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Depression) 이란

                       

 

      우울증(Depression)이란?

▶ 우울증(depression)은 “밑으로 내려가 감소된다”는 뜻을 내포한다.

우울증은 자신이 무가치하게 느껴지거나 삶의 적극적인 의욕을 상실하는 것을 의미.

우울증은 급증하는 현대의 정신질환으로 전 국민의 8% 정도이다.

사람은 누구나 잠시 우울할 수 있지만 우울함이 지속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단순한 우울증은 마음이 감기에 걸린 것으로 비유된다.

▶모든 사람은 주변 환경과 상황에 따라 잠시 우울해 질 수 있다.

1) 우울증의 원인

▶우울증은 신체적이고 정신적이고 영적인 전인적 측면에서 발생한다.

(1)신체적인 측면: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 잘못된 식습관, 수면부족, 수술 등이 원인.

(2)정신적이고 감성적인 측면: 좌절감이나 상실감 등이 우울증의 원인.

(3)영적인 측면: 죄책감이나 열등감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없을 때.

(4)증상: 이러한 우울증은 육체적으로 식욕부진이나 수면장애 등을 동반하고,

감정적으로 흥미상실, 비관적인 생각, 슬픔 등을 동반하게 된다.

  2) 우울증을 다스리는 방법

▶우울증은 그 원인이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전인적이고 통전적인 관점에서 치료해야 한다.

◆하워드 클라인벨(Howard Clinebell)은 그의 책 “전인건강”에서 우울증을 다스릴 수 있는 일곱 가지 건강의 조건을 제시한다. 정신의 건강, 몸의 건강, 인간관계의 건강, 일과 직업의 건강, 여가의 건강, 자연의 건강, 영적인 건강이다.

▶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때로

1)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약물치료,

2))분노와 증오심을 밖으로 표출하는 정신치료,

3)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는 인지치료,

4)적절한 감정을 갖도록 하는 감성적 치료,

5)기도와 말씀을 통한 영적인 치료 등, 다양한 접근들이 시도 될 필요가 있다.

첫째, 우울증의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우울증의 원인이 원한, 죄책감, 두려움, 염려, 분노일 수 있기 때문에 우울증의 원인을 찾아 그것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우울한 기분이 들면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숙면을 취하거나, 여행이나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우울증은 주변 환경에 만족하지 못할 때 발생하기 때문에,

1)현실을 받아들이고,

2)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용납하는 훈련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다.

3)자신의 가정과 사회적 위치를 받아들이고,

4)자신의 외모, 환경, 재능, 능력을 순순히 받아들이며,

5)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과 계획이 있음을 믿고 감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사실 우울증은 열등감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열등감은 비교의식과 관련이 깊다)

사람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열등감을 갖게 되고, 그러한 열등감은 스스로를 우울하게 만들어 결국 삶의 의욕을 상실하게 하거나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하여 파멸로 몰고 간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보다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재능이 다른 사람들과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면서 자신의 장점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 예 화 1828년 러시아에 아주 못생긴 소년이 태어났다. 소년은 자신의 외모를 비관하며 “나는 너무 못생겨서 도저히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없을 거야.”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그러나 소년은 자라면서 인생의 행복은 외모에 있지 않고 내면의 풍요로움에 있다는 것을 개달았다. 소년은 어른이 된 후 신앙의 가치가 참된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깨닫고 명작을 남겼다. 이 소년이 바로 “부활”의 작가 톨스토이(Lev Nikolaevich Tolstoi)이다.

 

셋째,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고방식의 관점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자신을 해치고 파멸로 몰고 가면서 결국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우울한 감정은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이 만들어 낸 것, 스스로 생각의 관점을 긍정적으로 바꿔 자신의 우울한 감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된다.

▶ 예 화 1846년 도스토예프스키는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작품을 발표해서 작가로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가 비밀결사대에 가담한 사실이 뒤늦게 발각되어 시베리아로 유배를 떠나게 되었다. 참혹한 수용소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그에게 성경을 건네주었다. 그는 밤마다 성경을 읽었다. 여기에서 그는 위로를 얻고 인생의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그러한 수용소 생활과 경험에 기초하여 1859년 유배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대작 “죄와 벌”을 발표하였다. 그는 우울증에 걸릴 수 있는 그런 고통스러운 상황을 잘 다스려 불후의 명작을 쓸 수 있었다.

      ▶ 다음은  자신의 장애와 단점을 극복한 사람들의 예이다.

* 에디슨-청각장애-축음기 발명 * 밀턴-시각장애-영국 최고의 시인 * 북풍에 시달린 사람들-바이킹 발명 * 파스퇴르-반신불수-질병에 대한 면역체를 개발 * 헬렌켈러-시각, 청각 장애-작가, 교육자, 사회운동가 * 도스토예프스키-시베리아 유배생활-불후의 명작 “죄와 벌” * 단테-정적들에 의해 추방당함-불후의 명작 “신곡” * 헨델-반신불수로 감옥에 갇힘- 불후의 명곡 “메시아”작곡 * 존번연 - 늙은 나이에 감옥에 갇혀 "천로역정"을 썼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불가능한 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존재한다."     - 로버트 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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