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리더쉽
헨리 블랙커비 지음
1. 리더의 도전
많은 그리스도인 리더들이 세상적 접근을 수용하는 모습은 도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목사 ‘서재’라는 전통적 명칭이 목사 ‘사무실’로 바뀐 것도 그런 현실의 일환이다. 이전의 교회가 ‘지상명령’에 주력했다면 오늘의 교회는 ‘사명 선언문’을 채택한다. 이전의 교회가 ‘교제권’을 얘기했다면 현대 그리스도인 리더들은 ‘팀’을 구성해 팀 조직을 통해 사람들을 돌본다. 이전의 교회가 사람들을 예배로 오게 하려고 교회 간판을 세웠다면 오늘의 교회는 최신 마케팅 원리를 활용해 지역 사회에 접근한다.
★ 영적 리더십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하나님이 선택하신 모든 그리스도인의 책임이다.
오늘날 리더들의 도전은 최신 리더십 유행과 만고불변(萬古不變)의 진리(眞理)를 구별하는 것이다. 영적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 때, 놀랍게도 교회와 교단의 교세는 오히려 약해지고 있다. 교회가 대중 리더십의 원리에 눈뜸과 동시에 세상은 기독교 만고불변의 진리를 깨우치고 있다. 하나님은 예배 때 못지않게 전쟁터에서도 역사하신다.
2. 리더의 역할
‘영적 리더십’이란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람과 조직을 이끌려는 리더를 통칭하는 것으로 교회 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필수다. 세상적 리더십의 정의에는 하나님의 뜻과 그분이 주시는 인도함이 빠져있다. 세상리더들도 사람들을 목표 달성으로 이끌 수 있고, 하물며 그 목표는 사람들 자신의 목표일수도 있다. 그러나 영적 리더의 초점은 단순한 목표 달성 이상이다. 자기 목표를 전부 달성하고도 여전히 하나님 나라에서 성공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적 리더는 사람들을 움직여 현재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가게 한다. 이것이 영향력이다. 영적 리더는 자신의 리더십이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안다. 그래서 단순히 사람들을 하나님이 정해주신 방향으로 이끄는 데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 이 세대를 향한 목표를 실제로 이루시도록 일한다.
★영적 리더는 성령께 의존한다.
영적 리더는 하나님께 책임진다. 리더는 핑계를 대서는 안 된다. 사람들을 움직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하는 것이 리더의 책임이 아닌가. 그 일을 할 때까지는 아직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은 것이다.
★영적 리더는 하나님의 사람들 뿐 아니라 불신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영적 리더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일한다.
★예수님의 리더십 핵심은 아버지와 관계였다.
예수님의 전체 사역의 특징은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요5:30)”는 고백 속에 압축되어 있다. 예수님의 모본은 그 분의 ‘방법론’속에 있지 않다. 오히려 그것은 아버지 뜻에 대한 절대적 순종에 있다.
3. 리더의 준비
한 조직의 위대함은 리더의 위대함과 정비례한다. 조직이 리더보다 위대해지는 일은 드물다. 따라서 조직을 키우는 비결은 곧 리더를 키우는 것이다. 물론 리더십에는 일정한 기술이 개입되지만 궁극적으로 리더십이란 행위보다 존재와 관련된 것이다. 리더십 개발은 곧 개인 성장과 동의어이다.
유명한 리더들의 유년시절을 살펴보면 대개 리더의 소질이 징후처럼 나타난다. 사실 위대한 차세대 리더들은 이미 자라나고 있다. 어른들의 마음이 딴 데 있어 보지 못할 뿐이다. 현명한 교회는 청소년이 어른이 되어 리더십을 발휘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는 대신 십대 때부터 그들에게 리더십 기회를 부여한다.
영적 리더는 비영적인 것처럼 보이는 일을 수행할 때도 자신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이 필요하다. 건물을 짓고 사람을 관리하고 돈을 마련하는 일도 성령이 개입하시면 모두 영적인 일이다.
★모든 인간관계는 성품을 빚으시는 하나님의 도구이다.
