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서울식품 냉동생지로 만든 버터 번...
예전에 짝퉁 로티보이 번을 만들어 본적이 있었어요~
토핑이 흘러 내려가 바삭함을 주고 속살은 부드러운 빵~
사먹으면 개당 천원이 넘는 번은 속이 뻥 뚫려있어서 맛은 좋아도 사먹기가 아깝기도 했죠~
서울식품에서 냉동생지로 버터 번이 나온답니다~
역시 간단하게 해동만 하고 토핑 올리고 굽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예요~
달기도 적당하니 내 맘에 쏘~옥 들은 버터 번...
오늘도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봤답니다~
제품을 받을때 지퍼백 안에 빵반죽과 토핑봉지도 함께 냉동상태로 보내진답니다~
빵반죽 10개가 들어있는데 오늘은 5개만 구워보려구요~
토핑은 봉지째 그대로 칼로 반을 잘라서 반은 비닐에 넣어 다시 냉동실에 보관하고
쓰여질 토핑은 깍지용 삼각비닐에 넣어 냉장실에서 해동시켜줍니다~
토핑이 흘러내릴거라 종이호일이나 유산지를 깔아 오븐팬을 준비하고~
어느정도 간격을 준뒤에 빵반죽을 올려줬어요~
시중에서 파는 번의 크기를 감안해서 간격을 띄어주시면 되구요~
실온에서 2~3시간 동안 해동하며 2차 발효에 들어갑니다~
오늘은 날이 차서 그런지 발효가 더디되서 오븐의 발효기능으로 30분 추가 발효를 했어요~
냉장실에 해동중이던 토핑은 발효가 끝날때쯤 실온에 꺼내 말랑하게 해줍니다~
손으로 주물러서 버터가 섞인 내용물이 잘 혼합되도록 해주세요~
삼각비닐 입구를 작게 잘라내어 발효가 끝난 빵반죽 위에 토핑을 돌돌 올려주세요~
토핑의 굵기가 크거나 양이 많으면 빵이 찌그러지니 0.7cm 정도의 두께면 될것 같네요~
반죽의 1/2되는 지점까지만 둘러주면 적당한 띠가 형성되니 중간지점까지만 둘러주면 되구요~
남은 토핑은 다시 봉한뒤 냉동해서 여러 베이킹에 사용하면 되구요~
안쪽의 토핑은 덜 녹은 상태에서 둘러진 것이라 모양이 마음대로네요~ㅎㅎ
토핑이 단단한 상태에서 둘러지면 구워지면서 달팽이 자국이 나니 말랑한 상태에서 둘러주심이 좋아요~
180도 예열된 오븐 아랫단에서 25분간 구워주면 됩니다~
오븐의 종류에 따라서 온도와 시간은 달라질수 있어요~
토핑이 흘러내려와 UFO 모양이기도해서 UFO빵이라고도 해요~
일본의 메론빵도 이렇게 토핑을 흘려서 구워주지요~
토핑에 커피가 포함되어 있어서 굽는 내내 커피향이예요~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ㅎㅎ
흘러내려 바삭하게 구워진 토핑 띠를 먹는 재미도 있구요~
안에는 버터가 들어가있어 버터 번이예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버터가 많이 들어가 부들부들, 폭신폭신~
뜨거울때 찌그러지든 말든 냠냠 맛있게 먹었답니다~^^
봉지 안에 10개만 들어있는게 아쉬울 정도예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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