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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류 나무(미르투스, 도금양)

by 은총가득 2021. 10. 31.

 

 

화석류 나무 (Myrtle, 도금양 나무)                           

 

(스가랴 1:10~11) “그때에 화석류 나무(הדס 하다스) 사이에 서 있는 사람이 말했다. ‘이 말들은 여호와께서 온 땅을 둘러보라고 보내신 말이다.’  그 때 말 탄 사람들이 화석류 나무(הדס 하다스) 사이에 서 있는 여호와의 천사에게 말했다. ‘우리가 온 땅을 둘러보니 모든 것이 조용하고 평안했습니다.’“

 

(이사야 41: 19) “내가 광야에서 백향목과 조각목과 화석류와 올리브나무가 자라게 하겠고 사막에서 소나무와 회향목과 느릅나무가 다 같이 자라게 하겠다.”

 

(이사야 55:12~13) “그러므로 너희는 기쁨과 평화를 누리며 살 것이다. 산과 언덕이 너희 앞에서 큰 소리로 노래하며, 숲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다. 가시나무가 자라던 곳에 잣나무가 자랄 것이며 잡초가 자라던 곳에 화석류(הדס 하다스)가 자랄 것이다. 이것이 여호와의 약속의 기념이 되어 없어지지 않고 영원히 남을 것이다.”

 

(느헤미야 8:14~15) “그들은 율법을 배우다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곱째 달의 절기 동안 초막에서 살아야 한다고 명하셨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올라가거라. 말씀에 적힌 대로 올리브나무와 화석류 나무(הדס 하다스)와 종려나무와 온갖 잎이 무성한 나무들의 가지를 가져다가 초막을 지어라.’ 하는 말을 온 마을과 예루살렘에 전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화석류 나무(הדס 하다스)를 석류나무( 히브리어; Rimmon)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으나 이는 완전히 다른 나무입니다.

 

 

 

석류 나무와 열매

 

​고대 히브리 사람들은 옷술에까지도 석류 무늬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솔로몬의 성전에도 그 모양을 새겨 넣었습니다. 이집트 왕의 무덤인 피라밋 벽화에도 석류그림이 나오며, 중국에서는 한나라 무제 장건이 실크로드를 따라 여행을 하다가 귀국할 때 들여왔다고 전해지는 과일 나무입니다.

 

석류(石榴)라는 이름에 관해서 중국은 페르시아를 안석국(安石國)이라 불렀는데, 석류(石榴)는 “안석국(安石國)에서 자라는 나무”라는 뜻으로 그 과일을 석류를 불렀다고 합니다. 석류는 중국을 거쳐 삼국시대에 중국과 교역이 있었던 신라를 통하여 우리나라에 들어 왔으며, 신라와 고려 역사에도 석류가 등장하고 있는 과일 나무입니다.

 

 

 

화석류 나무와 열매

 

그러나 “도금양 나무”라고 불리기도 하는 “화석류 나무”는 팔레스타인, 레바논, 베들레헴, 헤브론과 같이 약간 건조한 지역에서 잘 자라며 꽃, 잎, 줄기에서 좋은 향이 나기 때문에 향수의 원료나 차(tea)로 많이 사용되는 상록관목입니다.

도금양 나무(화석류 나무)는 많은 가지를 지니고 있지만 3 m 정도 자라는 관목으로 키가 그리 크지 않은 나무이며, 가지 끝에 붉은 빛을 띤 하얀색의 아름다운 꽃이 피는데, 꽃은 지름 2㎝ 정도로 크지 않은 꽃입니다. 꽃피는 시기는 여름이고 열대에서는 1년에 한 번씩 핍니다.

