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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및 신앙 서적

죠지 뮬러-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 / 찰스 스탠리

by 은총가득 2021. 4. 24.

 

 

죠지 뮬러- "하나님의 뜻"을 아는 7가지의 방법

* 기도의 응답에 승리했던 사람들은 응답의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음과 인내와 신뢰로 기다린 사람들이다.*

죠지 뮬러가 소개하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7가지 방법

 

첫째, 말씀을 정기적으로 묵상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자주 발견하곤 했다.
말씀이 고아원 사역에 기둥이 되었고 그 길에 빛이 되었다.


둘째,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내적 음성을 듣는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성급히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주님의 뜻인지?" 묻는 습성대신에 언제나 먼저 성령님
앞에 나아가 무릎꿇고 기도로 물어 보았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매순간 물어 보았다.
성령님은 가까이 임재하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셨다.
기도할수록 성령의 도우심으로 더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셋째, 성령이 주시는 내적 평강을 소중히 여긴다.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합당하고 좋은 일이라도 심령 깊은 곳에
성령의 평강이 임하지 않고 의심이나 불안이 발견되면 계획했던
일을 추진하지 않고 기다렸다.
그런 후 평강이 임하면 일을 추진했다.


넷째,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동기를 면밀히 점검받는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그 동기를 자주 기도 가운데 살펴본다.
그 목적이 하나님 앞에 합당한가를 면밀히 검토한다.
혹시 자신의 심중에 극히 작은 부분일지라도 욕심의 그림자가
있으면 그것을 먼저 제거한 후에 일을 추진하였다.


다섯째, 주님 한 분만을 의뢰하며 바라본다.

갑자기 곤궁에 처하는 위기를 만날 때에도 세상적인 방법을
포기하고 대신에 여호사밧처럼 주 하나님만 바라보았다.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역대하 20-12)"
그리고 기도한대로 오늘 하루를 무사히 도와주시라고 확신했다.
주님께서는 필요한 물품을 기적처럼 무사히 공급해 주셨다.


여섯째, 성령안에서 일을 진행해 나간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일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성령 안에서 가능했다.
성령을 매우 가까이하며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성령안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 드리는데
큰 도구로 쓰임을 받는 것이다.


일곱째, 하나님의 손길을 주의 깊게 바라본다.

하나님은 요술을 부리는 하나님이 아니라 때때로
인간에 처한 환경을 다스리고
그 인생을 이끄시는 분이시다.
때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치 않을 때는
환경을 통하여 막으시는 경우도 있었다.
환경을 변화시키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늘 바라보았다 .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


1. 과연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고 계시는가?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향해 끊임없이 말씀하고 게시지만

우리는 우리생활의 다른 일들로 인해 지나치게 분주하기 때문에 그 말씀을 듣지 못한다.
그란 이러한 복잡하고 흥분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보다 더 시급하고 필요하며 유익한 일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1) 우리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와 서로 대화하는 사랑하는 교제하는 관계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2) 우리들에게 삶을 이끄시는 세밀한 인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3) 우리에게도 평안과 확신이 필요함을 아시기 때문이다.
4) 무엇 보다고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구약과 신약시대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방법으로
1) 하나님의 직접적인 계시가 있다.

2) 꿈을 통해 말씀하신다.
3)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시고 자기 백성에게 율법을 사용하신 것처럼
기록된 말씀을 통해 이야기하신다.
4)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다.
5) 기드온에게 양털을 보여 주신 것과 같이 환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6) 천사를 통해 말씀하시고 마지막으로 종종 성령을 통해서 말씀하신다.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4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계시하신다.
1) 오늘날 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2) 성령을 통해서이다.
3) 다른 사람을 통해서 말씀하신다. 특히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말할 때 조심해야 한다.
4) 환경을 통한 방법이다.



2. 하나님께서 우리와 대화하고자 하는 목적

하나님께서 우리와 교통하시는 목적이 3가지의 기본적인 범주 내에 속한다.

