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의 결과
어느 폭풍우가 심하게 몰아치던 날
한 노부부가 작은 호텔에 들어와 방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호텔은 이미 만원이었습니다.
다른 호텔도 방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노부부는 난감한 표정으로 길거리에서 잠을 청할 수도 없고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했습니다.
그때 그 호텔에서 근무하는 조지 볼트라는 종업원이 다가와서
“날씨가 사나운데 연로한 어른들을 마냥 서성이게 해서 죄송합니다.
괜찮으시다면 오늘 제 방에서 주무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노부부는 한동안 망설였지만 종업원의 간곡한 권유로 그의 방에서 묵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들은 계산을 하면서 종업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을 위해 미국에서 제일 좋은 호텔을 지어주겠소”
종업원은 노부부가 농담을 한다고 생각하며 미소로 대답하고 공손히 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 후 그는 그 노부부로부터 뉴욕으로 오라는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종업원이 도착하자 노부부는 그를 길모퉁이의 웅장한 새 건물 앞으로 데려 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이 내가 당신에게 지어 주기로 약속했던 바로 그 호텔이오”
이 노인은 윌리엄 월도프 아스토였고
그 건물은 그 유명한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이었습니다.
친절을 심은 결과 일개 종업원이었던 조지 볼트가
하루아침에 세계적인 호텔의 지배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둡니다.
▣ 심은 대로 거둠 예화 - 거두는 복
유대인 학살로 악명 높던 독일의 나치 시절,
한 비행사가 비행 연습을 하려고 비행기에 타려는데 어떤 청년이 뛰어와
"날 좀 살려주시오. 난 유대인인데 나치들이 나를 죽이려고 따라옵니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했던 그는 그 청년을 불쌍히 여겨
자기 비행기에 태워 독일 국경을 넘어 폴란드까지 가서 그 청년을 내려 주었습니다.
그 후 얼마 뒤에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는데,
이 비행사는 독일 사람이지만 나치의 하는 일이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는 영국군 비행사가 되어 독일군과 싸우게 되었는데,
전투 중에 뇌에 큰 중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그때에 런던의 한 유명한 외과의사가 그를 수술해 주었습니다.
그는 회복된 후 자기를 수술해 준 사람이 바로
여러 해 전에 나치에게 쫓기던 유대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죽을 청년을 살려 주었더니 그 청년이 자기를 살려 준 셈이 된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사랑의 씨를 뿌리면
그 수고한 대로 열매를 거둘 때가 오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의 사랑의 씨
성경: 시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어떤 날 주인이 종을 불러서 좋은 밭을 가리키며 그 밭에 보리를 심으라고 했다.
그런데 그 종은 보리대신 그 주인이 가장 싫어하는 귀밀을 심었다.
추수 때가 되어 주인이 밭에 나가 보니 심으라는 보리는 안 심고
귀밀을 심은데 대노하여
"내가 보리를 심으라고 하지 않았더냐?
어찌하여 귀밀을 심었단 말이냐?"라고 나무라자
그 종은
"주인이여 보리가 나오기를 바라며 귀밀을 심었었나이다."
이 말에 주인은 놀라는 표정으로
"무슨 바보 같은 소리를 하고 있느냐?
귀밀을 심고 보리를 거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느냐?"
그 종은 대답하기를
"주인이여, 주인께서는 쉬지 않고 세상 밭에 악의 씨를 심으면서
부활의 날에는 선한 열매를 거둬들이기를 바라고 있지 아니하나이까?
그러므로 저도 귀밀을 심고 보리를 거둬들여 보려고 심었었나이다."
흙은 정직하고 성실하다.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두게 하며 노력한 것만큼 많이 거두게 한다.
이 파종과 추수의 원리가 인간의 마음 밭에도 그대로 적용되건만
우리 인간들은 진실 되지 않은 것을 심고 진실된 것으로 거두려 하고
때로는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내 이웃이 고통 당하고 있을 때 위로의 말 한 마디 해주지 않았으면서
내가 고통 당할 때 위로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 기도: 지극히 공의로우신 주님,
내 이웃의 아픔에 동참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의 씨를 심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 심은 대로 거둠
구약성서에 보면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장가드는 재미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삭을 이방 여자와는 결혼시킬 수가 없었기에
아브라함은 자기가 신임하는 충실한 종을 시켜서
며느리감을 선을 보아서 데려오라고 했다.