 

 

 

가지가 무성한 화석류 나무의 잎과 꽃

 

​무성한 가지는 히브리어로 “하다스(הדס)”라고 하는데 “화석류 나무”라고도 번역되는 “하다스”는 꺾이면 바로 시들어 버리는 버드나무 가지와 달리, 가지를 꺾어도 2~3일 정도는 싱싱하게 살아 있는 나무입니다. 시들어 버렸다고 할지라도 물에 꽂으면 다시 살아나기 때문에 불멸과 영생을 상징하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나무를 불사의 표징으로 죽음과 부활의 약속으로 삼았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하여 갈 때에는 반드시 가지고 갔을 정도로 이 나무를 중요시하였던 나무입니다.

 

또 그런가 하면 이스라엘에서는 결혼하는 신부의 머리에 쓰는 화관의 재료로 화석류 가지를 사용합니다. 특별히 잎이 무성해서 “무성한 가지”로 번역된 “하다스”는 유대인들에게 성공을 상징하기 때문에 새로 개업한 가게 등을 처음으로 방문할 때 “하다스(화석류 나무(הדס))”를 선물로 가져가는 유대인들의 풍습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풍습에 의한 속담에 의하면 “매주 안식일마다 ”하다스“ 냄새를 맡으면 똑똑한 아들을 낳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도 갈멜산과 골란 고원에 많이 살고 있는 드루즈족의 풍습에 의하면, 그들은 “하다스(화석류 나무) 잎의 가루를 욕조에 타서 갓난아이를 목욕시키게 되면 아이의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믿고 있어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목욕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대 처녀들은 그녀의 남자 친구를 만나러 갈 때 신발 속에 이 “하다스(הדס)”잎을 넣고 만나러 갔었던 관습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걸을 때마다 신발 속에 있던 잎이 비벼져 향기가 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초막절이 가까워지면 시장 골목 어귀에 종려나무 가지가 수북하게 쌓이는 것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것들은 사람들이 초막을 지을 수 있도록 무료로 공급되는 초막을 지을 수 있는 재료입니다.

느헤미야서 8장에서는 초막을 지을 수 있는 재료로 종려나무와 화석류(花石榴) 등 5종류의 나무를 열거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화석류는 향기를 지니고 있는 재료인데 흔하지 않아서 귀한 나무이기 때문에 실제로 초막을 짓는데 사용되는 모습을 보기 어렵기도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는 찾을 만한 때에 여호와를 찾아라, 가까이 계실 때에 여호와를 부르라(사 55:6)’고 말씀하시면서 잡초(쐐기풀) 대신 향기로운 화석류가 자랄 것이라고 기록한 말씀이 있는데 이 말씀은 커다란 축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화석류 나무(도금양 나무)를 사랑과 미의 상징으로 삼아 의식, 예술 등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아테네에서는 권위와 영광의 상징으로서, 사제와 영웅 및 뛰어난 위인에게 이 나무의 가지로 관을 엮어서 씌워 주었던 풍습이 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이 나무를 비너스의 신목으로서 비너스 신상을 장식했으며, 비너스의 신전 주위에 이 나무를 심어 숲을 이루게 하였다고 합니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공공의 장소에 제일 먼저 이 나무를 심어서 이 나무가 자라는 상태로 미래를 점쳤다고도 하며, 고대 이집트에서도 이 나무는 사랑과 환희의 상징으로서 사랑과 기쁨의 여신에게 바쳤었던 나무였습니다. 그래서 고대 신화에는 화석류 나무(도금양 나무)에 얽힌 많은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화석류 나무(도금양 나무)의 열매는 달콤하고 짙은 향기가 있어서, 날로 먹는 외에 건조시켜서 음식을 만드는데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하였고 술을 담구어 마시기도 하였으며, 방부와 진통의 약효도 있어서 약으로도 사용하였습니다.

[출처] 안수 집사님


식물로 본 성경 이야기 - 도금양 ( = 화석류)

 

성경에 나오는 도금양

 

 

도금양 "하다스"

도금양 (Myrtle) : "하다스" (???) - (히브리어)

 

성경에 나오는 도금양은 히브리어로 "하다스"라고 불리며, 학명으로는 "미르투스 커뮤니스" (myrtus communis L.)이다.