1) 첫 번째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진리를 알게 하는데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3가지 영역을 이해하게 되기를 원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깨닫는 것,
우리들 각자가 자신에 관한 진리를 깨닫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다른 사람들에 관한 진리를 깨닫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세는 적극적인 자세와 소극적인 자세가 있는데
우리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2) 두 번째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진리를 따르게 하기 위함이다.


3) 세 번째 목적은 진리를 전하게 하는데 있다. 진리는 결코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함께 나누라고 주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매 순간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무엇인가를 전하게 되는 것이다.

 


3.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의력을 일깨우시는 방법

우리가 성령 안에 거한다면 하나님의 영에 민감하게 되지만

문제는 우리가 성령 안에 거하려 하지 않는데 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의 주의력을 일깨우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사용하신다.

1) 불안한 영혼으로 에스더 6장이 그 예이다.
2) 다른 사람의 말로써 삼하12장의 나단과 다윗의 이야기를 들 수 있다.
3) 뜻밖의 축복으로
4) 응답되지 않는 기도를 통한 것이다.
성령은 우리의 간구가 응답되지 않는 이유로서 정욕을 위하여 잘못 구하는 경우(약4:3),
불순종(요일3:22),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경우(요일5:14)등을 들고 있다.
5) 민14장에서 하나님은 실망과 좌절을 사용하신다.
6) 때로는 모세의 가시떨기 나무의 체험과 같은 어떤 특수한 환경을 통해
주의를 기울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여호수아의 패배(수7:6)와 같이 실패를 계시로 사용하시기도 하고
경제적인 파탄과 고갈(사6:1~6), 비극적인 상황(민21:4~7),
대하32장의 히스기야와같이 병과 고통을 사용하시기도 한다.

 


4. 하나님의 음성을 구별하는 방법

하나님의 음성은 절대로 성경에 위배되는 어떤 활동을 하거나 관계를 가질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예외가 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들의 생각과 모순되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결코 육체적인 소욕을 만족시키는 일을 명령하시지 않으며,
항상 우리의 믿음에 도전을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용기 있는 행동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는 자들로서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염려하시고 계신다.
또한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급하게 결정을 짓는 것보다 인내를 가질 것을 요구하신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에 의해 파급되는 결과에 관해 염려하시며,
우리를 다른 사람의 충고를 받도록 인도하시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 가르치시며, 그분이 말씀하실 때
가장 일반적인 특징은 우리의 영혼이 고요하고 잠잠해진다는 것이다.

5. 하나님과의 대화를 결정하는 요소

하나님께서 자녀들과 대화하시는 내용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기본적인 요소가 있다.
첫째는 하나님과 우리들과의 관계이다.


우리들과 하나님의 관계는 2가지 면이 있는데

첫째는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이고,
두 번째 관계는 우리들의 성화로써 이루어진다.


구원이 우리의 생명을 영원히 안전하게 보호받는 것을 약속해 준다면
성화는 우리들이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승리를 얻도록 해 준다.


둘째,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우리들이 듣는 것이 달라지게 된다.


여기서 하나님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7가지 사항이 있는데


그것은 사랑하는 아버지와 강요하는 아버지,
친밀한 친구와 거리가 먼 친구,
인내심이 많은 스승과 용납하지 않는 스승,
친절한 안내자와 성마른 안내자,
이해심이 많은 상담 자와 민감하지 못한 상담자,
광대한 공급자와 인색한 공급자,
신실한 지지자와 변덕스러운 지지자이다.


두말할 것도 없이 전자가 우리의 하나님일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으로 인해 감정적으로,
영적으로 속박을 받는 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세 번째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들의 태도이다.
이에 대한 바른 태도는 순종하는 자세, 신뢰하는 자세, 감사하는 태도이다.



6.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가?

삼상3:4~10은 사무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방법을 배우는 장면이다.
우리도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1) 하나님의 말씀을 기대하면서 나아가야 한다.
기대감은 믿음의 표현이고 신실함의 기초가 된다.


2) 우리는 잠잠해야 한다.(시46:10) 특별한 계시를 받기 위해서는
한차례의 기다림이 필요한데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3) 세 번째 방법은 인내이다.