★영적 리더가 살펴야 할 것은 자기 심령이다. 하나님이 사용한 리더의 공통 분모는 하나같이 성품이 바르고 그분과 가까이 동행했다는 점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실수하려 할 때 웬만해서 개입하시지 않는다. 오히려 그분은 실패하게 그냥 두시되 늘 구속할 준비를 하신다.
★하나님은 리더를을 지명하신다. 또 리더십 개발은 성품 개발을 통해 이루어진다. 리더십은 성품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즉 리더십 개발의 최우선의 진리는 하나님의 개발이 언제나 성품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이다.
성품개발에는 시간이 걸린다. 지름길은 없다. 하나님이 영적 리더십에 합당한 성품을 키우시는데 필요한 시간의 길이는 두 가지 요인으로 결정되는데,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다.
성품 개발은 하나님이 리더를 실수에서 구속하실 때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작정하고 해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때 막는 대신 그저 기다리셨다가 그들을 구속해 주신다. 구속의 과정을 통해 리더는 자신과 하나님을 더 깊이 배운다.
4. 리더의 비전
비전은 조직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비전의 출처는 하나님의 행하심에 대한 당신 자신의 계시다. 하나님의 계시는 대개 약속으로 진술되며 이미지로 생생히 표현될 수 있다. 리더가 이 비전을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경우 조직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리더가 아니라 하나님이다. 그러면 사람들도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알게 된다.
세상은 비전, 즉 보이는 것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계시로 살아간다. 리더는 비전을 꿈꿀 수는 있지만 스스로 하나님 뜻을 발견할 수는 없다. 하나님이 계시해 주셔야만 한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 없이는 성취가 불가능하다. 하나님 약속의 진짜 핵심은 사람이나 물리적 자원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다.
영적 리더십의 열쇠는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과 대면하게 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리더를 통해 간접적으로 듣지 않고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는 것이다. 비전을 ‘팔아야’하고 사람들에게 억지로 주입시켜야 한다면 그 비전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닐 것이다.
. 리더의 성품
CEO든 목사든 학교 교장이든 위원회 위원장이든 리더는 모두 정기적으로 리더십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어떤 리더십 자리에서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사람들은 왜 나를 따를까? 월급을 받기 위해서? 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없어서? 의무감 때문에? 과연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활동을 보기 때문일까? 그들은 내 성품 속에서 하나님의 흔적을 볼까? 그들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고 느낄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대형 교회가 옆에 있어도 교인은 우리 교회에 남으려 할까? 나를 따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영적 영향력은 저절로, 우연히, 쉽게 오지 않는다. 그것은 리더가 있다고 우길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리더 안에 만들어 주시는 것이다.
★ 영적 리더십은 성령의 사역에 근거한다.
리더는 하나님이 자신을 인도하고 계심을 입증할 필요가 엇ㅂ다. 하나님의 임재는 명약관화(明若觀火)하기 때문이다. 성경의 위대한 리더들은 사람들의 존경을 억지로 얻어낼 필요가 없었다. 하나님이 그 일을 해 주셨기 때문이다.
사우스 웨스턴 침례 신학대학원 총장 L.R.스카보로는 말했다. “여러분의 자리가 너무 작아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크게 만드십시오. 자리를 크게 만들 수 없다면 큰 자리를 맡기에 부족한 것입니다.” 결단력은 세심한 준비에서 나온다. 충분히 준비될 때 리더는 확신을 가지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역사상 위대한 과학적 진보들은 기독교적 사고가 널리 통용되는 나라들에서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성을 훈련한 아이작 뉴턴 같은 그리스도인을 통해 과학적 쾌거가 이루어졌다.
6. 리더의 목표
목표가 달성되면 리더는 자신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목표 달성을 위해 희생한 대가는 어떻게 되는가? 비용 절감만 달성하면 대량 감원과 독단적 해고도 상관없는가? 리더십에는 단순한 목표 달성 이상의 것이 개입된다. 흥미롭게도 일반 저자들도 그것을 깨닫고 있다. 콜린스와 포라스는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에서 위대한 리더는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위대한 조직을 세우는데 주력한다는 것이다. 리더는 당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채찍질로 조직을 망칠 수도 있다.
