 그들을 자기 아들 이삭에게서 동편으로 떠나 보내 동쪽 지방에 가서 살게 하였더라.
창세기25:7) 이것이 그가 살았던 아브라함의 일백육십오 년 생애의 날들이라.
아브라함의 기념비
창세기25:9) 아브라함이 죽자그의 아들들인 이삭과 이스마엘이 히타이트인 조하르의 아들 에프론의 들판에 있는, 마므레앞자락 막펠라의 동굴에 장사지내니라.
창세기25:10) 그 들판은 아브라함이 헷의 자손들에게서 사들인 것이었는데 거기에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묻혔던 것이라.
아브라함은 사라가 죽기 전에 86세때에 하갈이라는 첩에게서 아들 이스마엘을 얻었고,사라가 죽은 후 후처 그두라를 얻어 아들 6명을 낳고 살다가 아담의 20세 후손으로 2000년 후의 사람이다. 그는 아담→셋→에녹→무드셀라→노아→셈 계통의 후손 아브라함은 가나안에 입국한지 100년만인 175세에 세상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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