4) 우리는 적극적인 자세로 기다리며 성경을 묵상해야 한다.


5) 하나님 앞에 나올 때는 성령 님께 완전히 속한 자임을 인정하면서
의지하며 나와야 한다.


6) 필요한 것은 열린 마음인데 그것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뜻한다.


7) 하나님의 말씀은 주의력이 집중되어야 하므로 매일 깨어 있어야 한다,


8) 하나님의 말씀은 조심스럽게(히4:12) 성경이라는 체를 통해 걸려져야 한다.


9)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는 순종하는 자세로 나와야 하며 또한 감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10)경건한 마음은 하나님 말씀을 듣는 기초가 된다.



7. 하나님 앞에 나와 앉으라.

묵상과 이에 대한 성경 적인 적용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엄청난 가치를 발휘 할 수 있다.


묵상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원칙이 있는데 그것은 과거에 대한 검토, 하나님에 대한 숙고이다.
하나님의 대한 숙고는 3가지 측면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위대하심, 자비하심, 그리고
선하심에 관한 것이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나님께 요청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묵상을 함으로 얻을 수 있는 유익을 완전히 얻기 위해서는 몇 가지 원칙을 시행하여야 한다.
그것은 첫째로 일정한 시간, 그리고 고요함, 혼자 있는 시간, 침묵, 자기 절제, 순종이다.

이러한 하나님에 대한 묵상을 하다 보면 몇 가지 새로운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 볼 수 있게 된다.
우선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고, 부정적인 자세를 긍정적으로 고쳐 주신다.

세 번째로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친밀감이 생기고, 우리를 정화시켜 주신다.
그리고 우리에게 순종하려는 열심도 주실 것이다.



8. 당신의 영적인 마음가짐

마13:1~9은 우리들의 영적인 마음가짐에 대해 예수님이 비유를 들어 설명하신 것이다.
그중 첫째로 4절의 길가에 떨어져 새들이 먹어버린 비유는 닫힌 마음을 가진 자들을 설명
하신 것이다. 우리가 소극적으로 듣기만 하고 반응하려는 의도를 갖지 않으면
사탄이 그 진리를 도둑질하고 말 것이다.


두 번째는 5, 6절의 돌밭에 떨어져 말라 버린 씨는 혼탁한 마음을 묘사하고 있다.


이들의 문제는 그들이 구원받았을 때 단지 찬양을 하거나 짜릿한 기쁨을 누리고 싶어 할 뿐
성경 공부를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림으로 확고한 기초를 다지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영적인 경험을 쌓는 다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지만 만일 우리들이 그 경험의
기초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세 번째 비유는 7절로 가시떨기 위에 떨어져 가지가 자라 기운이 막힌 씨앗이다.
이러한 사람은 어수선한 마음을 가진 자이다.


이들은 오늘 내일에 대한 염려와 잡다한 일에 대한 생각들로 가득차 이러한 세상 걱정
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질식시켜 버린다. 사단이 그 마음을 혼잡하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인 8절의 좋은 당에 떨어져 30, 60, 100배의 결실을 맺는 씨앗은 헌신된 마음을 가리킨다.
이러한 헌신된 마음은 잘 받아들이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접하게 되는 하나님 말씀에 전념하고, 믿음으로 확고히 서 혼란들을
물리쳐야 하며, 말씀에 비추어 자신의 삶을 평가하고, 하나님께서 감동주신 진리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며, 순종하는 것이 필요하다.



9.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

우리에게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는 영적 장애물들이 가지 정도 있다.


1) 하나님에 대한 무지로 우리는 하나님을 잘 이해할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들을 수 있다.


2) 자신에 대한 낮은 평가이다.


3) 잘못된 죄의식인데 이것은 우리의 진정한 죄가 아니라 시단이 가져다주는 잘못된 죄 의식이다.


4) 사회 속에서의 일과 분주함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5)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불신앙은 실제로 하나님이 우리들과 나누고자 하시는 많은 부분들을 놓치게 된다.