오늘날 리더에게는 건강한 조직을 세우기 위해 사람을 키우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영적 리더의 일차적 목표는 목표 달성이 아니라 하나님 뜻을 이루는 것이다.
리더는 목표를 달성하고도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 있을 수 있다. 목표 달성이 반드시 하나님이 복 주시는 징표도 아니다. 영적 리더는 자기 목표를 이루려고 사람들을 이용하지 않는다. 사람이 곧 그들의 목표기 때문이다.
아무리 목표에 매달려 성취했다 해도 혹시 그 과정에서 아랫사람들이 고통당하고 뒷전으로 밀려났다면 그는 실패한 리더다. 연간 매출액 목표를 달성한 회사라도 매출 스트레스 때문에 간부 가정이 파탄을 맞는다면 그 리더십은 실패한 것이다. 교회가 성공리에 예배당 신축을 마쳤어도 그 과정에서 분쟁과 원한으로 교인들을 잃었다면 실패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는가 못지 않게 그것을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목표가 수단을 정당화하지 못한다. 목표를 이루면 리더가 멋있어지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인다.
교회는 하나님의 복주심이 없이도 수적으로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 즉 사람을 끌어 모으는 것과 교회를 세우는 데는 큰 차이가 있다. 예컨대 마케팅 담당자는 사람을 끌어 모을 수는 있지만 교회를 키울 수는 없다. 숫자적 성장이 하나님이 주신 복의 확실한 징표라면 다수의 이단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엄청난 복을 누리고 있다는 것인가.
교회는 세상적 방법으로 사람을 끌어 모으려 할 때가 많다. 첨단 음향 기기가 조명 시설, 눈에 띄는 팸플렛과 리더의 카리스마를 동원한 탁월한 대형 공연은 실제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도 한다. 그러나 교회를 세우지는 못한다. 그것은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다.
교인 수가 늘고 있다고 해서 자기 교회가 건강하다거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라고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리더는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성공을 평가해야 한다.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일차적인 관심은 결과가 아니라 관계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어야 하는 소명이 최우선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건지신 것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데려가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핵심은 지역이 아니라 관계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건지신 것은 그들과 친밀한 관계, 믿음과 순종의 관계를 자유로이 가꾸기 위해서였다. 장소는 그 관계를 가꾸는 수단일 뿐이다. 그들을 광야에 두신 것은 당신과 바른 관계를 맺게 하시기 위해서였다. 장소는 눈앞에 있어도 관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상태가 아니었던 것이다.
탁월함을 매사에 완벽하다는 뜻으로 이해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다. 탁월함은 매사에 하나님을 높이는 방식으로 일하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과 조직에 특별한 뜻을 갖고 계신다. 리더는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그분의 계시를 통해서만 그 뜻을 알 수 있다.
7. 리더의 영향
영향력이란 위력 있는 것이기에 엄청난 책임이 뒤따른다. 그래서 영향력의 관리는 리더에게 중요한 문제다. 이기적 목적으로 사용된 영향력은 치사한 조작이나 정치적 계략과 다를 바가 없다.
★리더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단연 기도다.
리더란 이미 성취한 자가 아니며 고된 일을 면제받는 자도 아니다. 오히려 리더는 직원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 언변은 없을지라도 훌륭한 의사소통자가 될 수 있다. 의사소통의 열쇠는 다변이 아니라 명확성이기 때문이다.
★영적 리더는 자기 사람들을 섬겨야 하고 그 섬김의 행위는 시종 성령의 인도로 이루어져야 한다. 비관적 리더란 그 자체로 모순이다.
리더는 조직의 상징으로 신뢰의 구심점이다. 리더의 실패는 파장이 크기 때문에 리더는 그만큼 책임도 크다.
