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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및 신앙 서적

참된 행복

by 은총가득 2020. 6. 26.

 

 

 

 

 

▣ 참된 행복

 

사람이 4억 4천만 달러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으면 행복할까요? 카우센이라는 독일사람은 대단한 부자였습니다.

서독에만 1만 5천 개의 아파트와 콘도미니엄을 소유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에도 25개의 빌딩과 1천 5백 개의 아파트가 그의 것이었으며 아트란타 시에는 무려 53개의 빌딩에다 4천 2백 개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카우센의 총 재산은 4억 3천 9백만 달러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 재벌이 목을 매어 자살해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신문에 대서특필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자살한 이유는 돈 때문이었습니다.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나 4억 4천만 달러 이상의 돈을 가진 사람이 아주 망한다고 해도 적어도 백만 달러 정도는 남을 것이고 그 정도의 돈이라면 남은 평생을 물질적인 어려움 없이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그는 끝없는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고 그의 욕심이 결국 사망을 부른 것입니다. 세상의 돈, 권세, 명예와 같이 이 땅에 속한 것은 영원한 것이 될 수 없습니다. 명예와 돈이 결코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참된 행복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랍비를 찾은 두 사람

 

어느 날 두 사람의 사나이가 랍비를 찾아와 자신에 대해 의논을 했습니다.

한 사람은 그 고을에서 제일 가는 갑부였고 또 한 사람은 가난한 사나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대합실에서 기다리게 되었는데, 갑부가 조금 일직 도착해 먼저 랍비의 방에 안내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쯤 지나자 갑부는 방에서 나왔습니다. 가난한 사나이의 차례가 되어 그는 랍비의 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5분으로 끝났습니다. 그러자 사나이는 항의했습니다.

 

"랍비여! 갑부가 찾아왔을 때는 한 시간 동안이나 응대해 주셨으면서 왜 저에게는 5분밖에 안 주셨는지요. 그게 공평한 노릇일는지요." 랍비는 바로 대답했습니다.

"자, 나의 아들이여, 당신의 경우엔 가난한 것을 금세 알아차렸소. 그런데 그 갑부의 경우에는 마음의 가난한 것을 알아차리기까지 한 시간이나 걸렸단 말이오."

 

우리가 듣기로는 알렉산더 대왕이 임종 무렵에 명하기를 무덤에 운반되어질 때 관례대로 수의 속에 그의 손을 넣지 말고 관밖에 내 놓도록 하여 모든 사람들이 그 손을 보고 그 손이 비어 있음을 알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는 한 제국의 제왕으로 태어났고 또한 다른 제국의 정복자였습니다. 그 생전에 동서양에 걸쳐 존재하는 온갖 종류의 보물은 다 갖고 있었으나 그가 죽어갈 때에 그는 작고 아주 검소한 보물조차도 소유치 못했습니다. 가장 가난한 거지나 알렉산더 대왕이나 결국에는 같은 빈 손으로 가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성경

 

미국에서 4명의 성직자가 여러 번역 성경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 서로 토의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영어 문체로 기록되었다는 점에서 흠정역(KJV)이 가장 좋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미국표준역 성경(ASV)을 좋아하였는데 성경이 보다 문자적이고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원뜻에 가깝게 번역되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현대역 성경을 좋아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최근의 새로운 단어로 번역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네 번째 목사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의견을 묻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우리 어머니가 번역한 것을 좋아합니다. 어머니는 성경 말씀을 실제 생활로 옮겨 놓으시더군요.

그래서 나는 그것이 지금까지 내가 보았던 성경 번역 중 가장 믿을 만한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가정

 

미국의 초기 청교도 역사 속에서 가장 위대한 영향을 끼쳤던 사람 중 조나단 에드워드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에드워드는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신앙적인 여인과 결혼해서 신혼 초기부터 철저하게 기독교적 원리에 입각해서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형성해 갔습니다. 같은 때에 뉴잉글랜드에서 그와 같이 자란 동네 친구였던 맥스 쥬크는 신앙이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방탕 했던 여인과 결합하여 나중에 자신도 신앙을 저버려 그의 사람됨이 점차 잘못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 두 사람의 가계를 추적했습니다. 그들의 후손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에드워드는 오늘날까지 617명의 후손을 두었는데 대학의 총장을 지냈던 사람이 12명. 교수가 75명. 의사가 60명. 성직자가 100명. 군대 장교가 75명. 저술가가 80명. 변호사가 100 명. 판사가 30명. 공무원이 80명. 하원의원이 3명. 상원의원이 1명. 미국 의 부통령을 1명 배출했습니다.

 

맥스 쥬크는 1292명의 후손을 두었는데 유아로 사망한 사람이 309명. 직업적인 거지가 310명. 불구자가 440명. 매춘 부가 50명. 도둑이 60명. 살인자가 70명. 그저 그렇고 그런 사람이 53명이 었습니다. 이것은 극단적인 예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영성이 풍부한 가 정과 그리스도가 떠나버린 가정과의 차이를 여실히 볼 수 있는 좋은 예입 니다. 

- Joy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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