 

도금양 식물

도금양은 상록수 식물로 4월부터 하얀색 꽃이 피고 이후 남색 열매가 열린다. 나무는 3미터까지 자라며 그 잎이 반들반들하며 타원형이며 그 끝이 뾰족하다.

 

 

도금양 꽃과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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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양의 열매

도금양의 사용

도금양의 잎과 열매는 향신료를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도금향 잎에서 나온 기름은 위장의 가스를 배출시켜주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 향 때문에 신부의 화관을 만들기도 하였다.

 

 

도금양으로 만든 화관

 

도금양 나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을 지을때 사용했던 나무였다.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느 8:15).

 

성경에서 도금양 ( = 화석류) 의 상징

성경에서 도금향은 "평화와 거룩한 축복", "다산", "영생"을 상징하고, 바벨론에서는 "하다스"라는 용어를 신부에게 사용하기도 하였다.

 

 

- 평화와 축복, 회복의 상징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나무와

화석류와 들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이사야 41장 19절〕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질려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사야 55장 13절〕

 

내가 밤에 보니 사람이 홍마를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에게

고하되 우리가 땅에 두로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여 정온하더이다

〔스가랴 1장 8~10절〕

 

왜 에스더의 이름은 "하다사" 였을까?

 

에스더가 아하수에로 왕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성경에 보면 에스더의 다른 이름은 "하닷사"이다.

 

그의 삼촌의 딸 하닷사에스더

부모가 없었으나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라

그의 부모가 죽은 후에

모르드개가 자기 딸 같이 양육하더라

(에스더 2:7)

 

도금양은 그 잎이 무성하여 여성들에게 "다산"을 상징하였다. 그런 이름을 여성에게 지어준다는 것은

도금양의 무성한 잎처럼 많은 아이들이 나오기를 바랬기 때문이었다

feat by 제이 바이블

 

 

 

대구수목원 종교관련련식물원 온실에 구약성서에 나오는 미르투스(화석류 나무,하다스,도금양 나무,은매화)흰색꽃이 아름답게 피어서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용도는 관상(리스),식용, 약용, , 향신료, 음식 부향제, , 입욕제, 헤어린스, 화장수로 쓰인다.

1.미르투스(화석류 나무,하다스,도금양 나무,은매화) :

특징: 상록 관목. 높이 3~4m. 잎은 대생하며 두껍고, 타원형으로 양 끝이 뾰족하다. 7~9월에 흰색또는 붉은색 꽃이 피며, 매화와 비슷하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애용되었으며, 번영을 상징한다. 원예 품종으로는 무늬은매화(M. communisL. ‘Variegata’)가 있다.

 

 

2.미르투스 명패:

myrtenol향이 함유되어 있다.

아라비아나 유럽에서는 밀테라는 이름으로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는 수목으로 축하의 나무라고도 하며,결혼식의 꽃다발로 이용된다.

 

 

3.미르투스 꽃:

밀테는 미신 아프로디테의 신목이라고 하며, 상록수이기 때문에 불사부활의 심벌도 되며, 외지로 이민할 때의 부적으로서 숭상 되었다.

 

4.미르투스 꽃:

그 잎이나 열매가 방향을 내기 때문에, 로마시대에는 탕에 담구어서 입욕하는 습관도 생기고, 여신의 아름다움을 닮기 위해서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였다.

 

5.미르투스 꽃:

은매화(Myrtle)는 쌍떡잎식물 도금양과(桃金孃科 Myrtaceae)에 속하는 약16()의 상록관목의 허브다.
지중해 연안의 북서부에서 동부까지가 원산지다.

 

6.미르투스 꽃:

대부분 남아메리카에서 자라지만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 자라는 종류도 있다. 도금랑나무, 도금양나무라고도 한다.

 

7.미르투스 꽃:

높이 1.5~4.5m 정도 자라고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윤이 나며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36cm이다.
잎의 뒤면에는 솜털이 나 있다.