8. 리더의 결정
영적 리더는 ‘우연의 일치’가 하나님의 기도 응답이 아닌지 면밀히 평가한다. 영적 리더는 상황에 낙심하지 않는다. 상황을 통해 배울 뿐이다. 하나님은 새 리더가 왔다고 해서 이전에 하신 모든 말씀을 폐하시지 않는다. 성공은 중독성이 있어 쉽게 리더의 눈을 멀게 하고 자신의 단점을 보지 못하게 한다. 반면 실수는 리더의 부족한 부분을 드러내 준다. 사람들이 리더에게 바라는 가장 중요한 자질로 늘 빠지지 않는 것은 무오성이 아니라 정직성이다. 리더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때를 식별하는 법을 배운다면 우유부단해질 필요가 없다.
모든 결정은 목적지를 향한 걸음이다. 따라서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리더는 결정을 내릴 때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다.
9. 리더의 일정
리더의 일정은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어느 누구도 아닌 리더 자신이 정해야 한다. 리더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그러려면 자기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을 파악해야 하고 우선순위가 하나도 간과되지 않도록 일정을 짜야 한다. 정리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신중하고도 지속적인 과정이다. 정리가 없으면 한 달은 한 달은 질서있게 지내고 다음 달은 사소한 일들로 일정이 넘쳐날 수 있다. 현명한 리더는 자신의 일정에서 그런 불필요한 일들을 꾸준히 가지치기 한다. 그들은 위임하는 법을 배우며 거절하는 법을 배운다. 그들은 시간을 구속하는 법을 배운다.
위대한 리더는 자신의 삶이 의미있게 되도록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한다.
성공적 리더십의 열쇠는 인생에 없는 시간을 만들어 내거나 하루 일과에 더 많은 활동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고수하는 것이다.
새 역사를 창출해 내는 리더나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리더나 시간의 분량은 똑같다.
★덜 중요한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일 때는 반드시 더 중요한 일을 간과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감당 못할 만큼 많은 일을 주시지 않는다. 인간이 마땅히 거절할 책임까지 떠맡고 있는 것뿐이다. 리더가 이룰 수 있는 업무량은 타인들에게 업무를 위임할 수 있는 능력에 정비례한다. 영적 리더는 허겁지겁 급히 하나님의 임재에 드나들 수 없다.
10. 리더의 함정
리더에게 실패와 불명예를 안겨 줄 수 있는 함정을 피하는 길은 그런 함정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키우는 것이다. 무엇보다 다음 세 가지 사실을 잊지 마라. 첫째, 조직의 생명은 생산성이 아니라 사람이다. 둘째, 나는 이 조직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아니다. 셋째, 내가 조직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유익한 일은 하나님과 친밀하고 생생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 리더가 함정에 굴복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최소한 한 명이라도 다른 리더와 정기적으로 기도하는가?
-개인적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는 다른 리더들이 있는가?
-끝까지 하나님 뜻을 따르도록 나를 견제해 줄 사람이 있는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며 삶에 적용하고 있는가?
-하나님과 시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마지막으로 하나님 음성을 분명히 들은 것은 언제인가?
그 음성에 어떻게 반응했는가?
-성령의 열매가 자라고 있는가?
갈수록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는가?
교만은 인간 안에 곪아드는 죄다.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인도와 타인의 현명한 조언을 받아들일 줄 모른다. 도덕적 순결을 간절히 구하는 리더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의 울타리를 둘러쳐 주신다.
★ 참된 리더는 잘못이 아니라 장점과 희망에 초점을 둔다.
리더는 일과 가정을 경쟁상대로 만들 것이 아니라 일이 가족에게 축복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끊임없이 배우며 자라기로 헌신한 리더는 직위에 악착같이 매달릴 필요 없이, 하나님이 새로운 도전을 예비해 두셨음을 믿고 다음번 과제를 준비한다. 하나님 뜻 밖에 살면서 칭찬 듣는 것보다 하나님 뜻 안에 있으면서 비난 듣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
11. 리더의 보상
경건한 리더십에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목표를 이룬데서 오는 만족감이 따른다. 언행이 일치되고 참되고 진실한 성품에는 내재적 보상이 따른다.
영적 리더는 사람들을 움직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한다. 영적 리더가 자신을 도구로 내어드려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주님을 본받게 하는 것은 무엇에도 비할 수 없는 보람이다.