나이가 많은 이 종은 낙타 10마리에 약혼 예물들을 가득 싣고
아브라함의 고향으로 가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하나님, 이제 저 우물가에
첫 번째 나오는 처녀를 아브라함의 며느리인줄 알고 선택하겠습니다.
그렇게 이루어지도록 해 주세요."
아브라함의 종이 우물가에 서 있는데 예쁜 처녀가 물동이를 이고 나오고 있었다.
"저, 아가씨! 내가 목이 몹시 타니 물 한 그릇 줄 수 없겠소?"
하고 말할 때,
그 처녀는 아주 상냥하게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시원한 냉수를 건네 주었다.
그런데 그 처녀는 아주 상냥하게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시원한 냉수를 건네 주었다.
그런데 그 처녀는 오랫동안 사막 길을 달려와서 지쳐버린 낙타에게도
그 시원한 우물물을 자꾸만 길어다가 먹이는 것이었다.
이 일은 시키지 않은 일이었다.
커다란 물주머니를 가진 열 마리의 낙타에게 물을 먹이다 보니까
땀이 흐르고 손에 못이 박혔을 것이다.
낙타에게 사랑을 베푸는 봉사는 당시 유목민들에게는
어버이가 될 수 있는 자격의 표식이었다고 한다.
아브라함의 종은 낙타 10마리에 가득 실었던 약혼 예물을
남김없이 리브가에게 다 주었다.
리브가는 나누어주는 사람이었다.
나누어주는 사람은 언제나 심는 생활을 한다.
심은 대로 거둔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 심은 대로 거둠 예화 - 악은 악으로
어떤 청년이 이웃집과 나란히 살면서 농사를 지었다.
어느 날 청년이 이웃집 아저씨와 농사일로 크게 싸웠다.
화가 난 이 청년은 밤에 이웃 아저씨 밭에 몰래 잡초씨를 뿌려버렸다.
그 밭에서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났다.
이웃집 아저씨는 해마다 잡초를 뽑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이 청년은 고소했다.
그러다 이 청년이 이웃집 아저씨의 딸과 연애를 했다.
그리고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아저씨는 지참금으로 그 청년에게 그 밭을 주었다.
이 청년은 그 밭에서 잡초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30년이 걸렸다.
사람들이 원수를 갚아 보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뼈아픈 통한뿐이다.
그래서 성경은 원수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라고 했다.
악은 악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은 성경이 말씀한 진리다.
▣ 심은 대로 거둔다
레오나르도 킬러 박사는 거짓말 탐지기를 발명하고 25,000명을 시험한 후,
인간이 정직하지 못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성경은 정직하고 진리는 단순하다.
내 손이 수고할 때 먹고 복되고 형통하게 되는 것이다.
스스로를 속이면서 겉으로 그렇게 사는 척만 한다면 결코 그 열매를 맛볼 수 없다.
프랑스 혁명 때 로베스피에르는 사람들을 처단하기 위해 단두대를 만들었다.
그러나 로베스피에르는 자신이 만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은 무엇을 말하는가?
심은 대로 거둔다는 성경 말씀을 그대로 증명하는 것이다.
당신이 성숙하고 싶다면 셈 레벤슨의 말에 귀 기울여라.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다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다면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보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다면 너희 음식을 배고픈 사람에게 나눠 주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갖고 싶다면 어린아이에게 하루 한 번씩 네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다면 결코 혼자서는 걷지 말라.”
그렇다. 이제 영적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건의 시간을 심고
경건의 습관을 갖고 눈물로 씨를 뿌리라.
그러면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둘 수 있다.
▣ 뿌린 대로 거두리
짐은 건축학과를 나와 건축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그의 친한 친구가 찾아와서 짐에게 집을 지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여기 설계도대로 집을 지어주게나.
돈은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가장 좋은 재료를 써야 하네.
계산서는 그때그때 보내주게.”
짐은 곧 일을 시작했습니다.
좋은 재료를 쓰고 일 잘하는 목수들을 고용했습니다.
그런데 얼마가 지난 후부터는 이윤을 더 남기기 위하여
값싼 재료와 서투른 목수를 쓰게 되었습니다.
집이 완성되었을 때 짐은 친구에게 열쇠와 청구서를 내놓았습니다.
친구는 짐에게 수표를 써주면서 집 열쇠를 다시 건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이 집은 자네가 학교를 나와 지은 첫 작품일세.
난 이 집을 자네에게 주고 싶네 이 열쇠를 받게.
그리고 이 집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빌겠네."
짐은 그 새집에서 그해 겨울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습기가 벽에 차오르고
지붕은 물이 새고 창틀이 뒤틀려 황소바람이 몰려왔습니다.
