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과 플레밍의 기막힌 인연
영국의 정치가 윈스턴 처칠이 어린 시절 강에서 수영을 하다가 물에 빠져
위험에 처했을 때였다. 가난한 시골 소년이었던 알렉산더 플레밍이 이를 보고
무조건 강으로 뛰어들어 처칠을 구해냈다.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 처칠이 플레밍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플레밍은 “내 소원은 대학에 가서 의학을 공부하는 거야.” 라고 했다.
이에 처칠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부탁해 플레밍의 소원을 들어주도록 했다.
시골 청년 플레밍은 마침내 런던의 의과대학에 입학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의사까지 되었다.
그 후 1940년 5월, 영국이 독일군의 침공 앞에 놓여 있었을 때,
수상이 된 처칠은 전쟁의 상황을 살피기 위해 중동 지방을 순시하러 갔다가
뜻하지 않게 폐렴에 걸리게 되었다. 그 당시로서는 폐렴에 대해 그 어떤
치료약도 개발되어 있지 않은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이 때 고열에 시달리며 심한 고통 속에서 꼭 죽을 줄 알았던 처칠을 구해 준
사람 이 바로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였고, 이 때 발명된 약이 페니실린이었다.
그 시골 청년이 바로 페니실린을 발명한 알렉산더 플레밍(1881-1955)었고,
그 도시 청년이 영국 수상이 된 윈스턴 처칠(1874-1965)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If you want to go fast, go alone.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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