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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신학 1

지구의 탄생과 생명체의 기원 가설- 45억 6천(46억년 vs 6 천년 )

by 은총가득 2021. 2. 12.

 

 

지구탄생 45억 6천만년의 기록....

 

지구는 매우 특별한 행성이다~

둘레가 4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암석덩어리이자 생명의 보금자리인 지구~

표면적의 3분의 2는 물이며 3분의 1은 육지 ~

공기중에 산소가 풍부한 지구는 생물체가 사는 유일한 행성? 으로 알려져있다. 아직까지는...

하지만 이 평온한 청록색의 오아시스에도 뼈아픈 상처가 남아있다.

엄청난 변화와 재앙에 가까운 참사를 견뎌야 했던 지구!

오십억년 가까운 시간동안 지구는 여러가지 변화를 겪었다.

불덩어리로 타올랐다가 얼음덩어리로 변했다가 물길에 휩쌓였다가 독가스로 뒤덮였었다...

현재 지구에 사는 생물체들은 대량멸종일 줄줄이 이어지는 가운데서 살아남은 운좋은 생존자 들이다.

 

 

4억년전 지구의 나이는 이제 사십억년을 훌쩍 넘었다..

향후 일억년간 여러개의 대륙판은 다시 한곳으로 모여든다..

그리고 이시기에 오존층이란 방패막이 덕분에 생물체는 바다에서 자유롭게 벗어나 육지를 정복한다.

지구는 이제 열대성 습지의 세상으로 변했다

 

 

대륙이동설

 

기상학자였던 알프레드 베게너
그린란드에서 북극의 대기변화를 연구하던중
빙하에서 얼음이 갈라지듯 대륙이 분리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후 30년후 그의 주장은 입증되었다.
그가 살아있었다면, 기뻐서 그린란드 북극 빙하의 얼음 조각이라도 삼킬듯이 무척 기뻐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차가운 그린란드 빙하에 묻혀있다.

냉동된 그의 시신도 대륙이동으로 처음보다 1M 가량 위로 움직였을 것이다.

 

 

진지하게 연구중인 생전의 알프레드 베게너

 

모두 알다시피 지구역시 살아움직이는 거대한 생명체이다.
지구의 지각변동은 지진과 화산활동 그리고 쓰나미까지 발생시킨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불길한 징조라고 생각한다.

뭐 개인적으로 불길하게 생각하는 것까지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신에게 순종하지 않는 인종들을 향한 분노의 표현이라 공공연히 말하는 일부 무지한 사람들을 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그 말을 믿느니 차라리 그리스 신화속 신들의 이야기를 사실 그대로 믿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싶다.
이 현상들은 자연적인 현상들이고 지구를 이루는 판의 움직임이 가져온 결과일 뿐이며

신에게 순종하는 인종들도 언제고 겪을 수 있는 자연현상이다.

 

 

암튼,
대륙이동설을 최초로 주장한 알프레드 베게너 그는 지금의 대륙이 하나의 대륙이었다고 주장하였다.
아프리카 대륙의 서해안선과 남미대륙의 동해안선의 일치하고
그리고 3억년전에 생존했던 메소사우루스 파출류 화석들이 그 증거였다.
같은곳에 살았던 이들이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발굴된 것이다.
당시 많은 과학자들은 대륙이동설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 유명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조차 1955년 찰스햅굿이라는 대륙이동설을 강력히 부정한 지질학자의

"움직이는 지각" 이라는 책에 열광적인 서문을 기재할 정도였다.

물리학자로서의 한계를 솔직히 고백한 그의 행동이라 볼 수 있다.

암튼 대륙이동을 일으키는 힘이 어디서 오는지 밝힐 수 없었기 때문에 대륙이동설은 초장기 많은 사람들로부터 무시를 당했다.

 

하지만 그힘은 지구 내부의 방사성 열 때문에 대류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최초로 이해했던

영국의 지질학자 아서 홈스에 의해 밝혀진다.

그럼 내부 방사성의 열은 왜 발생하는 것인가?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지구탄생 이전 137억년 빅뱅의 시간으로 돌아가야 한다.

대폭발과 함께 원소중 가장 가벼운 수소와 헬륨이 만들어 졌다.
수소와헬륨이 뭉쳐져서 만든 우주의 첫번째 별에서 또다른 원소들이 탄생하게 된다.
별에서는 많은 핵반응이 일어난다 . 각기 다른 원소를 만들기 위해서
기존이 다른 원소들이 함께 부딪히면서 다른 원소가 만들어진다.
별의 내부에선 수소의 핵융합이 일어난다.


높은온도와 압력으로 인해 두개의 가벼운 원소가 충돌하면서
보다 무거운 원소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다.
이렇게 별의 내부에서 수소가 모두 헬륨으로 바뀌면 내부압력이 낮아지면서
크게 부풀어 오른다.


중심온도가 1억도에 가까워진 이때 우리생명에 필요한 다양한 원소가 만들어 진다.
헬륨은 탄소가 되고 규소가 되고 산소가 되면서 계속 무거운 원소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철보다 무거운 원소는 만들지 못한다.
만약 질량이 굉장히 큰 별이 수소, 헬륨, 라튬과 같은 모든 가벼운 원소들을 연소한 후에도
여전히 질량이 매우 크다면 , 그 별은 생명을 다했을때 폭발하게 된다.
폭발할 때는 철이나 그 보다 무거운 원소들을 만드는 필수적인 에너지가 나오게 된다.
태앙보다 10억배나 밝은 빛을 발산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한다.
초신성의 폭발과 함께 만들어진 원소들은 우주공간의 새로운 별 탄생의 에너지로 사용된다.