 

8.미르투스 꽃:

꽃은 흰색이고 길이가 약 1.8이며 짧은 꽃자루에 1송이씩 핀다.
꽃잎은 5장으로 둥글고 꽃받침조각도 5장이다.
수술은 많고 씨방은 아래쪽에 있으며 암술대는 1개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이고 지름 15cm이며 검은 자줏빛으로 작은 종자가 들어 있다.

 

9.미르투스 꽃:

은매화의 변종 중 알록달록한 것, 노란색 열매나 흰색 열매가 열리는 것들을 관상용으로 쓰기 위해 재배하고 있다.
반구형의 흰 꽃과 먹을 수 있는 빨간색 장과를 맺는 미르투스 우그니(M. ugni), 뉴질랜드산 관목인 미르투스 불라타(M. bullata)도 관상용 식물로 심고 있다.
한국에는 도금양과 식물이 자라지 않지만 은매화를 원예용으로 심고 있다.

 

10.미르투스 꽃:

잎에서는 좋은 향이나는 반면 그 맛은 매우 쓰고 불쾌하다.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파이와잼을 만들거나 발효시켜서 술을 만든다.
효능은 수렴, 살균 작용이 있어 지성피부 또는 여드름피부에 바르면 치료 효과가 있다.
또한 거담, 진정 작용이 잇어 기관지염이나 만성 감기, 천식 등에도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밀테는 미신 아프로디테의 신목이라고 하며, 상록수이기 때문에 불사부활의 심벌도 되며, 외지로 이민할 때의 부적으로서 숭상 되었다.

 

 

화석류 나무(Myrtle, 하다스, 도금양)

 

학명: Myrtus communis L.(도금양과)

영명: Myrtle

히브리명: 하다스

 

 화석류 나무는 느혜미야에 기록된 초막절의 초막을 지을 수 있는 다섯가지 나무들 중에 속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할 때에 광야에 화석류를 심는다고 하였으며 화석류는 질려(쐐기풀)을 대신하여 난다고 하였다. 스가랴 선지자는 환상 중에 화석류 나무 사이에 붉은 말을 타고 있는 여호와의 사자를 보았다.

 화석류 나무는 이스라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는 아니지만 성서 식물원, 히브리대 식물원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이 나무는 꽃, 잎, 줄기에서 향기를 발산한다.

 

"내가 에 보니 사람이 홍마를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홍마자마백마가 있기로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 그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에게 고하되 우리가 두루 다녀보니 온 평안하여 정온하더이다"

(슥1:8-11)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취하여 기록한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하였는지라"

(느8:15) 

 

"내가 자산에 강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싯딤나무와 화석류와 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소나무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무리가 그것을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은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창조한 바인줄 알며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사41:18-19)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작은 산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의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며 잣나무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질려(쐐기풀)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명예가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사55:12-13) 

 

                 

네오트 케투밈(성서 식물원)의 화석류 나무

 

                  

화석류 나무는 꽃, 잎, 줄기에서 향기가 난다.

 


                            화석류 나무는 5m 높이까지 자란다.

 

                        

화석류의 꽃잎은 주로 흰색이다.https://blog.naver.com/paul3377/119190710

 


화석류

 

 

불멸과 영생의 나무

 

무성한 가지는 히브리어로 '하다스'라고 한다. 이는 유대인들에게 불멸과 영생을 상징하는 나무다. '화석류'라고도 번역되는 하다스는 꺾이면 바로 시들어 버리는 버드나무 가지와 달리, 가지를 꺾어도 이틀 정도 싱싱하게 살아 있다. 죽었다 할지라도 물에 꽂으면 다시 살아나기 때문에 불멸과 영생을 상징하는 나무로서 손색이 없다(스1:7-8)

성공과 부를 상징하다

 

이스라엘에서는 신부의 머리에 쓰는 화관의 재료로 화석류 가지를 쓴다. 특별히 잎이 무성해서 '무성한 가지'로 번역된 하다스는 유대인들에게 성공을 상징했다. 새로 개업한 상가를 방문할 때 하다스를 선물로 가져가는 것이 유대인들의 문화다. 우리나라에서는 꿈에 돼지를 보면 로또 복권을 사지만, 유대인들은 꿈속에서 하다스를 사면 복권을 산다. 