6) 하나님에 대한 분노가 있는 크리스챤들은 이 분노로 인해 영적인 귀가 막혀버리게 된다.


7) 우리 안에 있는 은밀한 죄 때문에 하나님께서 침묵하실 때가 있다.


8) 반항적인 영혼으로 반항은 하나님의 음성을 차단한다.


9) 하나님의 사자에 대한 거부가 있는데 우리는 달갑지 않는 상황이나 사람의 말이라도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10) 듣는 훈련의 부족이다. 이러한 훈련들로써 우리들은 질문을 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대하고, 들은 것에 대해 응답하고, 확신을 주는 사건을 주의하고,
하나님께 말슴하시라고 간구하는것들이 필요하다.

10. 말씀을 듣는 것과 순종하는 것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을 때 일들을 알 수가 있다.


1) 하나님의 음성이 아닌 다른 음성을 듣게 된다.
2) 창3:1~4의 하와와 같이 쉽게 속아넘어가게 된다.
3) 교만한 마음과 독간을 표현하게 된다.
4) 창3:6절의 이브와 같이 육체를 만족시키는 결정을 내린다.
5) 창3:8~13과 같이 잘못에 대해 변명을 하게 된다.
6) 창3:14~24와 같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으면 그 결과로 고난을 겪게 된다.
7) 주변 사람들도 상처를 입게 된다.
8) 에덴동산을 놓쳐버린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이 준비하신 좋은 것들을 놓치게 된다.



11.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예수님은 마7:24~27에서 진리의 말씀을 듣지 않고서도 실행치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자와 같아도 하셨다.


우리의 든든한 삶을 세우기 위해서는 예수님은 말씀을 들을 것과, 순종할 것을 제시하셨다.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고 듣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말씀을 우리들의 삶 속에 세우는 것이다.
견고한 삶을 건축해야 하는


1) 첫 번째 이유는 폭풍을 피할 수 없고 누구에게나 다가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하는 인생을 생각해야 한다.
둘째로 영구적인 재료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것은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2) 두 번째 이유는 우리들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상급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이다.


3) 세 번째 이유는 예수님께서는 모래 위에 지은 자는 폭풍우가 몰아치면 집이
무너지고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삶을 잘 건축하였을 때의 대가는 우선 어떤 어려움도 견뎌 낼 수 있고, 삶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며, 다른 사람도 부유하게 해 주며, 지속적인 영적 성장을 얻을 수 있다.
분명히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들은 순종하는 자세로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좋은 것'을 택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 찰스 스탠리 -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 조이 도우슨

 


제1장 모든 사람의 특권


하나님은 우리와 친구처럼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기도 하시고 우리의 말에 귀 기울이기도 하시는 것은 처음부터 하늘 아버지의 생각이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성경 이외에 개인적으로 듣는 것에 대해 소위 훌륭한 그리스도인들조차 괴상하게 여기는 것을 보면 난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그토록 다양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기대하지도, 경험하지도 못하는 사실이 훨씬 더 괴상한데 말이다. 그의 양은 그의 음성을 듣고, 그의 음성을 알며 그를 따른다고(요 10:3~4, 27)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양은 단순하다. 전혀 복잡하지 않다.

우리가 예수님께 우리의 삶을 드림으로써 다시 태어나게 되면 비로소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 즉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맺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이유이다. 하지만 우리가 만일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여전히 주인과 종의 관계로만 인식하고 있다면 우리는 단지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로부터 명령받을 것만을 기대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맺기 원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잘못된 생각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다가갈 수 없는 것이다.

예레미야 10장 23절은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라고 씌어 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면 그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좋은 소식이 있다.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잠 20:24)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이 우리에게 최선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측량할 수 없는 사랑뿐만 아니라 우리와 대화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분이 우리를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은 얼마나 기쁘고 안심되는 일인가. 우리는 단지 그분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께서도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고 하셨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효과적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려면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삶의 한 부분으로 삼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한 것이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요 8:47),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요 18:37). 이 두 말씀은 이 사실을 더욱 분명히 해 주고 있다. 특히 두 번째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100퍼센트 진실되기만 하다면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하게 들을 수 있음을 약속하고 있다.


