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순례156 괴레메 주상성자 시몬동굴교회 (Saint Simeon church, Uchisar-Goreme) 괴레메 위츠히사르 화산 활동으로 인해 생긴 응회암이 오랜 세월 풍화작용을 거치는 동안 버섯 모양의 아름다운 암석을 만들어 놓았다. 이는 사람이 깍아 만든것이거나, 땅에서 솟아 오른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암층이 깍아 내리면서 응회암이 남겨진 것이다. 위츠히사르 시몬교회 (우측 안쪽) 위츠히사르 주상성자 시몬교회 주상 성자 시몬은 A.D 389년-390년에 태어나 Telanissos(현재의 Deir Semman)에서 A.D 410-412년 수도에 입문했다. 주성성자 시몬에 대해서는 두곳의 수도생활이 전해져 오는데 한곳은 이곳 위츠히사르 동굴교회이고, 다른 한곳은 시리아의 성 시몬교회의 기둥이다. 주상성자 시몬은 주로 암석 동굴 또는 기둥에서 수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괴레메의 시몬교회는 동굴내에서 수도 생.. 2018. 11. 9. 갑바도기아 keslik monastery 동굴교회(괴레메 우치사르) 우치사르 (이하 사진출처- http://skang.com/) 높이 30m가 넘는 기암괴석이 있는 우치사르는 '은둔자의 마을'이라고 불렸던 곳이다. 바위산 중턱에는 아직도 작은 마을이 있다. 과거 전성기에는 수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기도 했던 곳이다. 우치사르 정상까지는 걸어서 올라갈 수 있지만 길이 험하다. 정상에서는 괴레메 계곡과 괴레메 야외박물관에 이르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1300m에 이르는 고지대에 위치한 '우치사르'는 황량하고 기괴한 주변풍경이 어딘가 매우 묘해 보이는 곳이다. 그 이유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에 수 없이 뚫려있는 비둘기 집 때문이다. 한때 비둘기들이 거주했던 이곳에 기독교인들이 들어오면서부터 그들과 공생의 관계를 맺게 되었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비둘기를 사육하므로 1) 통신망 이.. 2018. 11. 9. 2.갑바도기아 2. 갑바도기아 주일 예배를 마치고 오후 4시쯤 춘천을 출발해 밤 11시 57분 비행기를 탔습니다. 주말이라 차 막힌다고 너무 일찍 출발해서 공항에서 5시간 넘게 기다렸습니다. 오랫만에 하는 외국나들이라 긴 시간을 공항에서 기다려도 그리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밤새 비행기를 타고 현지 시각으로 이른 새벽에 이스탄불에 도착해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갑바도기아로 가기위해 카이세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서 다시 버스로 이동해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 갑바도기아에 도착했습니다. 카이세리 공항 ‘카파도키아’말들의 아름다운 땅이라는 뜻을 가진 갑바도기아는 우리나라의 영남, 호남과 같은 지역이름입니다. 갑바도기아에는 오랜 세월동안 풍화작용으로 자연이 만든 기묘한 모양의 바위들과 사람의 손으로 파서 만든 지하도시와 수도원.. 2018. 11. 9. [스크랩] 갑바도기아 keslik monastery 동굴교회(괴레메 우치사르) 우치사르 (이하 사진출처- http://skang.com/) 높이 30m가 넘는 기암괴석이 있는 우치사르는 '은둔자의 마을'이라고 불렸던 곳이다. 바위산 중턱에는 아직도 작은 마을이 있다. 과거 전성기에는 수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기도 했던 곳이다. 우치사르 정상까지는 걸어서 올라갈 수 있지만 길이 .. 2018. 11. 9.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