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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쉴만한 물가

아시타비(我是他非)/ 피그말리온 효과

by 은총가득 2021. 1. 8.

 

 

아시타비(我是他非)는

같은 사안도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이중잣대를 한자어로 옮긴 것으로,

사자성어보다는 신조어에 가깝다.

1990년대 정치권에서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관용구로 쓰이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최근 ‘내로남불’로 줄여 쓰이면서 아시타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신조 한자어 선정은 처음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아시타비’(我是他非)였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는 이른바 ‘내로남불’을 한자어로 옮긴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치·사회 전반에 소모적인 투쟁이 반복됐다는 것이다.

교수신문은 지난 7~14일 교수 9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88명(32.4%·복수응답)이 ‘아시타비’를 선택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타비(我是他非)는 같은 사안도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이중잣대를 한자어로 옮긴 것으로 사자성어보다는 신조어에 가깝다. 1990년대 정치권에서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관용구로 쓰이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최근 ‘내로남불’로 줄여 쓰이면서 아시타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것이다. 신조어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타비’(我是他非)를 추천한 정태연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는  “아시타비가 올해 우리 사회를 대변하는 사자성어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사실에 서글픈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아시타비’(我是他非)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96명(21.9%)이 선택한 사자성어는 ‘후안무치’(厚顔無恥)였다. 낯이 두꺼워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뜻으로 아시타비(我是他非)와 의미상 크게 다르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빗댄 ‘첩첩산중’(疊疊山中)은 4위에 꼽혔다.<가져온글>

 


피그말리온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는 그리스 신화의 일화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사람은 칭찬과 기대를 받으면 기대만큼 성장한다 라는 교육심리학 이론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이 말이 어떻게 생긴 건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신화 일지.

 

 

 

자신이 조각한 여성을 사랑한 키프로스의 왕

키프로스의 왕 피그말리온은 현실의 여성을 불신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오랫동안 독신을 고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를 모델로 한이 상적인 여성을 스스로 조각한 피그말리온은 급기야 조각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어서 함께 잠도 자고, 먹고, 입맞춤까지 하는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그녀는 차고 단단한 조각일 뿐이라는 현실로 인해 슬픔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아프로디테는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집에 돌아와 인간의 육체로 변한 조각에 놀란 피그말리온은 그녀에게 갈라테이아라는 이름을

붙이고 결혼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 신화의 피그말리온 일화입니다.

그래서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하여 사람은 칭찬과 기대를 받으면 기대만큼 성장한다.

라는 교육심리학 이론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실제 이것을 바탕으로 연구까지 한 사례가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타인이 나를 존중하고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여 그렇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교육심리학에서는 교사의 관심이 학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1968년 하버드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인 로버트 로젠탈(Robert Rosenthal)과 미국에서 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레노어 제이콥슨(Lenore Jacobs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한 후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무작위로 한 반에서 20% 정도의 학생을 뽑았다.

 


그 학생들의 명단을 교사에게 주면서 '지적 능력이나 학업성취의 향상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라고 믿게 하였다. 8개월 후 이전과 같은 지능검사를 다시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명단에 속한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평균 점수가 높게 나왔다. 뿐만 아니라 학교 성적도 크게 향상되었다. 명단에 오른 학생들에 대한 교사의 기대와 격려가 중요한 요인이었다. 이 연구 결과는 교사가 학생에게 거는 기대가 실제로 학생의 성적 향상에 효과를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렇듯 심리 효과라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타인을 믿고 격려하는 만큼 타인의 능률이 올라간다면. 좋을 일만 생겨 날 거 같습니다.

 

항상 우리는 타인을 격려하고 믿고 서로 도와간다면 항상 일의 능률이 올라갈 거 같습니다.

기대하고, 격려가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반대말로는 스티그마 효과라고 합니다.

한번 나쁜 사람으로 낙인찍히면 스스로 나쁜 행동만 하게 되는 효과를 말합니다.

낙인효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심리 효과는 사실상 정말 잘 이용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잘되기를 바랄 땐 피그말리온 효과를 생각할 것이고

이 사람이 나쁜 사람이다 라고 생각이 된다면 스티그마 효과를 받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 가까운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이는 심리 효과들 어느 정도 검증된 것이기 때문에

잘 기억해 두셨다가 좋은 사람 만나 피그말리온 효과를 생각해보세요<가져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