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즉통(窮卽通) 극즉반(極卽反)
궁하면 통하고
극에 달하면 반전하게 된다ㆍ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궁(窮)이란?
철저하게 끝까지 "온 힘을 다한다는 뜻"이랍니다
극(極)이란?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더할 수 없을 만큼 막다른 지경"을 말합니다ㆍ
궁즉통 극즉반의 정신!
후회하지 않을
정신 무장의 경구!
돌이켜 보면 어느 한 날 쉬운 날은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좌표를 정하기 나름이겠지만,
한국민의 거의 모두는 '무한 경쟁'으로 한 세상을
쫓기듯 내달리다 마감하는 형국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후회하지 않기 위함이라기보다는
어쩌면 "더 더 더" 가지려는 탐욕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어리석은 인간의 표본이
'돈 벌려고 제 몸 망치고는 고장 난 그 몸을 고치려고
번 돈을 다 쓰고 죽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결국 새가 집을 지을 때는 필요한 나뭇가지 외에는
결코 욕심내지 않는다는
'소림일지 巢林一枝'의 경구를 새겨봐야 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인생을 대강 대강 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일하든 휴식을 취하든 후회하지 않을 인생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함은 물론입니다.
제대로 사는 사람은 역경이나 고통이 올수록,
자신을 다스리고 조정할 수 있는 좋은 글이나
스승을 구하고 자기성찰의 기회를 가지려 합니다.
그러나 그 자기성찰이 허구에 그쳐서는 안되고
진실로 자신을 되돌아보아 후회하지 않을
간절한 바람이어야 합니다.
궁즉통극즉반 窮卽通極卽反!
"궁하면 통하고 극에 달하면 반전하게 된다"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위한 정신무장의 노력,
바로 그것입니다.
궁즉통 극즉반 窮卽通 極卽反!
궁즉통 극즉반窮卽通 極卽反이란,
"궁하면 통하고 극에 달하면 반전하게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에서 '궁窮'이란
'철저하게 끝까지 온 힘을 다한다'라는 뜻입니다.
또한 '극極'이란,
용마루의 뜻을 나타내는 나무 목(木) 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처럼 위아래가 막힌 곳에서
말(口)와 손(又)으로 빨리하라고 지시함의 뜻이 합하여
지극히 높다는 데서 '지극하다'를 뜻합니다.
즉,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더할 수 없을 만큼 막다른 지경"을 '극'이라 합니다.
이와 같은 '궁극'을 실천으로 행했다함은
후회하지 않을 정신무장을 의미함인데,
이러한 '궁즉통 극즉반'의 사례들입니다.
'궁즉통 극즉반'의 사례들
1. 세계대전이 후 전 세계에는 '베이비부머'라는 세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55~1963년 시기에 태어난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된 상황에서
먹고살기 위해서 하루 12시간도 넘게 경제재건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들에게는 오직 '먹고살아야 한다'라는
절체 절명의 과제만이 전부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한강의 기적,
세계대전 후 최초 선진국으로 진입한 나라,
가장 단기간에 IMF를 졸업하여 세계를 경악시킨 나라,
해방 무렵 세계 꼴찌에서 2, 3번째 했던 나라가
지금은 세계 10위권을 넘보고 있는 나라 등의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그래서 궁즉통이 되었고 선진국이라는
'극즉반'의 오늘의 한국을 세웠습니다.
2. 중국에는 '날지 못하는 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왕이 두 마리의 매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마리는 커도 날지를 못하고
나뭇가지에만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왕은 매를 날게 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기울였지만 허사였습니다.
그러다가 농부가 매를 날게 했습니다.
농부는 매가 앉아있었던 나뭇가지를 잘라 버렸습니다.
그러자 나뭇가지가 잘리는 순간 매는 공중을 날았습니다.
농부는 궁즉통 이고 매는 극 즉 반의 순간입니다.
궁극의 정신무장!
窮卽通 궁즉통
'궁하면 통하고',
極卽反 극즉반
'극에 달하면 반전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에게 더 이기적이고,
더 관대하고,
더 존경과 인정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살다 보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서
삶의 좌표는 각도를 달리하게 됩니다.
