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는 말을 한다 / 문영순
기뻐하란다고 기뻐지겠나
내 안에 기쁨의 샘이 있어야지.
감사하란다고 감사해지겠나
내 안에 고마움의 기억 샘이 이어야지.
샘이 없는 곳에서
기쁨과 감사 가 나면
거짓말이 묻어서 나서
너와 나의 마음을 더럽게 한다.
십자가는 말을 한다.
나를 네 목에 걸지도 말고
말씀 책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지도 말고
네 가슴에 심장처럼 묻어서
펑펑 쏘아 올려 온몸을 먹여 살리는
신선한 생명의 샘이 되게 하라고.
그러면 내가 낮아진 거기서
기도가 나오며 기쁨이 뭔지를
감사가 뭔지를 알면서 말하게 된다고.
예수를 모르면 인생은 답이 없고/ 문영순
인생은 답이 없다고
살고 살아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아니야 돈이 답이야
성공하면 답이 나오는데,
거기에 오르기가 어려우니까
실력이 못 되니까 그러는 거야.
사람은, 인생은 답이 없다고
세상은 돈이 답이라고 하며 싸우는데,
하나님은 무슨 소리들이냐
그 헛되고 헛된 것들을 가지고
답이라고 말하는 너희가 십자가를 아느냐고 묻는다.
예수를 모르면 인생은 답이 없고
십자가를 모르면 세상은 답이 없고,
하나님을 모르면 헛것에 동그라미를 치며
오답을 가지고 참 잘했다고
상은 기대하며 제출하는 인생이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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