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에 성공하라
1. 시간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
우리는 자칫 시간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갑니다. 우리에게 시간이 있는 것이 당연하며 이 세상에서의 시간이 영원히 있을 것 같은 착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세상에서의 시간은 각자에게 정해진 기한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 139편 16절에 고백하기를
“ 내 형질이 이루지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각자에게 이 세상에서의 시간이 정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이세상의 시작과 끝이 있음을 믿음으로 알 수 있습니다. 피타고라스나 끝없이 윤회한다고 주장하는 종교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이세상과 마찬가지로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또 사람이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죽은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반드시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사 40:6b-8)
2. 시간은 곧 하나님의 선물이요 생명이다.
이 처럼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의 선택이 영생과 영벌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곧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요, 생명입니다. 우리의 본향인 천국은 시간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고 항상 현제라는 시간 개념 속에 계십니다. 시간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후부터입니다. 밤과 낮이 생기고부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시간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하루 24시간, 1주일 168시간을 주셨습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각자에게 달린 것입니다. 시간을 잘 사용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을 잘 활용 합니다. 시간을 결코 낭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시간을 잘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3. 천하 범사가 기한과 때가 있다.
전도서 3장에는 시간에 대해 재미있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도서 기자인 솔로몬은 시간에 대해 잘 관찰하였고, 댓구형식으로 서로 대조를 이루어 시간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도서 3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역사하시는 때와 기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때와 기한을 분별 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을 때가 있고 치료시킬 때가 있으며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할 때가 있고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 전도서 3: 1-8)
먼저 날 때와 죽을 때가 있다는 것은 인간의 출생과 죽음이 하나님 손에 달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심을 때와 뽑을 때가 있다는 것은 자연의 법칙을 이야기하는 것 입니다. 심고 가꾸고 거두는 법칙이 하나님의 창조의 법칙이란 뜻입니다. 인간은 결코 창조의 법칙을 거스릴 수가 없습니다. 죽일 때와 치료시킬 때가 있다는 것은 전쟁에서 적을 죽일 때가 있다는 것이며, 허물 때라는 것은 어떤 관계의 단절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과의 교제의 단절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허물고 세우는 것이 우리의 행동의 유형과 습관과 행동과 덕과도 관계될 수도 있습니다.
또 울 때와 웃을 때와 슬퍼할 때와 춤출 때가 있다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기뻐할 일이 생길 때와 슬픈 일이 생길 때가 있다는 것으로 우리의 감정이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감정이 모두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안을 때와 안는 일을 멀리할때가 있다는 것은 어떤 일에 대해 밀착하여 진행시킬 때와 포기할 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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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인간에게는 항상 기쁠 수만도 없고, 항상 슬퍼할 수만도 없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모든 사람에게 적절히 여러 모양의 때와 기한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기쁨에도, 슬픔에도, 고난에도 끝이 있고 시작이 있다는 것입니다.
4. 날을 계수하라
수천 년 전 모세는 시편 90편에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영원한 안식처 되심을 고백하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하였습니다.
“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쳐가 되셨나이다.”(1)
산이 생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2)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3)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간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같으니이다.(5)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바되어 마르나이다.”(6)
그리고 다음과 같은 하나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우리의 년수가 칩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날아가나이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
모세는 시편 90편을 통해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했고 또한 인생이 강건하면 칠십 또는 팔십이며 그 년수가 수고와 슬픔의 년수임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혜를 주셔서 인간의 날을 계수하여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연약함을 알게 하시고 인간의 본분을 지키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의 날을 계수해야 할까요?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덧없음과 보잘 것 없다는 것을 깨달은 자만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바로 지혜로운 사람만이 인간의 실체를 알 수 있는 것 입니다. 우리의 본분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 잠1:7)이기 때문입니다.
5. 우선순위를 결정하라.
우리는 일생생활이 그저 습관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활 속에서 중요한 정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좀더 능률적이고 효과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기록하고 그 나머지 시간을 가지고 재구성해보십시오. 우리가 성경 속에서 올바른 우선순위를 정한사람으로서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마리아의 집을 방문하셨을 때, 언니 마르다는 음식장만을 위해 분주했습니다.(눅10:39)그러나 마리아는 예수님 곁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습니다. 손님접대를 우선순위로 두었던 마르다는 짜증을 내며 예수님께 마리아가 자신을 도와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눈을 반짝거리며 예수님의생명의 말씀을 주의 발아래 앉아 경청하는 마리아를 칭찬하셨습니다. 또 엘리야를 대접하였던 사르밧의 과부는 그의 마지막 음식을 엘리야를 대접하였고 그로 인해 가뭄이 그칠 때까지 그의 가루통과 기름병에 기름이 마르지 않는 축복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상수훈을 통해 “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마 6:33) 고 말씀하셨습니다. 생활 속에서의 우선순위를 두어할 것과 하나님을 경외함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칫 가장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에 대한 우선순위를 올바로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해 시간표를 짜보십시오. 시간을 더욱더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6. 세월을 아끼라.