제2장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조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우리의 가장 큰 필요 중 하나는 ‘겸손함’을 입으며, 겸손함 안에서 걸어가되 점점 더 깊은 단계까지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자 할 때 겸손함이 없이는 아무런 진보도 있을 수 없음을 성경은 분명히 말해 주고 있다.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로다”(시 25:9).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 즉”(시 53:2). 또한 겸손의 모본이 되신 예수님께서도 크든 작든 모든 문제를 갖고 나아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요 5:19).


‘믿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두 번째 필요 조건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분임을 믿어야 하는데, 그 믿음의 가장 중요한 근거는 하나님의 성품이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신 33:3).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시 48:14).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사 30:21).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사 48:17).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세 번째 조건은 ‘우리의 마음을 깨끗게 하는 것’이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 66:18). 우리는 잠잠히 있어 주께서 우리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해 주실 시간을 드려야 한다. 때때로 하나님의 침묵은 우리의 삶 가운데 다루어지지 않은 죄 때문일 수 있다. 서기관들이 예수님 앞에서 정직하지 않았을 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거절하셨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네 번째 조건은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로 모심으로써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내려놓을 때에야 비로소 그분은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기 시작한다.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포기했는가 하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어느 방향으로 인도하시는가를 결정한다. 자신의 의지를 포기한다는 것은,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위해 성경적인 원칙들을 따르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조건들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하나님 앞에서 기다리는 것’이다.
우리는 그분께 말씀하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드려야 한다. 그리고 그분의 음성을 듣되 우리의 관심의 초점을 우리의 문제가 아닌 그분께 맞추도록 해야 한다. 우리 문제에 대한 대답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싶으신 것은 무엇이든 말씀하실 수 있는 시간을 드려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여섯 번째 조건은 ‘우리 마음 가운데 인상을 불러일으키는 세 가지 근원지에 대해 인식하고 분별하는 것’이다. 그 중 하나는 하나님의 음성이요, 두 번째는 자기 자신의 음성이며, 세 번째는 사탄의 음성이다. 성경은 자신의 생각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분명히 말해 주고 있다. “자기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잠 28:2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5-6). 또한 사탄도 우리 마음 가운데 어떤 인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사탄의 목소리는 강하고 급하며 강요한다. 사탄은 늘 어떤 위기 상황으로 우리를 몰고 가서는 우리로 어떤 행동을 급히 하도록 만든다. 반면 하나님의 음성은 조용하지만 일관성이 있고, 우리에게 잠시 물러나 조용히 기다리며 듣도록 권면한다.


제3장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24가지 방법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데 있어 우리를 흥분시키는 것 중 하나는 아마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의사소통을 하시기 위해 선택한 방법들이 얼마나 다양한가를 발견하는 일일 것이다. 그분의 음성을 듣는 일은 평생을 해온 일임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평범한 것이 없었다. 다음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목록이다.

①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성경 말씀이 책 속에 있을 때

설교나 가르침, 간증이나 찬양 가운데 말씀이 인용될 때

믿을 만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나 목회자들이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개인이나 단체에게 특정한 말씀을 주도록 인도될 때

묵상하는 중에 성령께서 계시해 주실 때

성경말씀이 게시판에 적혀 있을 때

성경을 가끔씩이지만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알고자 하는 진정한 소원을 갖고 읽는 사람들에게

암송되어진 성경말씀을 통해

② 하나님은 우리가 보는 것을 통해 말씀하신다.

환상/꿈/천사/손가락으로 쓰심/무지개/창조/불기둥과 구름기둥/소멸하는 불/초자연적인 표적/환경/ 우림과 둠밈/제비 뽑기


“사람은 무관히 여겨도 하나님은 한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의 이상 중에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이는 사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그는 사람의 혼으로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으로 칼에 멸망치 않게 하시느니라”(욥 33:14~18)


③ 하나님은 듣는 것을 통해 말씀하신다.

