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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및 요한신학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by 은총가득 2020. 8. 12.

 

 

부활 후 예수님의 사건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요한복음 21장4~5절 말씀)

 

 

1. 빈무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 가면 예루살렘 성밖에 정원무덤이란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가면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놓았고, 늘 순례객들이 방문하여 한 무덤을 예의 주시하면서

그 앞에서 기도하고, 안에 들어가보고 엄숙한 자세로 그 정원을 나옵니다.

부활절때 그곳은 여러 교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무덤이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설령 그 무덤이 예수님의 무덤이 아닐지라도 당시 예수님의 무덤과 너무 닮았다하여 그곳을 방문하며 예수님이 당하셨던 고통과 죽음을 잠시라도 생각합니다.

빈무덤이기에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루살렘성문밖 정원 무덤입니다.

예수님 동시대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예수님의 무덤으로도 추정되고 있다.

 

안식일 첫날 이 무덤을 찾았던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무섭고 캄캄한 이 해골동산에 오직 예수님의 시체에 향유를 발라드려야 겠다는 결심으로 올라오는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공동묘지에 그것도 캄캄한 밤에 죽은 사람을 만나러 가자고 하면 갈 수 있는 사람이 있겠어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머리가 쭈뼛쭈볏서고 다리가 떨려오지만 꾹 참고 돌하나라도 굴러 떨어지지않게 살금 살금 올라갑니다. 잠자던 새들이 놀라 날아가거나 벌레들의 울음소리에도 이 여인들은 놀라고 무서웠습니다.

거의 무덤에 가까이 닦아왔을 때 이상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2. 예수님이 살아나셨습니다

갑자기 땅이 진동하면서 지진이 일어나는데 무덤을 지키던 병사들은 놀라 벌벌 떨더니 기절해버립니다(28:4). 그 때 번개같은 빛이 비추이더니 광채나는 옷을 입은 천사들이 나타나 무덤 앞을 막고 있는 돌문을 굴려냅니다.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던 여인들은 이 이상한 광경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것이 혼자서가 아니라 세명이서 똑 같은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너무 놀라 입도 못다물고 있을때 천사들이 여인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여인들이여 무서워 마시요. 당신들이 찾고 있는 예수님은 살아나셨습니다.'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십시요'

 

 

희고 광채나는 옷을 입은 천사는 여인들에게 예수님이 부활하셨음을 말씀하십니다.

 

3.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여인들은 너무 놀라 제자들에게 이야기 하려고 뒤돌아 뛰어 가려고 할때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찾고 있는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 살롬 ~' 평안하십니까? (28:9)

 

이때 이 광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한 무덤을 지키던 군사들이 대제사장에게 예수님이 살아나셨고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왔고, 무덤을 찾아온 여인들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을 모두 이야기 했습니다(28:11). 이 말을 들은 대제사장들은 장로들과 급히 모여 회의를 하더니 이 군병들에게 많은 돈을 주고 예수님의 시체를 그의 제자들이 와서 훔쳐갔다고 소문을 내라고 매수했습니다.그래서 지금까지도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살아나신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훔쳐간줄로 생각하고 있답니다(28: 15).

 

예수님은 십자가상의 처절한 모습을 목격하고 고향 엠마오로 힘없이 내려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도 예수님은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이 아직도 부활하신것을 모르는 제자들에게 직접 나타나셔서 손을 내밀어 내 못자국난 손과 가슴을 만져보라고 하십니다(요 20:25)

제자들과 도마가 있는 곳에 나타나신 예수님은 직접 상처에 손을 넣어보라고 하십니다.

 

 

갈릴리에 고기 잡으러 간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찾아가셔서 고기를 못잡고 고생하는 제자들에게 고기가 많이 잡히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21:11)

그 분이 예수님이신줄 깨달은 베드로는 너무 반가운 나머지 물속에 뛰어들어 헤엄쳐 예수님께로 나아옵니다(21:7).

 

갈릴리 바닷가의 부둣가입니다.

 

제자들은 고향 갈릴리에 다시 내려와서 고기잡이를 시작하려합니다.

 

밤새 고기는 한마리도 못잡고 벌써 날이 밝아옵니다.

 

오른쪽에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에 예수신줄 알고 베드로는 반가움에 예수님께 온다는 것이

바다에 뛰어들고

 

 

그물을 끌어 올리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가 되어 또 다른 배를 가지고 고기를 나누러 갑니다(153마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고기가 있는곳을 가르쳐 주셨고, 이미 밤새 고기를 잡느라 고생한 제자들을 위해 바닷가에 불을 피워 놓으셨고, 먹을 것을 준비해 놓으셨고 잡아온 생선을 구워 주시며 베드로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도 이 세상에 40일이나 제자들과 함께였으며 인성과 신성을 함께 나타내신 시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