 

 

초신성 폭발 모습

50억년전 초신성의 잔해가 수소와 헬륨에 섞여 태양계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태양계의 형성과 함께 중력작용에 의해 운석들이 뭉쳐서 지구가 탄생하게 된것이다.
엄청난 충돌로 뜨거워진 지구는 마그마가 바다를 이룰만큼 뜨거워 지면서 물질의 분리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중력에 의해 철과 니켈 처럼 무거운 원소는 지구 중심으로 가라 앉았고
압력과 밀도가 높아지면서 핵을 형성하게 되었다.
산소나 규소 같은 가벼운 원소들은 위로 떠올라 지각을 이루었다.
지구가 탄생한지 45억 6천만년이 흘렀지만 지구의 내부는 아직도 뜨겁다.
방사성원소가 방출하는 열기때문이다.
바로 이 뜨거운 내부의 열기가 지구를 사라움직에게 한다.

 

지구내부구조

 

1939년 발생한 2차세계대전으로 인해 지구의 해안판을 발견하게 된다.

 

 

지구의 대륙판


미국은 전쟁의 승리를 위해 해양지도를 만들게 되는데
이때 참전한 해리헤스라는 젊은 지질학자가 있었다.
전쟁이 끝난후 그는 세계해양지도에 담긴 비밀을 밝혀냈다.

그동안 모든 사람들이 믿었던 것처럼 바다 밑바닥이 오래 전에 만들어 진 것이라면,

강이나 호수의 바닥에 쌓인 진흙처럼 바다 밑에도 두꺼운 퇴적층이

쌓여 있어야만 했다,

그러나 그의 측정결과 거의 모든 곳이 깊은 계곡 , 협곡 및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산들이 널려 있었다.

지구에서 가장 크고 거대한 산맥은 대부분 바다 밑에 있었던 것이다.


그는 5대양을 관통하는 거대한 해저산맥을 발견했다.
해저산맥에선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마그마가 분출되면서 해저가 확장된다고 주장했다.
마그마가 분출하면서 대륙판을 밀어내며 치솟고 이때 바닷물에
식어 새로운 지각을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오래된 지각은 옆으로 밀려나게 된다.
헤리해스는 해저확장설을 주장했고 이는 대륙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가설이다.
베게너가 제안했던 거처럼 딱딱한 암석이 이동하는 게 아니라
해안판을 통해 대륙이 운반된다는 것이다.
헤리해스의 주장은 1960년대 켐프리지 대학의 인도양 탐사에서 확인되었다.

 


해저면의 자기장은 중앙해령을 중심으로 해저의 자기장 방향이 규칙적으로 달라진다.
암석이 만들어질때 내부의 철광석이 지구의 자기장 방향으로 향하게 된다.
시간에 따라 자기장 방향이 바뀐다.
이 방향전환은 매우 불규칙적으로 진행되는데
지난 1800만년 동안 평균적으로 50만년을 주기로 자기장 방향이 전환되었다.
해저가 확장되면 새롭게 형성되는 해저지각의 철광석들이
당시에 자기장방향으로 배열되는 것이다.
그런데 일정한 방향으로 자기장의 방향이 달라지고 있었다.
해저의 바닥은 중앙해령을 중심으로 자기장의 방향이 일정하게 달라지며
띠모양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해저지각에 나타난 자기장의 방향변화는 대륙이 이동했다는 결정적인 증거이다.
해저는 마치 이중 컨베이어 벨트와 같다.
지각이 해령에서 퍼져 나가는 것이다.
이원리에 따라 대륙이 새로형성된다.
해저 확장설은 대륙이동과 같은 원리로 일어난다.
해저확정설을 증명하면 대륙이동설도 증명하는 것이다.


지구는 끊임없이 움직이는 10여개의 판으로 이루어져 잇다.

대륙판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지표면 깁숙한 곳에서 움직이는 맨틀이다
지각아래에서 형성된 열이 대류현상으로 끊임없이 지각을 밀어내는 것이다.
대륙판은 해양지각이 확장하듯이 서로 멀어지기도 하지만
두대륙판이 서로 충돌하면서 경계가 상승하기도 한다.
판의충돌로 높은산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지구 내부의 열은 판을 움직이게 한다.
지구 내부에서 열은 축척되며 이 열의 일부분이 표면으로 방출되는 것이다.
판이 움직이는 것도 이렇게 열이 방출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잇다.
지구 내부에 간직한 뜨거운 열기가 지구를 움직이는 힘이였다.

이처럼 지구는 끊임없이 살아움직이는 생명의 별이다.

둘레 4만km 지름 12,756km 전체면적의 70%는 바다로 이루어진 푸른행성 지구는 언제 태어났을까?

 

 

아름다운 우리의 행성지구

 

스코틀렌드 엔든버러 해안에는 지질학 역사에서 특별한 장소가 있다.
당시 서양사람들은 노아의 대홍수때 엄청난 양의 광물질이 침전하여 지구의 퇴적암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엔든버러의 시카포인트라 불리는 지역에서 제임스 허턴에 의해 암석이 발견된후 사람들의 생각은 바뀌기 시작한다.
회색바위가 밑에 있고 붉고 어린 바위는 위에 있었다.
이 교차점은 두 바위 사이에는 천만년 정도의 시간차가 있다는 것이다.

제임스 허턴이라는 18세기 영국의 지질학자는 지질학적 변화가 현재와 과거에 같은 방식으로
일어났다는 동일과정설을 주장했다.

 

제임스 허턴은 지구가 성경에 씌여져 있는 것처럼 어떤 사건에 의해 갑자기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침식과 퇴적으로 만들어 졌다고 주장했다.
지구는 엔진이다. 계속 작동하면서 새로운 바위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당시는 18세기 신이 과학을 지배하던 시기였다.
당시 사람들은 지구는 6천년전 신이 창조했다고 강력하게 믿고 있었다.
지금도 일부 그런 사람들이 있지만...안타까운 일이다. 신앙은 이성을 뛰어넘는 것이지만,

비이성적이거나 무지할 필요는 없다.

