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누가복음 17장 11절 ~ 13절)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누가복음 17장 14절 ~ 16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17장 17절 ~ 19절)
Art Work : James Tissot etc.
요한복음 5장 1절 ~ 15절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있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요한복음 5장 1절 ~ 2절)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거기 삼십 팔년 된 병자가 있더라
(요한복음 5장 3절 ~ 5절)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요한복음 5장 5절 ~ 8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대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요한복음 5장 9절 ~ 15절)
Art Work : Carl Heinrich Bloch .etc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마가복음 5장 25절 ~ 28절)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마가복음 5장 29절 ~ 33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찌어다
(마가복음 5장 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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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옷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누가복음 8장 43절 ~ 44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무리가 옹위하여 미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연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고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8장 45절 ~ 4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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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일어나 따라 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마태복음 9장 19절 ~ 22절)
갈릴리 가버나움 회당 (마가복음 1장 21절 ~ 28절)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가복음 1장 21절 ~ 22절)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마가복음 1장 23절 ~ 26절)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마가복음 1장 27절 ~ 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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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가버나움 회당 (누가복음 4장 31절 ~ 37절)
갈릴리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저희가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세가 있음이러라
(누가복음 4장 31절 ~ 32절)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다 놀라 서로 말하여 가로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세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이에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
(누가복음 4장 33절 ~ 37절)
그 때에 귀신들려 눈 멀고 벙어리 된 자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
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마태복음 12장 22절 ~ 23절)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예수께서 저희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사단이 만일 사단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마태복음 12장 24절 ~ 30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마태복음 12장 31절 ~ 37절)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으며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마태복음 12장 38절 ~ 45절)
Art Work : James Tissot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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