★리더십은 지위가 아니라 관계다.
하나님과 관계, 사람과 관계 모두 포함된다.
평생 배우며 성장해 온 리더는 자신의 지혜와 삶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격려하며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다. 리더를 인도하시고 사람들 앞에서 리더십을 인증하시는 분도 성령이기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에서 하나님과 깊고 인격적인 관계를 가꾸는 것은 필수다.
영적 리더십을 읽고...
사람들을 일으켜 하나님 일을 이루게 하라!
1. 리더의 도전 (The Leader's Challenge)
0 영적 리더십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하나님이 선택하신 모든 그리스도인의 책임이다.
0 리더의 도전은 최신 리더십 유행과 만고불변의 진리를 구별하는 것이다.
0 아무도 봉급과 복지혜택만 보고 일을 택하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되는 회사를 찾는 법이다.
0 영적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 놀랍게도 교회와 교단의 교세는 오히려 약해지고 있다.
0 교회가 대중 리더십 원리에 눈뜸과 동시에 세상은 기독교 만고불변의 진리를 깨우치고 있다.
0 하나님은 예배 때 못지않게 전쟁터에서도 역사하신다. 신앙을 정치 경제 문제와 분리해서는 안 된다.
2. 리더의 역할 (The Leader's Role)
0 영적 리더는 자신의 리더십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안다. 그래서 단순히 사람들을 하나님이 정해 주시는 방향으로 이끄는 데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 이 세대를 향한 목표를 실제로 이루시도록 한다.
0 영적 리더는 사람들을 움직여 현재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가게 한다.
0 영적 리더는 성령께 의존한다.
0 영적 리더는 하나님께 책임진다.
0 영적 리더는 하나님의 사람들뿐 아니라 불신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0 영적 리더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일한다.
0 예수님의 리더십 핵심은 아버지와 관계였다.
3. 리더의 준비 (The Leader's Preparation)
0 한 조직의 위대함은 리더의 위대함과 정비례한다.
0 궁극적으로 리더십이란 행위보다는 존재와 더 관련된 것이다.
0 역사상 위대한 리더들 중에는 리더십 성장 과정에 커다란 실패와 위기와 실망을 겪은 사람들이 하도 많아 이런 상처가 성공하는 리더십의 선결 조건이라도 되는 듯 보인다.
0 하나님은 사람들이 실수하려 할 때 웬만해서 개입하시지 않는다. 오히려 그분은 실패하게 그냥 두시되 늘 구속할 준비를 하고 계신다.
0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어떤 경험도 헛되지 않다.
0 사람이 리더십 직위에 지원할 수는 있지만 궁극적으로 그들에게 리더십 역할을 맡길지 결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0 하나님의 지명은 언제나 성품을 바탕으로 한다. 성품이 훌륭할수록 큰 일이 맡겨진다.
4. 리더의 비전 (The Leader's Vision)
0 세상은 비전, 즉 보이는 것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계시로 살아간다.
0 리더는 비전을 꿈꿀 수는 있지만 스스로 하나님 뜻을 발견할 수는 없다. 하나님이 계시해 주셔야만 한다.
0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 없이는 성취가 불가능하다.
0 하나님 약속의 진짜 핵심은 사람이나 물리적 자원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다.
0 영적 리더십의 열쇠는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과 대면하게 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리더를 통해 간접적으로 듣지 않고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는 것이다.
0 비전을 ‘팔아야’하고 사람들에게 억지로 주입시켜야 한다면 그 비전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닐 것이다.
5. 리더의 성품 (The Leader's Character)
0 영적 리더십은 성령의 사역에 근거한다.
0 리더는 하나님이 자신을 인도하고 계심을 입증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임재는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0 성경의 위대한 리더들은 사람들의 존경을 억지로 얻어낼 필요가 없었다. 하나님이 그 일을 해 주셨기 때문이다.
0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총장 L.R.스카보로는 말했다.
“여러분의 자리가 너무 작아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크게 만드십시 오. 자리를 크게 만들 수 없다면 큰 자리를 맡기에 부족한 것입니다.”