 

Siccar point

 

현제 "방사성 동위원서 연대측정법" 이란 방법으로 지구의 나이를 계산하고 있다.
뭐 용어가 좀 어려워 보여서 그렇치 알고 보면 별거 아니다.
암석에 포함된 우라늄은 자연상태 에서 일정한 속도로 붕괴하며 납으로 변한다.
즉 납과 우라늄의 함량을 측정해 우라늄이 언제 형성되었는지 그 시기를 측정한다.
이것을 발견한 최초의 과학자는 영국의 지질학자 아서홈스(1890-1965년) 이다.
지구의 나이가 45억 6천만년으로 계산된 시기는 1956년이다.
그간 인간은 얼마나 무지하게 살아왔던 것인가...ㅋ

 

방사성 동위원서 연대측정을 위한 수집작업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이 언제 형성되었는지도 모르고 살아온 세월이 참으로 야속하다.

45억6천만년을 24시간으로 암축할때 생명의 번성은 10시 인간은 자정 2초전에 등장했다는 결론에 이른다.

태양이 50억년전에 형성되고 그 주위에 행성이 될 정도로 크게 뭉쳐지지 못한 작은 덩어리들이 수많은
소행성과 혜성으로 떠돌면서 지구를 비롯한 다른 행성들과 충돌을 했다.
태양계가 만들어진 후에 일어난 그런 충돌의 수는 무척 많았다.
소행성과의 충돌로 점검 지구는 커지게 되고 , 지금의 절반크기가 되었을때는
일년에 천번이상의 미행성들과 충돌이 있었다.
충돌과 함께 엄청난 열에너지(섭씨 4400도)가 발생하면서 지구의 표면은 녹아내렸다.
지구가 거의 액체상태로 존재했다는 것이다.
이때 탄생되지 않았음에 신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지구형성기...엄청난 수난이 동반되네요~

 

암튼 미행성체가 지구와 충돌하면서 엄청난 고온 고압 상태가 되고
초장기 지구에는 우라늄, 토륨, 칼륨과 같은 방사성 물질이 꽤나 많았다.
방사성 원소가 붕괴하면서 발생하는 열때문에 지구는 오래시간 식지않았다.

암석이 녹으면서 암석안에 포함된 물(지구 초장기 수분이 포함된 우주 암석들의 충돌로 물이 유입되었을 걸로 추정됨) 지각아래 갇히게 된다.

흐르는 시간앞에서 장사는 없는법...오랜 시간후 온도가 내려간 지구는 지각을 드디어 형성하기 시작한다.

지긱변동과 함께 물은 수중기 상태로 대기에 방출됩니다.
대기에 이산화탄소와 결합된 수중기는 구름의 형태로 대기를 둘러싸게 되고
구름은 비가되어 수백만년 동안 대지에 내린다.

그리고 지표면의 90%는 거대한 바다를 이룬다.
바다에는 철이 풍부했으로 바다색은 황녹색으로 보였다.


이산화탄소가 가득한 하늘빛은 붉은색이었다.
먼지로 가득한 공기는 사람을 납짝하게 누를정도로 압력이 높았다
지표면의 온도는 섭씨 90도로 추정되고 지구는 화강함 행성으로 변하고 있었다.

최초의 지구대기에 가득한 것은 암모니아, 수소, 메테인 과 같은 가스뿐이었다.
35억년전 원시바다에서 최초의 생명 단세포 박테리아가 탄생했다.
이들의 먹기는 바다에 가득한 무기물 이었고 생명이 번성하면서 생존경쟁이 시작되었다.
이때 몇몇 박테리아가 태양의 에너지에서 양분을 얻기 시작한다.
빛에너지와 이산화타소를 이용해 영양분을 만들고 대신 산소를 내뿜는 광합성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 지구최초의 산소생성 유기물(광합성을 하는 박테라이들이 층층이 쌓인 덩어리) 이 등장하게 된다.

 

 

Stromatolite 서호주 샤크만 해안에 있다.

 

34억년전 거대한 녹색바다가 지구를 점령하게 된것이다.

생명의 근원이 바다는 이렇게 지구탄생과 순환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해저면의 화산활동으로 지각이 융기되며 단단한 암석이 만들어지고
대륙형성의 초석이된다.

화산활동으로 인해 지표면이 융기하면서 바다밑에 있는 지각은 조각이 났다.
이때문에 녹은 용암사이로 물이 스며든다.
이때 물과 현무암성질의 용암이 섞이면서 화강암이 만들어졌다.
화강암이 융기하면서 최초의 대륙지각이 형성되었다.
대륙성 암석인 화강암은 가벼워서 해양지각이나 맨틀위에 떠있다고 보면된다.
향후 20억년동안 화강암질의 원시대륙은 매우 커졌다.
25억년전 지구의 해변은 광합성 작용을 하는 미생물인 스토라마톨라이트가 뒤덥고있었다.
공기중엔 산소가 가득했다.


1경톤의 산소를 공기중에 배출했다.
처음에 산소는 바다로 유입되었고 바다속 철을 부식시켰다
철이 바다에서 살아지자 바다는 초록색에서 푸른색으로 변했다.
공기중으로 산소가 유입되면서 두꺼운 이산화탄소 막은 희석되고
공기는 깨끗해졌다.
20억년간 산소가 지속적으로 생성된 이후에 지구는 푸른색으로 변신했다

바다에서 시작된 최초의 생명체는 태양의 자외선을 피해 30억년동안 바다에만 머물렀다.
생명체들이 육지에 착륙한것은 지구대기에 산소가 공급된 이후이다.
바다에서 탄생된 최초의 생명체들이 지구 대기에 산소를 불어놓은 주인공들이다.
산소는 생명의 역사책에서 상대적으로 늦게 등장한다.