그는 긴 겨울동안 양심의 고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 뿌린 대로 거둔다
<걸리버 여행기>를 쓴 조나단 스위프트가 하인과 함께 여행을 할 때였습니다.
어느 날 흙이 묻은 구두를 닦지 않은 하인을 스위프트가 크게 나무랐습니다.
하인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변명을 늘어 놓았습니다.
구두를 닦아 봤자 주인님께서 나들이를 하시게 되면
어차피 다시 더러워질 게 아니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오후,
스위프트는 호텔 주인을 불러 저녁 식사는 한 사람 분만 차려 오라고 일렀습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하인은 놀란 얼굴로 달려와서는,
주인님을 모시고 다니려면 자기도 식사를 해야 되는데
무슨 영문이냐고 하면서 배가 무척 고픈 시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위프트가 그 모양을 웃으며 바라보다가,
"이 사람아, 저녁은 먹어 뭣하나?
나들이를 하고 나면 어차피 다시 배가 고파질텐데…"
하고 말하자,
그제서야 하인은 부끄러워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미래가 없는 사람은 어제와 오늘이 같다고 느껴져 마냥 지루해 합니다.
하루의 생활이 의미 없는 반복적인 일이라고만 여긴다면,
하루는 고통스러운 노동에 불과합니다.
하루의 성실이 먼 미래의 영광을 줍니다.
오늘의 수고로움이 자신의 인생을 의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 뿌린 대로 ..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풍족한 생활을 하던 부자가 죽어서 천국에 갔습니다.
부자가 천국에 도착하자 천사가 그를 맞이했습니다.
천사는 부자가 앞으로 살게 될 집으로 안내하겠다고 했습니다.
천사를 따라가는 부자는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자신에게 걸맞을 듯한 대저택들이 거리에 즐비했습니다.
대저택들을 둘러보면서 천사의 뒤를 쫓던 부자는
아름다운 저택들 때문에 가슴이 설렛습니다.
그런데 천사는 어쩐 일인지 대저택이 들어선 거리를 지나면서도
발걸음을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거리가 모두 끝나고
아주 허름하고 낡은 판잣집 앞에 이르러서야 걸음을 멈췄습니다.
천사가 그 판잣집 앞으로 다가서면서 말했습니다.
"당신은 앞으로 이 집에서 생활하셔야 합니다."
부자가 보기에는 그곳은 집이 아니었습니다.
깜짝 놀란 부자가 천사에게 따지듯 물었습니다.
"나를 보고 이 집에서 살라는 겁니까?
저쪽에 있는 대저택들은 주인들이 없는 것 같은데 내버려두고
어째서 이런 허름한 집을 주시는 겁니까?"
천사가 말했습니다.
"죄송하군요. 당신이 세상에 살아 있을 때 올려 보낸 재료로는
아무래도 이런 집밖에 지을 수 없었습니다."
<탈무드>에는 다음과 같은 얘기가 기록되어 있다.
어떤 랍비가 길을 가고 있는데
한 사나이가 자기 집안의 돌을 길 밖으로 던져 버리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랍비는 '왜 그런 짓을 하시오?'하고 물었으나 사나이는 웃기만 하였다.
20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이 사나이는 자기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
땅을 남의 손에 넘기고 다른 고장으로 가려고 첫발을 떼는 순간
전에 자기가 버렸던 돌멩이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이것은 자기가 한짓을 설사 잊고 있었더라도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오고 만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속담으로,
'자기가 마실지도 모르는 우물에 돌을 던지지 말라'는 것과
'화살을 만드는 자는 그로 인해서 죽는다'는 말이 있다.
▣ 심은 대로 거둠 예화 - 황금과 씨앗
한 여객선이 심한 폭풍우로 항로를 잃고 헤매다가 어느 무인도에서 난파되었다.
승객들이 머리를 모아 아무리 의논을 해도 무인도를 빠져나갈 방법이 없었다.
난파된 배 주위를 살펴보니 다행히 몇달 먹을 식량과 씨앗이 있었다.
들은 사는 날까지 살아야 했기에 씨앗을 심기로 결정,땅을 팠다.
한데 황금덩어리가 나왔다.
그들은 씨앗 뿌리는 것도 잊고 황금을 캐느라 온 무인도를 동분서주했다.
몇달 후, 황금은 산더미같이 쌓였고 그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다 지쳤다.
그런데 설상가상을 식량까지 바닥났다.