0 결단력은 세심한 준비에서 나온다. 충분히 준비될 때 리더는 확신을 가지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
0 역사상 위대한 과학적 진보들은 기독교적 사고가 널리 통용되는 나라에서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성을 훈련한 아이작 뉴턴같은 그리스도인을 통해 과학적 쾌거가 이루어졌다.
6. 리더의 목표 (The Leader's Goal)
0 리더는 목표를 달성하고도 하나님 뜻에서 벗어나 있을 수 있다. 목표달성이 반 드시 하나님이 복 주시는 징표는 아니다.
0 영적 리더는 자기 목표를 이루려고 사람들을 이용하지는 않는다. 사람이 곧 그들의 목표다. 영적 리더가 하나님께 받은 책임은 최선의 노력으로 사람들을 움직여 하나님 일을 하게 하는 것이다.
0 아무리 목표에 매달려 성취했다 해도 혹시 그 과정에서 아랫사람들이 고통당하 고 뒷전으로 밀려났다면 그는 실패한 리더다. 사람들을 이용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영적 리더십에 상충하는 것이다.
0 하나님께는 어떤 일을 하는가 못지 않게 그것을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목표가 수단을 정당화하지 못한다.
0 탁월함을 매사에 완벽하다는 뜻으로 이해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 다. 탁월함은 매사에 하나님을 높이는 방식으로 일하라는 뜻이다.
0 하나님은 모든 사람과 조직에 특별한 뜻을 갖고 계신다. 리더는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 속에서 그분의 계시를 통해서만 그 뜻을 알 수 있다.
7. 리더의 영향 (The Leader's Influence)
0 리더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단연 기도다.
0 리더란 이미 성취한 자가 아니며 고된 일을 면제받는 자도 아니다. 오히려 리더는 직원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
0 언변은 없을지라도 훌륭한 의사 소통자가 될 수 있다. 의사소통의 열쇠는 다변이 아니라 명확성이기 때문이다.
0 영적 리더들은 자기 사람들을 섬겨야 하고 그 섬김의 행위는 시종 성령의 인도로 이루어져야 한다.
0 비관적 리더란 표현 자체가 모순이다.
0 리더는 조직의 상징으로 신뢰의 구심점이다. 리더의 실패는 파장이 크기 때문에 리더는 그만큼 책임도 크다.
8. 리더의 결정 (The Leader's Decision Making)
0 영적 리더는 ‘우연의 일치’가 하나님의 기도 응답이 아닌지 면밀히 평가한다. 영적 리더는 상황에 낙심하지 않는다. 상황을 통해 배울 뿐이다.
0 하나님은 새 리더가 왔다고 해서 이전에 하신 모든 말씀을 폐하시지 않는다.
0 성공은 중독성이 있어 쉽게 리더의 눈을 멀게 하고 자신의 단점을 보지 못하게 한다. 반면 리더의 실수는 리더의 부족한 부분을 드러내 준다.
0 사람들이 리더에게 바라는 가장 중요한 자질로 늘 빠지지 않는 것은 무오성이 아니라 정직성이다.
0 리더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때를 식별하는 법을 배운다면 우유부단해질 필요가 없다.
0 모든 결정은 목적지를 향한 걸음이다. 따라서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리더는 결정을 내릴 때 우왕좌왕할 수 밖에 없다.
9. 리더의 일정 (The Leader's Schedule)
0 성공적 리더십이 열쇠는 인생에 없는 시간을 만들어 내거나 하루 일과에 더 많은 활동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고수하는 것이다.
0 새 역사를 창출해내는 리더나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리더나 시간의 분량은 똑같다.
0 덜 중요한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일 때에는 반드시 더 중요한 일을 간과하게 되어 있다.
0 하나님은 인간에게 감당 못할 만큼 많은 일을 주시지 않는다. 인간이 마땅히 거절할 책임까지 떠맡고 있는 것뿐이다.
0 리더가 이룰 수 있는 업무량은 타인들에게 위임할 수 있는 능력에 정비례한다.
0 영적 리더는 허겁지겁 급히 하나님의 임재에 드나들 수 없다.