 

 

초창기 지구모습 ( 공포영화의 한장면 입니다.)

 

현제 우리가 아는 바로는 지구가 우주 전체에서 유일하게 대기중에 산소 기체가 존재하는 곳이다.
그 이유는 이 산소가 바로 생명체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산소가 풍부해진 지구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단세포들이 풍부해진 산소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바로 공생이다.
광합성을 하는 박테리아를 먹어삼킨 다음 세포기관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단세포의 박테리아들은 이를 계기로 다세포 생물로 진화한다.

 

다세포분열

 

15억년전 대륙판은 지표면의 25%를 차지할 만큼 커졌지만 대룩팽창은 끝난것이 아니었다.
해저면의 깊은곳에서의 힘은 대룩의 위치를 계속 제조종했다.
1년에 2.5cm 정도 대륙은 이동한다
10억년전 각각의 대륙은 대류사이에 있던 바다를 삼키고 한곳으로 뭉쳤다
거대한 초대륙 로디니아(불모의땅)를 형성한다
로디니아때문에 지구는 거대한 눈덩이로 변한다

 

 

Rodinia

 

7억년전 지구가 마침내 첫번째 빙하시대로 돌입한다
로디니아 때문에 적도에서 극지방으로 흐르는 난류성 해류의 흐름이 차단된다.
극지방은 얼어붙었다. 이때 생긴 빙하는 태양광선을 반사했고 결국 지표면은 모두 얼어붙는다.
지표면이 온도는 영하40도이하로 떨어졌다
바다는 두께 1.6키로의 얼음장이 되고 녹조류와 원시생명체는 바다밑에 갇히게 된다.
극소수의 생명체를 제외하고 모든 생명체가 멸종한다

 

 

 

Gracial age (7억년전 1차 빙하기)


6억5천만년전 초대륙 로디니아가 1.6km의 얼음장으로 뒤덮힌 지표면을 떠나면서 기후에 다시 변화가
오기 시작한다.
거대한 화산폭발때문에 로디니아가 분리되는 중이었다.

 

 


지구에 담요를 덮어놓은 경우라서 지구 밑바닥에 있던 열기가 담요 밑으로 계속 모인것이다.
이 열기가 빙하의 종말을 부른것이다.
로디니아는 분리되었고 화산폭발로 생긴 이산화탄소 때문에 일시적인 온실효과도 발생했다
로디니아가 분리된 곳에서는 바다가 차오르고 살아남은 생명체는 진화를 거듭한다

카나다 로키산맥의 캄브리아기의 대변동 5억4000만년전 다양한 종류의 동물화석이 갑작스럽게 발견되었다.
4억년전 향후 1억년간 여러개의 대륙판은 다시 한곳으로 서서히 몰려든다.

초대륙 판기아의 형성기이다.

이무렵 풍부한 산소가 만들어낸 오존층 덕분에 생명체는 바다에서 자유롭게 벋어나 육지로 번성한다

 

 

 


오존층 형성으로 말미암아 생명들이 육지로 진출하게 됩니다

식물이 만들어낸 산소를 이용해 동물은 에너지를 생성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이산화탄소는 식물의 영양분이며 탄수화물은 동물의 먹이가 된다.

이 과정중에 수많은 원소들이 순환하면서 생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원소들은 다양한 형태로 결합하고 분리하면서 지구와 생명체의 재료들을 만들어 낸다.

 


3억년전 지구는 열대성 습지로 번했다.
지구가 탄생한 이후 열대성 식물이 지표면을 장악했던 시기이다
열대성 습지대는 향후 6천만년간 지구를 장악한다.
이에 대한 증거는 석탄이다. 석탄은 수백만년간 식물이 축척되어 형성된 것으로
대부분의 석탄은 3억년전부터 존재한 것이다.
육지에서 죽은 식물이 분해되어 석탄으로 변하가는 동안,
대륙을 둘러싼 얕은 바다속에는 수백만년을 지속되며 죽어간 해양생물들이 남아있었다.
이것이 석유와 천연가스이다.
인간은 매년 석탄을 50억톤 가까이 캐내고 석유를 4조8척억리터 3조에 해당하는 천연가스를 채굴한다.
비옥했던 석탄기가 현제의 산업화를 가능하게 했다.
3억년전 식물과 곤충 양서류, 파충류가 바다를 떠나 진훍 투성이 해안에 나타났다.
3억년전에 현대적인 생명체가 나타난 것이다.

 

Carboniferous period (4억년~2억5년만 석탄기)


그러나 또 지옥같은 힘에 맏닿들인다.
2억5천만년전 해저면의 화산활동으로 지구의지각이 흔들렸다.
지구밑의 맨틀덩어리는 종종 지각을 녹이고 융기했다.
백만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속됐다.
이러한 화산작용으로 미국 대륙을 300미터 아래로 묻어버릴 만한 용함이 분출됐다.
유독가스로 지구생명의 95%이상이 멸종했다
혼돈의 시기를 격은 지구는 새로운 초대륙 판기이가 지구를 점령했다.

