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루투갈의 시골 옥수수 발효빵...
포루투갈의 시골 옥수수빵입니다.
지금까지 맛보았던...
그 어떤 옥수수빵보다도 우월했던 맛.
조금은 거친듯한 옥수수가루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은..
시작부터 강추하는 발효빵입니다..^^
브로아라고 불리우는 포루투갈의 옥수수빵은...
그 나라에서도 사랑받는 빵이라고 하네요.
재료
밀가루 (unbleached all-purposed flour) - 425g
옥수수가루 (corn meal) - 250g
인스턴트 이스트 - 2작은술
바다소금 - 1작은술
미지근한 물 - 390g
올리브유 - 2큰술 + 반죽 겉에 바를 여분의 양...
모든 재료를 혼합하여 반죽하고 1차발효 완료된 상태..
시간보다는..반죽의 볼륨이 배가 되도록 기다려주세요.
다시 편편하게 누르면서 가스빼기 해주시고..
둥글리기 한 번 더..매듭을 잘 모아서, 모양 잡아주세요..
손으로 둥글게 잡아주어 베이킹팬에 놓고 2차발효 시작합니다.
이 녀석의 경우....
역시나 과발효..주의해주시구요~
오늘도 역시 높은 온도에서 먼저 예열 시작했습니다.
450도F (230도C)온도로 예열..
예열할 동안, 겉표면에 올리브유를 골고루 발라주세요.
온도를 425도F (220도C)로 내려서.... 약 20분정도...구워주시고
또 한번, 온도를 400도 (200도C)내려, 약 10분정도 더 굽기..
님들께서 어떤 책이나 레시피를 이용하여 빵을 구우실때는..
전체 반죽의 양을 한 번 생각해봐주세요..
물론 사용하시는 오븐의 온도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4조각 정도의 작은 크기로 나누셨을 경우,
적어도 30분 정도는 두어야 하고
더 큰 크기로 구우실 경우,
40분은 오븐안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아무리 백밀가루 포스의 통밀가루라고 할지라도
글루텐이 적기에 그것또한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요...
다른 재료들이 첨가되어 함께 반죽할 경우또한 영향을 받으니...참고하시길...
Tip.
옥수수가루 (corn mael)와 옥수수밀가루 (corn flour)는
당연히 다른 것이여요~
화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울퉁불퉁 투박하지도 않고...
편안함..
어느 나라이건...
소박한 시골스러움은 비슷한가 봐요..
반을 잘랐을 때 풍겨주던
구수한 냄새..
너..정말 좋다...^^
슬금슬금....피어오르는 간절함..?
땅굴..파기..ㅋ~
부드러워요..
거친 옥수수가루를 껴앉은 밀의 마음이..
너그럽나봅니다..
정말 그러하다면..
배워야 겠지요..
섬세한 맛...?
질리지...않는 맛...?
다 구워지면 잼을 발라먹어야지....
그리 생각했것만
막상 맛을 보니...
자체 그대로..
느껴보고 싶을 뿐.
몇 번 오븐 돌리셔서..
이웃분들께..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려보세요.
함께 한다는 것..
별거 있을까요..?
이렇게 나눠 먹는 즐거움..^^*
- 가져온 글 -
* 구수한 폴투갈의 시골빵! 정말 맛있겠네요!! 달지도 않을것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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