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誠實)이 자산(資産)이다
어느 부잣집에 머슴이 둘 있었습니다.
한 머슴은 착실했으나
한 머슴은 꾀만 부리고 믿을 수 없는
행동을 일삼았습니다.
하루는 주인이 게으름을 피우는 머슴의 버릇을 고쳐주려고
밤에 머슴 둘을 불러 새끼를 꼬라고 명했습니다.
“오늘 밤 안으로 새끼를 잘 꼬아 놓아야 한다.
내일 아침에 검사를 할 터인즉 반드시 가늘고 고르게
너희가 할 수 있는 만큼 꼬아 놓도록 하여라.”
착실한 머슴은 밤이 깊도록 열심히 새끼를 꼬아 쌓아놓았으나
게으름뱅이는 대충대충 몇 발 꼬지도 않고 잠들고 말았습니다.
이튿날 주인은 머슴들을 불러 각각 꼰 새끼를 가지고 오라고 하여
돈을 넣어둔 창고로 갔습니다.
“너희에게 1년 간의 품삯을 주련다.
어젯밤 꼰 새끼에다가 돈을 꿰어라.”
새끼를 많이 꼰 머슴은 많은 돈을 꿸 수 있었으나
꾀만 부리면서 대충대충 꼬아놓고 잠만 잔 머슴은 불과 몇 냥밖에는
가질 수 없었습니다.
성실은 하나님께는 물론 모든 이에게 인정받는 훌륭한 자산입니다.
“시 37:3-4”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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