 

 

pangae 시기 (2억5천만년전)


이런상황에서 멸종의 위기를 넘기고 살아남은 생명은 지구상에서 가장 악명높은 생명체로 진화했다.
바로 공룡이다.
덥고 산소가 풍부한 환경은 공룡의 덩치를 크게 만든 원인중 하나이다.
1억8천만년전 화산활동으로 지각이 새롭게 융기하며 대룩은 또다시 나누어지고 있었다.
1억년전 초대륙 판기아는 존재하지 않았다.
대륙이 분리되 후에도 공룡은 계속 존재했고 지구온난화는 계속 진행되었으며
이산화탄소 수치는 500%까지 상승했고 기온도 상승했다.
지구대룩에는 열대림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싱상한 초목으로 공룡은 더 번성하고 커진다.
공룡이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수백만년간 진화하면서 몸집이 엄청 커진것으로 추정된다.
1억년전 지구는 공룡이 지배했다.

 

1억년전 공룡시대

 

화산활동으로 빌어먹을 다이아몬드가 나타난다.
다이아몬드는 탄소원소를 고압으로 누른 물질이다
1869년 남아프리카 킴버리 광선에서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되면서
다이아몬드의 기원이 밝혀졌다.
다이아몬든 광산이 고대화산의 입구임이 밝혀진 것이다.
지표면 아래에서 160키로 밑으로 뻗어 있었다
이 깊은곳의 엄청난 압력과 온도 덕분에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러한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를 품은 마그마가 시속 500키로로 지표면으로 분출될때
지표면에 등장한다
공룡시대에 등장한 다이아몬드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흠집하나 없이 보존된다

6천5백만년전 지구에 활기가 넘쳤다.
생명체는 번성했다.

 

 

다이아몬드는 고압의 탄소덩이리다.


그러나 또한번의 재앙이 닥친다.
미국 콜로라도 6천5백만년전 암반에서 공룡의 멸종된 증거를 발견했다.
동식물의 무덤과 같은 6천5백만년전 지층에서 이리듐 이라는 희귀원소가 발견되었다.
대량멸종은 운석충돌이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10년후 멕시코에서 지름 160키로에 달하는 칙술룹 분화구가 발견된다.
직경 9키로미터의 운석이 떨어졌다는 얘기다.
엎친데 덥친격으로 인도의 엄청난 화산분츨로 용암유가 쏟어죠나온다.
유독가스 구름과 운석먼지 구름으로 태양빛이 차단된뒤 빙하기가 다시 도래한다

 

 

운석충돌과 화산분츨로 다시 2차 빙하기에 돌입하여 공룡은 모두 멸종한다.


5천만년전 공룡은 완전히 멸종시킨 대제앙을 견디고 생명체는 서서히 회복되었다.
이때, 최초의 포유류가 지구에 등장한다.
아프리카와 유럽 대륙판의 충돌로 생긴 마터호른산맥(알프스)도 이때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맥이 일정한 정도의 높이를 유지하는 것은 눈, 비, 바람의 침식작용 때문이다
그랜드캐년 깊이 1.6키로미터 넓이 16키로미터 길이 450키로미터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커지고 있다.
600만년간 코로라도 강이 만든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코로라도 고원의 극적인 융기도 함께 작용했을 것이다.
대륙이동 과정에 전체 고원이 밀려올라 나갔으며 고원은 해발 2천4백미터에 안착했다.
이런융기는 태평양판이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밀고 들어오면서 주름이 생긴것이다.
바룻바닥에 카페을 밀때 카페가장자리가 벽에 닿으면 불룩하게 올라오는 경우와 같다

 

아프리카와 유럽의 만남 (마터호른산)


200만년전 드디어 아프리카 동부 지구에 인류의 조상이 출현하게 된다.
같은 시기에 엄청난 결빙현상이 북극에서 남으로 퍼지기 시작함
또 다시 소 빙하기에 돌입되었다.

아프리카 전역에 인류의 조상들이 퍼져 살고 있었다.
파나마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아메라카 대륙의 남북을 연결하는 지형이 형성되었고
이것이 해류의 흐름을 바꾸면서 소빙하기를 다시 초래하게 되었다.
빙하시대가 다시 수만년간 지속되었다.
빙하는 그 밑에 깔린 육지를 잘라내고 부스며 모양을 다듬었다
1만년전 마지막 빙하가 사라지면서 오늘날 우리의 지구의 모습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미국의 케이프 코드와 롱아일랜드는 북아메리카 지역의 빙하가 후퇴하면서
떨어져나온 표석위에 형성되었다
또한 빙하의 엄청난 무게때문에 지각이 패어 오늘날의 오대호가 만들어졌다.

 

 

소빙하기의 침식작용과 결빙작용으로 만들어낸 지금의 대륙 모습


1만년전 지구가 다시 온난해 지면서 초창기 인류가 지구를 차지하게 된다.

1만년전 호모사피엔스


1만년 동안 지구는 역사상 드물게 기온이 안정되고 지질도 안정되게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영원할 수 없다.
1만5천년후에는 지구의 온도가 조금만 내려가면 극지방의 얼음이 다시 얼기 시작해 빙하기가 도래할 수도 있다.
빙하가 남쪽으로 내려와서 잘난 뉴욕도 대서양으로 밀어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빙하기를 넘기고 살아남는다 해도 이후 더 큰 시련들이 밀려올 것이다.
해안지대가 사라지고 모든 도시는 자취를 감출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2억년후 , 처음에는 지중해를 삼키고 그 다음은 대서양 바다를 삼키면서
새로온 초대륙 울티마판기야가 형성될 것이다.대륙과 대륙의 충돌로 지각은 융기되고 새로운 산맥이 솓아 오를 것이다
지구는 또다시 요동칠것이며, 지표면의 온도와 산소수치의 변화로 대량멸종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지표면의 움직임의 원인이 되고 있는 지구내부의 열에너지가 식는 것이다.
움직임의 연료가 떨어지면 지구는 죽고만다.
불타는 심장없이는 생명도 없다.
지표면은 사막으로 될것이며 공기와 물도 사라질 것이다.