“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엡 5: 15-16)
시간을 하나님이 주신 자원으로 생각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모든 자원 중에서 시간을 잘못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간이라는 자원을 마구 소모해버리면 그것역시 고갈되어 버릴것입니다. 시간은 반드시 잘 관리해야만 합니다. 시간은 그 값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가치 있고 고귀한 것이지만 우리는 경솔하게 시간을 낭비합니다. 이세상의 어떠한 것도 시간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세월을 아끼라” 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시간관리를 위한 하나님의 법칙
1. 자세히 주의하라 자세히 주의하라는 말은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사려 깊이 생각하라는 의미입니다. 전도서 기자인 솔로몬은 청년들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전도서 12장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시전 ‘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12:1)
“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13-14)
2. 지혜롭게 행하라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잘 분배하고 또 시기와 때를 분별하기 위해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지혜와 지식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고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십니다. 구하는 자에게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합시다. 지혜롭기 위해 성령충만을 구합시다.
3. 세월을 아끼라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에 대한 명령은 “ 시간을 아끼라”는 것 입니다.
‘ 아낀다’는 뜻은 헬라어로 ‘도로 사다’, ‘속량하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세월’ 이란 ‘ 카이로론’ 은 ‘중요한 시기’, 또는 ‘금방 지나가 버리는 특별한 기회’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세월을 아낀다는 뜻은 ‘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서 각 순간을 가장 유익이 되도록 하는 것’ 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것은 무엇일가요?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동행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16에 세월을 아껴야 하는 이유를 ‘때가 악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때가 악하기 때문에 ‘ 지혜 없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지혜있는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오직 세상의 술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하나님께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고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京外)함으로 피차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세월을 아끼고 시간을 아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의 본분인 것입니다. 시간을 아낀다는 것은 우리가 쓰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또 시간을 아끼고 시간에 관한 계획을 세우고 사용하는 방법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4. 시간의 누출을 막으라
그리고 우리가 또 한가지,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은행업무나 병원에서 기다릴 때 책을 본다든지 뜨개질을 함으로써 시간의 유출을 막는 것입니다. 전화하는 시간이나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들을 줄이고 좀더 삶의 유익한 시간으로 만들어 보십시오. 그 시간에 운동이나 산책 그리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으로 활용한다면 좀더 삶이 윤택하여 질수 있을 것 입니다.
3. 매일 매일의 계획을 세우라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의 일을 점검하고 매일 매일의 계획을 세워보십시오.
저녁에는 계획했던 일과 낭비된 시간을 체크하여 시간의 낭비를 막아보십시오.
시간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방법
목록 :
1. 중요한 일 - 개인의 성장을 가져다주고 자신감을 주며 행복을 가져다 주는 일등.
우리들은 중요한일을 등안시하기 쉽다. 긴급한일과 다르다.
2. 당장 해야 할일 - 항상하는 일, 또는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해야 할일로 생활을
유지시켜주는 일.
예) 학교 가는 일, 회사출근, 음식만들기. 시장보기. 세금내는 일등.
3. 긴급한일 - 긴급하게 일어나는 일, 실제적으로 가장 우선순위가 된다.
4. 반드시 필요한일 - 여가, 휴가, 운동 등
5. 불필요한일 - 유익하지만 불필요한 일들. 서클의 모임 등.
6. 바쁜 일
7. 시간낭비등으로 구분하여 계획을 세우십시오.
7. 시간관리의 원칙들
1. 하나님이 주신 때를 분별한다.
2. 시간의 누출을 막아라.
3. 시간을 통합하라.
4. 작게 생각하라.
5.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라.
6. 통화시간을 줄여라.
7.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라
8. ‘ 아니오’ 라고 말한다.
우리가 시간관리 뿐아니라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기위해 ‘아니오’라고
말해야 할 때 과감히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원이며 선물인 시간은 생명과 같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시간을 우리는 지혜롭고 사려(思慮)깊게 계획하고 관리하여야 합니다.
시간관리는 바로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세월을 아낍시다. 때가 악합니다.
속담에 ‘시간은 금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금보다 귀합니다. 또 ‘세월은 유수(流水)와 같다고 합니다. 세월은 또한 날아가는 활과 같다고 합니다. 성경은 인생은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고 풀과 같다고 합니다. 이처럼 빠르게 우리 곁을 날아가는 세월을 아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합시다. 우리가 천국에 갔을 때는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 것 밖에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세월을 아껴 잘 사용하는 지혜를 가집시다.
단 한번 뿐인 인생, 시간 관리를 잘해서 아름답고 성공적인 삶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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