10. 리더의 함정 (The Leader's Pitfalls)
0 교만은 인간 안에 곪아드는 죄다.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인도와 타인의 현명한 조언을 받아들일 줄 모른다.
0 도덕적 순결을 간절히 구하는 리더에게 하나님은 은혜와 보호의 울타리를 둘러쳐 주신다.
0 참된 리더는 잘못이 아니라 장점과 희망에 초점을 둔다.
0 리더는 일과 가정을 경쟁상대로 만들 것이 아니라 일이 가족에게 축복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0 끊임없이 배우며 자라기로 헌신한 리더는 직위에 악착같이 매달릴 필요없이, 하나님이 새로운 도전을 예비해 두셨음을 믿고 다음번 과제를 준비한다.
0 하나님 뜻 밖에 살면서 칭찬 듣는 것보다 하나님 뜻 안에 있으면서 비난듣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
11. 리더의 보상 (The Leader's Rewards)
0 경건한 리더십에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목표를 이룬데서 오는 만족감이 따른다.
0 언행이 일치된 참되고 진실한 성품에는 내재적 보상이 따른다.
0 영적 리더는 사람들을 움직여 하나님 뜻을 행하게 한다. 영적 리더가 자신을 도구로 내어드려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주님을 본받게 하는 것은 무엇에도 비할 수 없는 보람이다.
0 리더십은 직위가 아니라 관계이다. 하나님과 관계, 사람과 관계 모두 포함된다.
0 평생 배우며 성장해 온 리더는 자신의 지혜와 삶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격려하며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다.
0 리더를 인도하시고 사람들 앞에서 리더십을 인증하시는 분도 성령이기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에서 하나님과 깊고 인격적인 관계를 가꾸는 것은 필수다.
하나님 병법 열가지
1. 사랑의 힘으로 싸우라
2. 기도하며 행동하라
3. 순종을 무기로 삼으라
4. 실패를 디딤돌로 바꾸라
5. 위기를 호기로 만들라
6.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이기라
7. 담대함으로 나가라
8. 강점으로 승부하라
9. 하나님의 편에 서라
10. 찬양을 앞세우라
*노병천 지음, 하나님 병법, 생명의 말씀사
하나님 내게 이런 자녀를 주옵소서 !!
약할때에 자기를 돌아볼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때 자신을 잃지 않는 담대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생각해야 할때에 고집하지 말게 하시고
주를 알고 자신을 아는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아는 자녀를
주옵소서.
원하옵나니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고난과 도전에 직면하여
분투 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폭풍우 속에서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그 마음이 깨끗하고
그 목표가 높은 자녀를
남을 정복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녀를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날을 잊지 않는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이런것들을 허락하신 다음 이에 더하여
내 자녀에게 유우머를 알게 하시고
생을 엄숙하게 살아감과 동시에
즐길 줄 알게 하옵소서.
자기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시사
참된 위대성을 소박함에 있음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어느날 나 아버지는
내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 D.MacArthur -
| 자녀가 바라는 어버이상 |
| 어머니상 |
*자신감을 심어주는 어머니 *자녀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어머니 *자녀의 특성을 알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어머니 *인격을 존중하는 어머니 *너무 점수에 집착하지 않는 어머니 *자녀를 빋고 자유를 주시는 어머니 *자녀와의 약속을 지키는 어머니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하는 어머니 *일관성 있는 교육관을 가진 어머니 *올바를 가치관을 심어주는 어머니 *매사를 차분하게 처리하는 어머니 *자녀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어머니 |
아버지상 |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아버지 *엄하고 무게있는 아버지 *깊은 사랑을 간직한 아버지 *자녀를 믿어주는 아버지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아버지 *자녀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아버지 *이해심이 많고 너그러운 아버지 *부지런하고 가정적인 아버지 *땀흘려 일하는 것을 보람과 긍지로 아는 아버지 *스승을 존경하고 학교를 신뢰하는 아버지 *미래를 내다보는 아버지 *자녀의 능력과 적성을 개발하여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아버지 |
|
목자가 되는 교사 10계명 |
|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엡 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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