지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은 필사적이어야 할 것이다.

그 힘이 지극히 미약할 지라도...

 

 

보너스 상식 코너

 

1.

물이 지구에 존재하게 된 이유중 다른 의견들도 있다.

많은 과학자는 지구도 화성처럼 아주 건조한 상태에서 시작했다고 믿는다.
그래서 태양계의 바깥쪽에서 날아온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물이 축적됐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우주공간의 온도는 매우 낮기때문에 혜성에는 다량의 얼음이 존재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1986년 미국의 루이스 프랭크 교수는 얼음으로 구성된 혜성이 지구와 부딪혀 바다를 형성했다는
혜성기원설을 주장했다.


2001년 ucla 마크해리슨 교수는 또 다른 가설을 주장한다.
마그마가 굳어서 형성된 암석덩어리중 지르콘은 지구 초장기의 흔적을 담고 있다.
크롬철강에 박혀 있는 녹색물질이 지르콘이다.
40억년전의 지르콘 결정에서 물이 존재했던 흔적을 발견하게 된것이다.
화학분석을 통해 지르콘이 낮은 온도에서 형성되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암석이 낮은 온도에서 형성되기 위해서는 물이 꼭 필요하다.
이것은 지구가 형성될때 이미 물이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Zircon

 

2.
그럼 지구에 물이 어떻게 남았는가?
골디락스존(Goldirock zone) 태양과 같은 중심별로부터 적절한 거리에 위치해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 가능한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
수성은 태양열의 과도로 건조하면 화성은 물이 흘렀던 흔적은 있으나 열 부족으로 얼음뿐인 차가운 행성이다.
지구는 매우 운이 좋다.

 

Gold Rock Zone 의 지구... 태양과 이거리를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

 

3.

19세기말 멘델레예프(러시아)가 원소들사이에 존재하는 주기율의 법칙을 발견한다.
원소들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수소 원자를 1로 가정하고 다른 원자들의 상대적 질량을 측정하였다
이를 원자량이라고 한다.
원자량이 다르지만 화학적 성질이 비슷한 원자들을 발견하고 족이라고 명명했다
지금까지 자연에서 발견한 원소는 92개이다.
이원소들의 성질을 결정하는 중성자가 발견되면서 오늘날의 정밀한 주기율표가 만들어졌다.
이 원소들이 서로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지구를 만들고 변화시킨다.

 

주기율표... 조금 복잡해 보이네요

 

 

4. 지각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2가지 진동의힘

 

이렇듯 지구가 탄생하여 생명의 별로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지각의 움직임을 통해 밝혀진다.
물질에서 전해지는 진동에는 두 종류가 있다.
바로p파와 s파입니다.
p파는 파동과 진동의 방향이 같으므로 직선으로 움직이며 속도가 빠르다.
반면 파동과 진동의 방향이 수직을 이루는 s파는 속도가 느리고 액체를 통과하지 못한다.
이러한 지진파의 원리를 이용해 지구내부 지각과 맨틀의 경계면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안드리야 모호로비치(1857~1963)이다.
1909년 그는 p파의 속도가 급격히 빨지는곳이 있음을 발견했다.
모호로비치는 지구의 내부가 서로 다른 물질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다.
지진파의 속도가 불연속으로 변화하는 층을 모호로비치 불연속면이라고 칭한다.
철과 니켈로 이루어진 외핵은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s파가 통고하지 못한다.
그리고 외핵안에 존재하는 내핵 또한 니켈과 철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지구의 압력이 내핵을 매우 견고하게 해주고 있다.
따라서 내핵은 고체 상태이다.


지진파를 통해 지구는 지각 그리고 맨틀 그리고 외핵과 내핵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지구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핵이 신비로운 힘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되었는데
바로 자기장이다.
자기장은 지구에서 생명체들이 살아갈 수 있는 또 다른 조건을 만든다.
자기장은 길잡이다. (철세, 나침판)
윌리엄 길버트(1544-1603) 자기장 현상을 경험적으로 관찰하여 지침이 남북으로 향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구 내부가 커다란 자석으로 이루어졌다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나침반의 바늘을 움직이는 힘이 지구 내부에 존재하는 자석에서 나온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지구내부에서 발생하는 자기력은 자석이 아니라 전류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이다.
액체상태인 지구외핵은 전기저항이 적은 철과니켈로 이루어져있다.
맞닿은 두개의 금속온도가 다르면 대류현상과 함께 전기가 발생한다.
이때 발생한 전류가 외핵의 대류운동을 자기장으로 변화시킨다.
가장 놀라운 것은 지구의 내부에서 만들어진 자기장이 보이지 않는 막을 형성하며
지구를 감싸고 보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밴 엘런대(Van Allen belt) 지구 대기의 고층에 고에너지 입자가 많이 모여 강한 방사선을 내는 거대한 도넛 모양의
영역. 이것은 태양방사선과 플라즈마로 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막아준다.

플라즈마가 지구에 도착하면 자기장이 태양의 반대방향으로 늘어나게 된다.
플라즈마도 자기장이 당기는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고무줄처럼 당겨졌던 자기장이 제자리로 돌아려는 힘에 의해 태양의 플라즈마를 튕겨낸다.
이것이 지구의 대기권까지 내려가고 자기장에 이끌려 북극과 남극으로 흩어진다.
오로라는 태양으로 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있는 자기장에 의해 발생한 것이다.

 

지구의 외핵에서 발생하는 자기장

 

Van allen belt

m.blog.naver.com/mikeheaven/186093924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성경은 거침없이 이 세상에 시작이 있었다는 의미의 히브리어 ‘베레시트(בראשית)’ 즉, ‘태초에’ 라는 단어로 시간의 시작이 있었고, 공간이 만들어졌으며, 물질이 생겨났음을 선포합니다.