총명탕 재료로 쓴다

 

유대인과 한국인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로 유별난 교육열을 꼽을 수 있다. 한국에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둔 어머니들에게 총명탕을 지어주는 한의원도 있다.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는 검증되어야 하겠지만 머리를 맑게 하고 총명하게 해 준다는 약재들은 한방 서적에 적지 않게 기록되어 있다.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은 세계에서 명성이 높다.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미국 동부의 명문 사립대학 학생들의 30% 이상이 유대인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유대인들에게 총명탕 재로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하다스를 꼽을 것이다. 유대인들 사이에는 "매주 안식일마다 하다스 냄새를 맡으면 똑똑한 아들을 낳는다"는 말이 있다. 갈멜산과 골란 고원에 사는 드루즈족에게는 아직도 이와 비슷한 전통이 남아 있다. 그들은 하다스 잎의 가루를 욕조에 타서 갓난 아이를 목욕시킨다. 이렇게 하면 아이의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믿는 것이다.

(열린다 성경 식물 이야기, 류모세, 두란노)

 

 

화석류(소귀나무, 은매화)

- 초막을 지을 수 있는 5가지 식물중의 하나 -

 

학명 : Myrtus Communis L. (도금양과 : Myrtaceae)

영명 : Myrtle, Common myrtle

히브리명 : הדס(하다스)

원산지 : 지중해 연안

개화기 : 4~8월

성경 : 느 8:15, 사 41:19, 55:13, 슥 1:8~11

 

주요 성경구절

1)〔느헤미야 8장 15절〕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הדס 하다스)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취하여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하였는지라

 

2)〔이사야 41장 19절〕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나무와 화석류(הדס 하다스)와 들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3)〔이사야 55장 13절〕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הדס 하다스)는 질려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4)〔스가랴 1장 8~10절〕내가 밤에 보니 사람이 홍마를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ההדסים 하-하다심, ‘하다스’의 복수형) 사이에 섰고 ... 화석류나무(ההדסים 하-하다심)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에게 고하되 우리가 땅에 두로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여 정온(靜穩)하더이다

 

식물 해설

성지에 초막절이 가까워지면 골목 어귀에 종려나무 가지가 수북하게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민들이 초막을 지을 수 있도록 무료로 공급되는 초막 재료이다.

느헤미야서는 초막을 지을 수 있는 재료로 종려나무와 화석류(花石榴) 등 5종류의 나무를 열거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화석류는 향기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화석류는 귀한 나무이기 때문에 실제로 초막에 사용되는 모습은 보기 어렵다.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는 여호와를 찾을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 55:6)’고 말한 후 “우리가 그를 부르면 질려(쐐기풀)가 자라던 땅에서라도 화석류가 날 것”이라고 하였다. 쐐기풀 대신 향기로운 화석류가 자란다는 것은 큰 축복을 의미한다.

 

스가랴에게 나타나신 여호와의 사자는 화석류 나무 사이에 서 있었고, 스가랴는 이 환상에 힘입어 성전을 재건할 수 있었다.

화석류나무를 석류나무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으나 이는 완전히 다른 나무이다. 그리고 일부 성경에 소귀나무로 번역되어 있으나, 역시 다른 나무이다.

 

성지에서 본 화석류

화석류는 약간 건조한 지역에서 잘 자라며 꽃, 잎, 줄기에서 좋은 향이 나므로 향수의 원료나 차(tea)로 이용된다. 유대 처녀들은 남자 친구를 만나러 갈 때 신발 속에 이 잎을 넣어 갔다고 한다. 걸을 때마다 잎이 비벼져 향기가 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네오트 캐두밈 성서식물원 계곡에서 볼 수 있으며, 지중해 연안에는 한 종류뿐이지만, 남아메리카와 호주에서는 100여종이 자란다.

