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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성경

마태복음 8장 -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

by 은총가득 2020. 9. 4.

병자들을 고친 메시아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많은 기적을 행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이 신이 보낸 메시아임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죠.

 

사람을 황폐하게 하는 것, 바로 몸이 아픈 것이죠.

예수는 사람들의 불치병을 고치면서 표적을 행했습니다.

​​2000년 전 유대 땅에는 문둥병 환자가 많았습니다.

한 문둥 병자가 병든 몸을 이끌고 나아와 예수께 절하며 말했습니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게 하실 수 있나이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그의 문둥병은 즉시 나았습니다.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을 한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준 것이죠.

한 백부장도 나아와 예수께 간구했습니다.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그의 집으로 가서 고쳐줄 것이라 했지만

이다음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예수를 크게 감동시킵니다.

 

 

"주가 내 집에 들어오는 것을 감당치 못하겠습니다. 다만 말씀으로만 하소서."

 

예수는 기이히 여겨 자신을 좇는 자들에게 이만한 믿음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백부장은 백 명의 군대를 통솔하는 지휘관으로, 영의 세계와 질서에 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 수하에 있는 군사들이 자신이 명하는 대로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듯,

영계의 천사들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죠.

백부장이 집에 가서 보니 하인의 병은 깨끗하게 나아있었습니다.

 

 

예수가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누운 것을 보고 그의 손을 만지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을 들었습니다.

예수는 귀신 들린 자들로 하여금,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쳤습니다.

이것은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기 위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가 채찍 받음으로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이사야서)

 

 

사람의 병만 고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바람과 바다도 그에게 순종했습니다.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데리고 배를 타고 큰 물결이 이는 바다로 전진할 때에

제자들이 무서움에 벌벌 떨 때에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하게 만들었습니다.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