그때서야 그들이 씨앗을 뿌리려고 했지만 때는 이미 늦고 말았다.
훗날그들 모두 황금더미 옆에서 굶어죽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누런 덩어리 쌓음이 사는 길이 아니다.
미래를 심어야 한다.
믿음의 씨앗, 회개의 씨앗, 기도의 씨앗, 사랑의 씨앗,
나눔의 씨앗을 먼저 심어야 한다.
그래야 내일, 또 내일이 있다.
▣ 심은 대로 거둠 예화 - 아버지의 유언
어떤 아버지가 게으른 두 아들에게
밭에 황금을 숨겨 두었다고 유언을 하였습니다.
두 아들은 아버지가 숨겨둔 황금을 찾기 위해
넓디넓은 밭을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아무리 파헤쳐도 어디에도 황금은 없었습니다.
어차피 파헤친 땅이니 두 아들은 씨를 뿌렸습니다.
가을이 되자 그 땅은 황금들녘으로 변하였습니다.
그때서야 아버지의 유언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 심은 대로 거둡니다
영국의 어느 제과업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빵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팔았습니다.
그 제과업자에게는 매일 아침, 버터를 만들어 공급해주는 가난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납품되는 버터를 보니 정량보다 조금 모자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며칠을 두고 납품된 버터를 저울로 일일이 달아 보았습니다.
예측한 대로 정량에 미달되었습니다.
화가 난 이 업자는 버터를 납품하는 농부에게
변상할 것을 요구하며 법정에 고발했습니다.
농부는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습니다.
재판을 하던 재판관은 농부의 진술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난한 농부의 집에는 저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버터를 만들어 그 제과업자가 파는 1파운드짜리 빵의 규격에 맞추어
버터를 자르고 포장해서 납품을 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 제과업자가 이익을 남기기 위해
그 1파운드짜리 빵의 양을 줄였던 것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이 농부는 줄여서 만들어진 빵에 맞추어서
버터를 만들고 납품을 한 것입니다.
누구의 잘못입니까?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빵을 줄인 결과가 자신에게 돌아오고야 만 것입니다.
우리가 남을 헐뜯고 비난하고 거짓말을 하게 되면,
그 비난과 헐뜯음과 미움과 증오, 거짓은 결국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면 그 선한 결과가 자기에게로 되돌아옵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만고 불변의 진리가 있습니다.
▣ 함정에 빠진 자를 건져 낸 나무꾼
나무꾼들이 산 속으로 들어가 한 짐씩 나무를 해서
지게에 지고 돌아오는 길에 함정에 빠진 사람들을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한 사람만 살았고 나머지는 다 죽은 것 같았습니다.
착한 나무꾼이 동료들에게
"보고만 있지 말고 구하자."고 했으나 동료들은
"우리도 힘들고 바쁜데..."하며 현장에서 떠났습니다.
착한 나무꾼은 목숨을 걸고
살아있는 한 사람을 구했는데 알고 보니 그 나라의 왕자였습니다.
왕자가 신하들과 사냥을 나왔다가 함정에 빠졌던 것입니다.
왕이 이 '착한 나무꾼'에게 '큰 상'을 내릴 때
동료들은 또 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 콩 심은 데 콩 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또 많이 심으면 많이 나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는 것이 우리의 경험이다.
한 여인이 꿈을 꾸었다.
그 여인은 새로 문을 연 가게에 들어가 구경을 하고 있었다.
놀랍게도 가게의 주인은 자기가 믿는 신이었다.
신은 그녀에게 무엇을 원하냐고 물었다.
여인이 무엇을 파는 가게냐고 묻자 신은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다”라고 말했다.
여인은 외쳤다.
“제게 행복과 부, 아름다움과 지혜를 주세요.”
그러자 신은 조용히 웃으며
“미안하네.
여기서는 열매를 팔지 않고, 다만 씨앗을 팔 뿐이네”라고 대답했다.
모든 열매는 씨앗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씨앗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씨앗은 조그맣고 주름지고, 씨눈은 작고 보잘것없다.
게다가 땅 속에 깊이 묻어 두어야 한다.
그러나 씨앗 속에는 생명이 있다.
'옹달샘, 쉴만한 물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誠實이 자산이다 (0) | 2020.08.22 |
---|---|
♣ 옹달샘 같은 친구♣ (0) | 2020.08.20 |
무대 뒤에 선 영웅 -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 (0) | 2020.08.20 |
탈무드(talmud) 명언록 (0) | 2020.08.20 |
채근담(菜根譚)의 명언집 (0) | 2020.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