 

식물 모양

화석류는 키가 3m 정도 자라는 관목으로서 가지가 많이 난다. 잎은 1~2cm이며, 마주나거나 나선형으로 빽빽하게 달린다. 장타원형의 피침형(披針形)잎은 뾰족하며, 가죽질이고 매끄러우며 점들이 나 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나고, 지름은 1.5cm 정도이다. 취산화서이며 꽃자루는 길다. 5개의 꽃받침과 5개의 꽃잎을 가지며, 흰색으로 핀다. 수술은 꽃잎보다 배나 긴 것이 많이 나며, 암술대는 실 모양으로서 수술보다 짧고 암술머리도 작다.

씨방은 꽃받침 아래에 붙어 있고 씨앗이 2~3개의 방에 많이 들어 있다. 장과(漿果)는 0.8~1cm이고 검은빛이 도는 파란색이다.(www.segibak.or.kr 정정숙전도사의 성서식물)

 

 

 

도금양나무는 지중해 연안, 즉 팔레스타인, 레바논, 베들레헴, 헤브론, 카르멜산, 타보르산에 자생하는 향기로운 상록관목이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도 없는 식물이다.

 

도금양나무는 많은 가지를 지닌 키가 작은 나무로 가지 끝에 담홍색의 아름다운 꽃이 달린다. 꽃은 지름 2㎝ 정도로 꽃받침조각 5장, 꽃잎 5장으로 구성되며 꽃잎은 둥글다. 수술이 많고, 꽃실은 담홍색이다. 꽃피는 시기는 여름이고 열대에서는 1년에 한 번씩 핀다.

 

도금양나무는 거의 모든 부분이 향긋한 방향성 기름을 함유하고 있다. 이 기름들은 팔레스타인과 다른 지중해 지방들의 토산품이다. 예로부터 이 나무는 지팡이, 가구, 도구들 만드는 데 사용했다.

또한 이 나무는 상록수이기에 불사의 표징으로 죽음과 부활의 약속으로 삼았다.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이민갈 때에는 반드시 가지고 갔을 정도로 이 나무를 중요시했다.

 

사람들은 도금양나무를 사랑과 미의 상징으로 삼아 의식, 예술 등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다. 아테네에서는 권위와 영광의 상징으로서, 사제와 영웅 및 뛰어난 위인에게 이 나무의 가지로 관을 엮어서 씌워 주었다. 고대 로마에서는 비너스의 신목으로서 비너스 신상을 장식했으며, 신전 주위에 이 나무를 심어 숲을 이루게 했다.

고대 로마인은 공공의 장소에 제일 먼저 도금양나무를 심어서 미래를 점쳤다고도 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도 이 나무는 사랑과 환희의 상징으로서 사랑과 기쁨의 여신에게 바쳤다. 그래서 고대신화에는 도금양나무에 얽힌 많은 전설이 있다.

유럽에서 다산과 평화와 순결의 상징으로 결혼식의 꽃다발에 널리 사용하기도 했다. 로마인은 이 나무를 애정의 상징으로 삼았다.

 

도금양나무 열매는 달콤하고 짙은 향기가 있어서, 날로 먹는 외에 건조시켜 저장식도 만든다. 술, 음식물의 부향제로 쓰는가 하면 방부와 진통의 약효도 있어서 약으로도 사용한다.

성경에서 도금양나무는 초막절에 히브리인들이 초막을 짓는 데 사용한 나무 가운데 하나로 등장한다. "산으로 나가서 올리브 나무 가지, 소나무 가지, 도금양나무 가지, 야자나무 가지, 그 밖에 잎이 무성한 가지를 꺾어다가, 쓰여 있는 대로 초막을 만들어라"(느헤 8,15).