누가 나를 치켜세운다 해서 우쭐할 일도 아니고
모함하고 비난한다 해서 소인배적인 대응을
마음 다쳐가며 대응할 일도 아니란 걸 압니다.
치열한 삶의 정점을 온 힘을 다해 가다 보면
불가능해 보였던 길이 열리게 됩니다.
그 순간 궁즉통의 개안이 온 것입니다.
또는 삶이 힘들고 지친 상황이 극에 달했을 때,
배수의 진을 치는 심정으로 타개해 나갔다면
그건 극즉반의 해탈인 셈입니다.
우리의 삶은 각자가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한
궁즉통 히든 극즉반이든 길은 열린다는 것입니다.
후회없는 인생을 위해서는 '~을 해볼걸'이란
미련이 남아서는 안됩니다.
진인사 대천명이 약간은 작은 개념이라면,
궁즉통극즉반은 궁극의 정신무장으로 임하는
적극적인 개념의 삶의 모습입니다.
궁즉통 극즉반,
온힘을 다하여
이겨 내는 정신!!
궁즉통극즉반 窮則通極則反!
"궁하면 통하고
극에 달하면 반전하게 된다"
窮 다할 궁
卽 곧 즉
通 통할 통
極 다할 극
卽 곧 즉
反 돌이킬 반
궁즉통 극즉반窮卽通 極卽反이란,
"궁하면 통하고 극에 달하면
반전하게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궁窮'이란
'철저하게 끝까지 온 힘을 다한다'라는 뜻입니다.
'극極'이란,.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더할 수 없을 만큼 막다른 지경"을 말합니다.
窮卽通궁즉통 '궁하면 통한다'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온힘을 다할 때 쓰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떠올리게 됩니다.
아울러 極卽反극즉반 '극에 다달으면 반전한다'는
배수진(背水陣)을 치고 결사항전하는 모습입니다.
궁즉통이든 극즉반이든 양자가 모두
온힘을 다해 이겨내는 인간의
지극한 정신을 그리는 한자성어입니다.
<야글미라>
궁즉통 극즉반(窮則通 極則反)
궁하면 통하고 극에 달하면 반전하게 된다. 구덩이는 사방이 막혔지만 하늘이 뚫려 있다.
한쪽 문이 닫히면 반대편의 문이 열린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제일 밑바닥은 올라 갈 일 밖에 없다. 세상의 꿈이 다 무너졌을 때 하늘의 꿈이 열린다.
(야곱, 요셉처럼) 하나님은 반전을 준비하신다. 그 카이로스의 시간까지 이 땅에서 인고의 시간을 버텨야 한다.
손을 놔 버리는 것이 아니라 성실과 충실로 오늘을 살아야 한다. 울더라도 씨를 부려야 한다.
물질이 하나도 없다면 기도의 씨라도 뿌려야 한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살아내야 한다.
산을 옮기고 싶다면 오늘 내 앞에 돌멩이부터 치워야 한다.
유대인들의 전설에 의하면 노아가 방주를 만들기 전에 나무부터 심었다고 했다.
수십년 나무를 기르고서 100년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방주를 제작 했을 것이다.
사람들의 조롱과 세상의 유혹 속에서 말이다.
오늘 내 가는 길이 꽃길이 아닐 수 있다.
먼지 풀풀 날리는 메마른 흙길이라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요셉은 종살이 하는 집에서나 심지어 감옥 죄수의 신분 중에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꽃길이 되게 했다.
욥은 모든 의지하던 것을 잃어버리고 병들어 흙더미 가운데 앉아 가시방석에 있으면서도 신앙의 꽃을 피웠다.
“네 가는 길이 꽃길이 아니거든 네가 꽃이 되어라!
아니면 그 길에 꽃을 심어라 오늘이라는 이 길이... 네 꽃자리라”
<꽃자리> 詩.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나는 내가 지은 감옥 속에 갇혀 있다
너는 네가 만든 쇠사슬에 매여 있다
그는 그가 엮은 동아줄에 엮여 있다
우리는 저마다 스스로의
굴레에서 벗어났을 때
그제사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삶의 보람과 기쁨을 맛본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글쓴이 사랑나무 정영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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