성경은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 내셨음을 알려 줍니다.

100년 전 과학자들은 성경의 구절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주류 과학계는 우주가 정적이며 영원하다고 주장했으며 세상에 시작을 이야기하는 성경을 비웃었습니다.

 

그들은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이 이같은 주장을 펼쳤고, 세상에 시작이 있다는 개념을 불편해 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일반 상대성 이론을 내놓으며 이론적으로 우주가 팽창해야 한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수학 공식에 우주 상수를 집어넣어 정적인 우주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벨기에의 주교 로메트르가 그 공식을 이용해 우주가 팽창하고 있으며 우주가 영원하지 않다고 주장했고, 10여년 후 허블 망원경의 발견으로 별들이 서로 점점 멀어지고 있으며 결국 우주에는 시작이 있다는 것에 대한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과학자들은 우주의 시작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유신론자로 전향한 프레드 호일의 경우 계속해서 정적인 우주를 주장했고, 1959년 우주의 나이에 대한 견해를 묻는 Scientific American의 설문에서도 미국 과학자들 중 2/3는 우주에는 시작이 없이 영원하다고 답을 했습니다. 1

하지만 1965년 펜지아스와 윌슨이 우주 배경 복사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이 논란은 종결이 되었고, 우주에는 시작이 있었으며 시간과 공간도 이 때 생겨났다는 것이 지금 현재의 주류 우주론입니다.

지금은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우주의 시작이란 개념, 특히 ‘태초에’라는 단어로 설명하는 시간의 시작이라는 개념을 성경은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요?

 

무(無)에서 시작된 우주

과학자들은 팽창하는 우주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면 이 커다란 우주가 한 점으로 모이게 되고, 결국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어떻게 무(無)에서 우주가 발생할 수 있었을지를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가장 적극적인 과학자로 로렌스 크라우스를 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리처드 도킨스와 함께 반종교적인 과학자로 꼽히는 로렌스 크라우스는 Universe from Nothing이라는 책을 내고 이에 대한 수많은 강연을 하고 다닙니다. 하지만 그는, 그리고 수많은 과학자들은 열정적으로 대중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무(無)에서 유(有)가 생겨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무(無)의 상태에 대한 정의를 왜곡했습니다. 그들은 무(無)를 어떠한 공간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양자 진공의 상태라고 정의를 하고 자신의 주장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물리학에서 양자 진공은 무(無)가 아닙니다. 2

 

이들이 얘기하는 무(無)는 물질과 반물질이 동수가 존재하는 것 입니다. 즉 만약 저와 여러분이 존재하더라도 저와 여러분을 구성하는 물질과 동수의 반물질이 존재하면 무(無)의 상태라고 말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어떤 과학자들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역시도 어쩌면 아주 이상한 형태의 무(無)일지 모른다고 얘기합니다. 3

황당한 얘기죠.

 

이는 마치 나에게 10억 짜리 아파트가 있고 10억원의 빚이 있기 때문에 나에게는 아무것도 없다고 얘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물리학자들이 얘기하는 무(無)는 무(無)가 아닙니다

이런 크라우스의 주장은 일반 과학자들에게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고, 데이빗 알버트 같은 경우 “크라우스는 틀렸고 그를 비판하는 종교인과 철학자들은 완전히 맞다!” 라고 얘기합니다. 4

크라우스 박사는 이런 오류를 알고 있습니다. 그는 “Nothing isn’t nothing anymore in physics” 즉 물리학에서 얘기하는 무(無)는 더 이상 무(無)가 아니다.”라는 말로 물리학계가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인정해 버렸습니다.

 

 

크라우스를 비롯한 물리학자들이 얘기하는 무(無)는 카시미르 효과 처럼 진공의 상태에서 관찰되는 에너지를 토대로 얘기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는 진정한 의미의 무(無)가 아닙니다. 그리고 크라우스도 이를 인정합니다.

다만 이들의 주장은 진공에서 에너지가 변환되어 입자가 만들어 질 때 반드시 쌍생성이 되고 소멸할 때도 쌍소멸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양자 진공에서 진공 요동에 의해서 가상 입자가 만들어졌다가 양자 터널링 효과에 의해서 우주가 만들어 졌다고 주장하는 것 입니다.

 

로렌스 크라우스를 비롯한 많은 과학자들이 양자 진공의 상태에서 퀀텀 터널링을 통해서 우주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그들은 더 근본적인 질문 즉 양자 진공은 어떻게 생겨났습니까? 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없습니다.

실례로 BGV Theorem을 만든 알렉산더 빌렌킨 박사는 로버트 큔과의 인터뷰에서 에너지의 총량이 0인 닫힌 우주에서는 무(無)에서 우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6 그리고 그는 수학 공식으로 이를 입증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무(無)에서 닫힌 우주나 물리 법칙이 존재한다고?

알렉산더 빌렌킨의 주장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봅시다.

첫번째, 왜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 지금의 우주에서 적용되는 물리 법칙이 존재할 수 있습니까?

두번째, 어떻게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 닫힌 우주가 존재할 수 있습니까?

세번째, 어떻게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 수학 공식이 존재할 수 있습니까?

만약 공간도 시간도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 물리 법칙이 있다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그것은 무(無)가 아닌 유(有)의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닫힌 우주를 가정할 수도 없으며, 아무 것도 없는 곳에 수학 공식을 더할수도 없습니다.

 

이 모든 것 중 하나라도 존재하게 되면 그것은 무(無)가 아닌 유(有)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로버트 큔은 빌렌킨 박사에게 “이것은 진정한 의미의 무(無)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양자 물리학이 있고, 일반 상대성 이론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무언가가 존재합니다.” 라고 반론을 제기합니다.