 

즈카르야가 본 환시 중에 용기와 소망, 그리고 평화를 언급하는 과정 중에서도 도금양나무를 사용했다. "내가 밤에 보니, 붉은 말을 탄 사람이 골짜기의 도금양나무 사이에 서 있었다. 그 사람 뒤에는 붉은 말들과 검붉은 말들과 흰말들이 서 있었다"(즈카 1,8).

유다인들은 이 나무를 평화와 감사의 상징으로도 여기며, 저주받은 상태의 회복을 상징해주는 식물로 생각했다. "가시덤불 대신 방백나무가 올라오고 쐐기풀 대신 도금양나무가 올라오리라. 이 일은 주님께 영예가 되고 결코 끊어지지 않는 영원한 표징이 되리라"(이사 55,13).(http://www.pauline.or.kr/catholic/info/news_view.php?no=1950)

 

 

 

 

 

 

♠♠♠성경에 나오는 과일나무의 특징과 상징적 의미♠♠♠

 

이 름               특 징 상징적의미 성경구절
살구
나무
성경에선 일명파단행 (巴旦杏) 으로번역되었다.
실제로는 근동지방에 흔한 감복숭아 나무를
가르킨다 열매에 고단위 지방질이 함유되어 있어 미용에 좋다
부활.소망.
각성.보호
창43:11
출25:33.36
렘1:11
사과
나무
성경에서 가르키는 사과란 실상 살구이다
봄철에 연분홍 꽃이 흐드러지게 피며 열매는 서양 오얏과 비슷하다
아름다움
향기로움
잠25:11
아7:8
무화과
나무
가장 인기있는 과실수 중 하나이다
고대로부터 지중해 연안과 서아시아 여러나라에서 재배되었는데 그 열매는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자유
번영
민13:23
마7:16
쥐엄
나무
자웅이주 (雌雄異株) 로서 주로 늣여름에 꽃이 피고 그로부터 약 10개월후에 열매를 맺는다
달콤한 맛을 지진 열매는 사람이 먹기도 하나대개
가축사료로 쓰인다
  눅15:16

나무
열매가 검은것과 흰 것 두가지가 있다
이중 흰색뽕나무는 누에를 치기 위한 것이며
검은 뽕나무는 식용이다
원산지는 페르시아로 추정되는데 요단 계곡에 많이 자란다
  삼하5:23
대상14:14
눅17:6
비자
나무
일명 호두나무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페르시아와 트랜스코카시아로 추정된다
그 열매는 흔히 날것으로 먹으나 간혹 볶아먹기도 한다
  창43:11
아6:11
감람
나무
장수하는 나무중 하나로 오래된 것 중에는1,000년을  넘은것도 있다
대개 5월에 꽃이 피며 그때로부터 5.6개월 후에 열매가 맺흰다
열매는 50% 이상이 기름성분을 지니고 있어 먹기도하나 주로 기름을 짜 여러용도에 사용한다
번식
화평
축복
아름다움
창8:11
삿9:8
느8:15
렘11:16
종려
나무
성경에서 말하는 종려나무는 실제로 대추 야자나무이다.
열매는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높다
때문에 사막에 사는 베두윈족들은 낙타 젖과 대추야자를 주식으로 삼고 있다

승리
아름다움
레23:40
삿4:5
요12:13
석류
나무
원산지는 동인도 제도이다
열매는 오렌지 크기이며 새콤하고도 감칠맛을 지니고 있다
즙으로 술을 빗기도 하며 열매껍질은 염색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풍요 출28:33
민20:5
신8:8
포도
나무
온대에서 아열대 지방에 걸쳐 널리 재배되는 나무이다
그 종류만 해도 수백종으로써 형태와 색깔 맛과 당분등이 각기 다르다
가나안에서 8.9월이 포도 수확철이다
평화
비옥
번영
창40:10
신8:8
사7:23
마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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