마음속에 들리는 음성
귀로 들을 수 있는 음성
성령의 은사(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치는 은사, 능력 행함, 예언, 영 분별함, 각종 방언 말함, 방언 통역)

음악과 시
다른 사람
동물의 왕국
간증

④ 하나님은 우리 영이 받은 인상을 통해 말씀하신다.

강한 확신과 평강
성령의 촉구
성령의 제지
하나님의 만지심
인상이나 느낌


제4장 하나님이 응답을 늦추시는 이유와 우리를 시험하시는 목적

하나님께 응답을 구할 때는 질문을 간단하게 하되, 한 번에 한 가지 씩 여쭈어야 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게 하지 않을 때 혼란이 온다. 이는 하나님께서 한 번에 여러 가지를 다룰 수 없어서가 아니라, 각 질문에 대한 응답들이 서로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응답하시기 전에 우리가 그 질문들을 떼어 놓기를 기다리신다.


그러면 이제 하나님이 응답을 늦추시는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자.

① 가장 먼저는 우리가 잘못된 질문을 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혹은 좋은 질문이기는 하나 올바른 때에 물은 것이 아닐 수도 있다.

② 만일 아직도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혹시 당신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먼저 응답하고 싶으신 더 중요한 일이 있지는 않은지 그분께 물어볼 필요가 있다.

③ 혹은 하나님께 당신이 상관할 바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에 관한 질문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④ 당신의 삶 가운데 혹시 불순종한 것이 있는지 하나님께서 밝혀 주시도록 구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나님은 이전에 우리에게 명하신 것에 대해 우리가 순종했는지 확인하신다.

⑤ 또한 우리가 우리 위에 세우신 권위로부터 이탈하여 있고, 그래서 그 질문을 묻는 것이 우리의 권한을 넘어선 것일 수도 있다.

⑥ 아니면 지금 그 자리에 있어야 할 누군가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경우일 수 있다.

⑦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당신이 지정한 방식으로 하나님이 응답하시기를 요구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라. 듣기를 원하는 방법을 요청할 수 있다.

⑧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말씀하실 수 있을 때까지 응답을 늦추실 수 있다.

⑨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모든 조건을 다 충족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잠잠하실 때가 있다. 하나님의 주권 앞에 엎드려 그분이 정확한 시간에 응답해 주실 것을 신뢰하라. 그분은 절대로 너무 늦지 않으신다.

⑩ 어떤 경우 하나님께서는 당사자가 아닌 그들 위에 세운 지도자에게 먼저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⑪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가 날마다 묵상하고 있는 말씀을 통해 말씀하시고자 하는데, 우리가 아직 그 특정 부분까지 읽지 못했을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계속 읽으라. 응답은 지금 오고 있다.

⑫ 팀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구할 때 하나님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그 팀의 어떤 사람에게는 응답을 주지 않으실 수 있다.

첫째, 그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자주, 그리고 분명히 듣는 것 때문에 교만해져 있고, 이러한 문제가 다뤄지지 않았을 때,

둘째, 그 사람에게는 응답을 주지 않으시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응답해 주심으로써 그 팀의 다른 사람들을 특별히 격려하시기를 원하실 때,

셋째, 우리 각자를 낮추시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주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

넷째, 그들과의 친밀한 교제를 갖도록 할 목적으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을 의뢰하는 법을 가르치시기 위해서이다.

오랜 시간 동안 하나님께 구하며 모든 조건을 다 만족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는가? 그렇다면 묻기를 그치고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행동하시리라.” 하나님의 응답이 늦어지는 것 때문에 혼란스럽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나이다”(시 7:9).


제5장 음성 듣기에 대한 경고: 속이는 영과 추측의 문제

우리는 어떻게 속아 넘어가는가?
하나님은 이 질문에 한 가지로 분명한 대답을 하신다.

