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바라보자
히 12:1-2
오늘 히브리서 본문은 우리에게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바라봅시다. 우리 시선을 예수 그리스도께 고정하고 그 분만 바라볼 때,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바라보는 예수님은 어떤 예수님이실까요?
첫째로, 복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갈 3:13-14)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둘째로, 구원을 베풀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롬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행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셋째로, 치료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벧전 2:24)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넷째로,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 14:13-14)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마지막으로, 능력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눅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예수는 바로 이런 능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예수님만 바라봅시다. 2011년 새 해에는 우리의 모든 것을 예수께 집중합시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기 바랍니다. 예수께서 어떤 분이신지 알았다면, 이제 그 분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바라보자”는 말은 네 단계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1. 이 예수를 “생각을 통하여” 늘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예수로 가득차야 합니다.
(히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육신의 생각, 세상적인 생각, 부정적인 생각은 치료받아야 합니다. 그러한 생각들은 오직 예수를 통해서만 고침 받고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고후 10: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히 8:10)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2. 예수를 “마음 속에” 품으라는 것입니다.
생각이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차게 되면, 그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이제 예수를 마음 깊이 품어야 합니다.(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주님을 바라보는 자는 주님을 닮아갑니다. 예수를 바라본다는 것은 곧 그 분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그 분의 마음을 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올 한 해는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의 모습을 닮는 자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안에 주님의 인격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마음을 통해 주님을 아는 것과 믿는 것에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벧후 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3. “입으로 시인하라”는 것입니다.
(롬 10:9-10)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후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입으로 시인할 때,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입으로 시인할 때, 복 주시고, 구원을 베푸시고, 치료자가 되시고, 기도 응답을 해주시고, 능력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가 내 육체에 나타납니다. 사도 베드로는 주를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시인함으로써 천국 열쇠를 손에 쥐었을 뿐 아니라 교회의 토대가 되는 반석이라 이름 얻었습니다.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우리도 끊임없이 입으로 시인합시다. 한 번 말하고, 두 번 말하고, 거듭거듭 말함으로써 체질화될 때까지 시인해야 합니다. (눅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말의 권세는 하나님 뿐 아니라 사람도 가지고 있습니다.
1)말은 사람을 지배합니다. 사람의 생각과 마음과 육체를 지배합니다.
2)말은 자연계를 지배합니다.
3)말은 영들의 세계를 지배합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예수를 힘입어 말하고, 그의 능력을 입으로 시인하기를 바랍니다. 말에 담긴 권세를 사용하십시오. 말을 통해 나를 다스리고 환경을 다스리고 삶의 모든 문제를 다스리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예수 안에서 그것을 잘 사용함으로 2011년은 축복의 해로 만들기 바랍니다.
4. “믿음으로 걸어가라”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에 예수를 품고, 입으로 시인했으면, 믿음대로 걸어가야 합니다. 그럴 때 기적이 체험됩니다.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믿음으로 걸어가면, 여리고도 무너집니다. 요단강도 갈라집니다. 홍해가 열립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과 입이 예수로 가득하고, 그 믿음대로 걸어가면 기적과 축복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행 3:6-10)『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
<결 론>
사람은 바라봄의 법칙에 의해 인생을 설계해 나가게 됩니다. 2011년은 예수를 바라봄으로 당신의 인생을 더욱 복되게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며, 구원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치료자가 되시며 기도응답을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입니다. 이 예수님을 생각을 통해 늘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예수님을 마음에 품어야 합니다. 생각과 마음에 예수로 가득 채울 뿐 아니라, 또한 날마다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걸어가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오늘 말씀처럼 예수를 바라봄으로 인생을 주님 안에서 승리로 변화시키는 축복된 새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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