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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상식

◈ 사도바울의 체력관리 ◈

by 은총가득 201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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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바울의 체력관리 ◈

사도바울의 체력관리

1·2·3차 전도여행을 통해 안디옥(안티오크) 예루살렘
고린도(고린토) 지역을 누볐던 바울의 체력은
현대 스포츠과학의 범주에서는 신비에 가까운 사례입니다.

 
사도 바울은

3차의 대전도여행동안(1차 안디옥∼테베·1200㎞,

2차 예루살렘∼고린도·2500㎞,

3차 안디옥∼고린도∼예루살렘·2200㎞)에 무려 6000㎞

가까이 행군한 것으로 성서는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부산간(420여㎞)을 1

4차례나 오간 거리에 해당합니다.

 

게다가 바울은 맨 몸으로 여행한 것이 아니고

날이 어두워지면 이슬을 가릴 천막 등을 짊어진 고된 행군이었습니다.  
바울의 전도 행군에 관한 성서의 기사는 스포츠 과학자들에게
‘맞춤운동 모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의 움직임(운동)은

성서신학과 역사신학 그리고

구속사적 관점 등에서 주로 조명됐을 뿐

 
스포츠 선교학이나 스포츠 신학의 눈으로는

거의 분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대 스포츠 과학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사도바울은 스포츠 과학이 제시하는

이상의 절묘한 운동방법을 선택, 
체력을 적절히 유지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바울의 행군 사역은 운동처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는 분석인 셈입니다.  

 

운동처방이란 자신에게 가장 이상적인 운동 즉 ‘맞춤운동’을
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바울의 전도 행군은 최대 산소섭취량을 키우기 위한

 가장 보편적이고 이상적인 운동입니다.

 
당시 로마 군인들은 교통수단으로 마차를 이용했으며

바울 역시 이를 활용할 수 있었으나  굳이 행군을 선택한 이유는

물론 신학적으로는 견해를 달리할 수 있으나

 
지속 가능한 종목이었고 경제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깨에 천막을 짊어지고 행군한

것은 운동 강도와 시간,빈도 등을 모두
적절히 충족시켰다는 분석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의 체력은 순수하게

운동처방에만 따른 결과로 봐야 될까?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31)

 

체력의 원천은 여호와를 앙망하는데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인간은 분자생물학적 차원의 생명체가 아닌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영적 존재

(창 2:7,고전 5:3)이기 때문이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영적 힘이 샘솟 듯하기 때문에  
바울처럼 6000㎞를 행군해도 피곤치 않다고 성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창조주 하나님을 앙망하는 것은

체력의 하드웨어이며 운동처방에 따라 그것을

담금질하는 것은 체력의 소프트 웨어다.
그리고 이들 두 영역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혜는
바로 바울의 체력을 체험케 하는 최종 프로그램입니다.



▷ 이사야 40장 31절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