“너의 중심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교만은 우리 자신을 하나님이 알고 계시는 것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속이는 영에 묶이는 모든 경우 그 밑에는 교만이 있다. 사탄의 세력들은 당신이 진리대로 살게 될 때 반드시 경험하게 될 삶의 변화로 인해 위협을 느끼기 때문에 우리를 교만해지도록 하는 것이 그들의 공격 방법이다. 상하고 회개한 심령을 가질 때 사탄은 물러가게 되므로 우리는 자주 하나님께 우리 마음을 보여 달라고 해야 한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밝혀 주실 수 있다.


다루어지지 않은 죄는 어떠한 것이든 대적들로 하여금 우리를 자주 공격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우리 삶의 어떤 영역에 있어 계속 죄를 범한다면 우리는 그 영역에서 사탄의 세력에 묶이게 된다.
우리가 회개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성령으로 시작했으나 속이는 영으로 끝을 맺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내가 그 마음의 강퍅한 대로 버려 두어 그 임의대로 행케” 하신다.


또한 사탄의 세력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질서를 떠나 자기 생각으로 추측하며 행동하도록 유혹하며, 성경의 의미를 왜곡시켜 우리로 진리와는 정반대의 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도록 만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질문들을 해봄으로써 이러한 것들을 점검해볼 수 있다.


① 성경에 그대로 적혀 있는가?

② 성경 전체의 가르침에서 벗어나고 있지는 않는가?

③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성품 및 방법과 조화를 이루는가?

하나님은 절대 다음과 같은 일을 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① 거룩하지 않은 방법이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일

② 사랑 없이 하는 일

③ 삶의 동반자나 가족들의 사랑을 감소시키는 일

④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일을 방해하는 일

⑤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키는 일

⑥ 그리스도의 몸의 다른 부분들로부터 스스로 격리시키는 일

⑦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

⑧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왜곡된 견해를 갖도록 하는 일

우리는 때로 어떤 인도하심을 해석하는 데 있어 추측으로 했을 수도 있고, 하나님께 명확한 이해를 구하지 않은 채 인간적인 생각으로 했을 수도 있다. 처음에 받은 것들이 뭔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면 하나님께 다시 나아가 맞았다면 확증을, 잘못되었다면 교정을 부탁하라. 그리고 상황에 관계없이 하나님이 밝혀 주시는 대로 순종하라. 혹시 우리의 불신앙이나 불평, 두려움, 불순종이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우리의 삶을 자세히 점검해보아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처음 말씀하셨던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우리가 받은 것이 반드시 틀린 것은 아니다. 이 부분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 의지 간의 문제다.


제6장 순종, 음성 듣기의 열쇠

하나님께 순종하면 순종할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더 잘 알 수 있고, 따라서 그분의 음성을 더 정확하게 분별할 수 있다.
순종을 지체하는 것이나 부분적인 순종, 불평하며 순종하는 것은 불순종이다.
여기서 가르치고 있는 “모험”은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에 즉각적으로, 온전히, 기쁨으로 순종할 때에만 일어난다.
한번 믿어보라. 정말 이 일은 인류에게 알려진 것 중 가장 위대한 모험이다.
가장 도전적이며, 가장 흥미진진하고, 그 보상이 가장 크고, 또한 가장 성취감 넘치는 모험인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은 작은 일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지식은 그 이유도 알지 못한 채 그분께 순종해야 하는 어려운 시험 가운데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그 동기를 부여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되 그분께 순종하겠다는 의지를 드리지 않고서도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다거나
혹은 영생을 얻으리라고 자신을 속여서는 절대 안 된다.


뉴질랜드에 사는 70세의 노부인은 어느 날, 그 날의 성경 읽기를 하다가 산으로 가서 기다리라는 성경 구절에 사로잡혔다.
그녀는 이 구절을 깊이 묵상했지만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 채 계속 성경을 읽어 나갔다. 그러자 하나님의 평강이 자신을 떠난 것을 즉시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평강이 성령의 임재의 표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되돌아가서 그 구절을 다시 읽었다. 그러자 곧 평강이 찾아와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다는 확신이 주어졌다.


그 부인은 하나님께 지금 무슨 말씀을 하고자 하시는 것인지 물었다. “어떤 산이요?” 즉시 ‘테 아로하’란 산 이 영 가운데 떠올랐다. 이 산은 그녀의 집에서 30마일이나 떨어져 있었다. 그녀는 근처 동네까지 걸어가서는 그 산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그러면서도 문득 그녀가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짓을 하고 있는지 생각했다. 그녀가 그 높은 산을 바라보며 물었다. “주님, 이제 뭘 어떻게 하죠?” 대답이 들렸다. “산을 오르라.”

이 노부인은 천천히 등산로를 따라 발걸음을 옮겼다. 30분이나 지났을까, 전망대에 이르렀을 때 반갑게도 나무 의자가 눈에 띄었다. 그 의자에는 한 젊은이가 앉아 있었다. 그에게 다가갔을 때 주님의 깊은 임재를 느꼈고 이 이상한 임무에 대한 이해가 왔다. 그 젊은이는 형편없는 모습이었고 그래서 이 부인은 즉시 요점을 말했다. “젊은이, 하나님께서 30마일 밖에서 나를 이곳으로 보내 당신에게 말하게 하셨습니다. 분명히 중요한 일일텐데, 무슨 일이 있나요?”

젊은이는 잠시 놀라움에 입을 열지 못하더니 이내 울음을 터뜨리며 자기가 자살을 하려고 이 산에 올라왔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다.

그는 강에 떨어져 죽으려고도 했고, 차를 몰고갈 때마다 전복시킬까도 생각해보았지만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산에 올라 뛰어내릴 곳을 찾다가 결국 이 전망대로 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 부인은 지체하지 않고 그에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의 사랑이 이루어진 놀라운 복음을 전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모든 인간의 필요에 응답하신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이 젊은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분께 자신의 삶을 드리기로 헌신했다. 예수 안에서의 새롭게 시작된 그의 삶은 그 부인을 산에서 내려가시도록 돕고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제7장 당신의 모범은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의 삶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모범이 된다.
우리는 그분의 삶을 그저 한번 힐끗 쳐다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철저히 연구하고 이해함으로써 그 원칙들을 삶에 적용시켜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과 단 둘이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지면서 그분을 예배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무엇보다도 그분께 순종해야만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 온전한 포기로 연결되어 있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완전히 의존하셨다.
-예수님은 모든 것에 있어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구했다.
-예수님은 절대적인 순종으로 아버지께 연결되어 있었다.
-예수님은 절대적인 믿음으로 아버지께 연결되어 있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사셨다.

예수님이 모범을 보이신 이 진리를 따라 사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떤 형태의 삶도 곧 우리 자신의 것을 말하고 행하는 교만으로 되돌아가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모든 영광은 우리에게 돌려지게 되는 것이다. 영적 권위는 예수님이 인자로 사셨을 때 따랐던 그 원칙들에 따라 살 때에만 주어진다. 예수님은 모든 일을 하실 때 권위를 갖고 행하셨는데, 그것은 그 모든 일이 다 하나님 아버지의 승인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영광만을 위해 사셨다.

이제 이 책을 다 읽었다면 당신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믿음의 모험을 갈망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은 다 되어도 난 안 될 거야. 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데 너무도 많이 실패했는 걸.’ 그러나 당신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없다고 인정하는 것이 바로 당신이 열망하는 것을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

나 역시도 할 수 없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그 의지가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없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통하여 사실 때에만 가능하다. 우리가 매일 그분께 우리는 이제 죽었으니 우리 대신 이 자리에 서서 우리의 모든 것을 맡아 달라고 아뢰며 나를 통해 그분의 방법대로 그분의 삶을 사시도록 초청하고 신뢰할 때 비로소 어떤 영적인 일이 일어날 것이다. 성령의 능력은 우리로 주 예수님을 늘 우리 마음의 보좌에 계시도록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령을 거역하거나 근심시키지 말아야 하고 또한 그를 소멸시키지 말아야 한다. 성령 충만을 구하며 믿을 때 우리는 가장 안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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