그리고 빌렌킨은 이를 인정하며 왜 이런 법칙들이 있는지, 누가 이 법칙들을 부여했는지는 심오한 미스테리이며 자신은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답합니다.

MIT의 이론 물리학자 숀 캐롤은 더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그는 왜 완전한 무(無)의 상태가 아니라 양자 물리학이 있고 물리 법칙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유일한 합리적인 답은 ‘Why not?” 이라고 답하며 아무도 이에 대한 답을 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7

 

또 그는 빌렌킨이 얘기한 공간도 시간도 없는 완벽한 무(無)의 상태에서 물리 법칙이 존재하는 것을 생각해 볼수 없다며 우주와 물리 법칙은 팩키지로 함께 있어야 함을 얘기합니다.

우리는 상식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무(無)에서 유(有)가 발생하는 것이 불가능 함을 압니다. 시간도 공간도 없는 무(無)라는 상태에서는 물리 법칙도 있을수 없고 수학 공식도 적용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없는 무(無) 뿐 아니라 지금 공간과 시간과 여러 물질들이 있는 내 방에서도 아무 이유없이 무언가가 생겨나는 것을 관찰하지 못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기 시작한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원인을 하나님 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를 논리적으로 정리한 것을 칼람 우주론적 논증이라고 합니다.

 

빅뱅 우주론이 사실일 수 없는 4가지 증거

 

우리는 너무도 당연하게 이 세상이 46억년 되었다고 배우고 믿습니다.
'5억 5천만년 전에 살았던 어떤 개체가 발견 되었더라'...는 기사가 뜰때면 그 내용에 성경이나 기독교가 전혀 언급되지 않더라도 곧바로 기독교 안티들이 몰려와 지구 연대 6천년을 주장하는 성경과 기독교인, 또 하나님을 조롱하기 일쑤이고, 수많은 사람들은 '좋아요'를 누르며 이들의 조롱을 기뻐합니다.

이런 현상들은 많은 크리스천들, 특히 성경을 그대로 믿는 크리스천들에게 도전이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분명하게 이 세상이 6천년 정도 되었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의 가설을 따라 46억년의 지구를 믿는 많은 신학자들도 실제로 성경만을 따져보면 젊은 지구 창조론이 해석학적으로 더 강력하며 더 자연스러운 해석임을 인정합니다.

오랜 지구론을 옹호하고 젊은 지구론을 반대하시는 '한국 교회 탐구 센터'의 송인규 소장님 조차도 젊은 지구론의 강점은 '성경에 접근할 때 가장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해석법이다.'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젊은 지구론이 단지 과학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봅니다.

저 역시 비슷한 고민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6천년의 지구를 말하고 있는데 과학자들은 지구가 46억년 되었다고 완전히 상충된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학'이라는 기준을 똑바로 세우고 객관적으로 양측의 주장을 과학적으로 비교,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자료들을 수집하며 발견한 놀라운 사실은 46억년의 지구를 주장하는 측의 증거들은 모두 '진정한 과학적인 기준'에 맞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인간의 무지로 인해 혹은 이를 이용한 '아무도 입증할 수 없는' 오랜 지구에 유리한 가정들과 시나리오를 만들어놓고 이를 통해 지구가 46억년 되었음을 주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오늘날 진짜 과학의 발전을 통해 자신들이 세워 놓은 가정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고, 젊은 지구론자들에게 유리한 증거가 나와도 '결과가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리고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뒷받침하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이미 과학적으로 부정된 기존의 가설이나 가정들을 실제로 일어난 일처럼 사람들에게 주입시키고 세뇌시킨다는 것 역시 알 수 있었습니다.

 

주류 과학자들은 학생들에게 그리고 대중들에게 자신의 세계관과 주장을 주입시키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예 다른 방향으로 생각자체를 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에 근거가 무엇인지 원리가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 많은 사람들은 주류 과학을 곧이 곧대로 맹신하지 않게될 것입니다.

 

이 책은 그들의 주장에 어떤 가정들이 있으며, 어떠한 원리를 통한 것인지를 탐구하고 그들의 모순과 거짓을 폭로함으로 우리가 배우는 46억년의 지구가 사실은 기초가 없이 지어진 모래성 같은 것임을 알려 드리고자 쓰여졌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지구의 역사가 몇 년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46억년을 주장하는 주류 과학도 마찬가지고 6천년을 주장하는 젊은 지구 창조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에 있는 과학적인 증거만으로 지구가 6천년 되었다!라고 결론내리는 것 역시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세 가지 분명한 증거를 제시할 텐데, 첫 번째는 수많은 과학적인 증거들이 지구가 46억년이 될 수는 없지만 6천년일 수는 있음을 나타낸다는 것과, 두 번째는 지구가 46억년 되었음을 가리키는 증거들에는 어느 누구도 입증할 수 없거나 심지어는 이미 과학적으로 부정된 가정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성경은 분명하게 이 세상이 대략 6천년 정도 되었음을 나타낸다는 증거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성경대로 믿고 싶지만 과학이라는 장애물로 인해 믿음이 흔들리는 분들에게 성경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이 세상은 6천년 정도 되었으며 성경 그대로가 사실이라는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의심을 갖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세상과 성경에 반쯤 걸쳐서 어정쩡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위에 굳건히 서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삶,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 우리가 창조된 목적대로 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다시 부흥하고 이 세상에 유일한 소망인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지기를 기도합니다.

이 책을 쓰도록 제 삶을 인도해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힘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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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Intro
나를 깨운 한 무신론자와의 토론
창세기를 성경대로 믿는 것은 왜 중요한가?
과학이란 무엇인가?
젊은 지구론이란 무엇인가?
우주의 크기와 빛의 속도

나는 젊다고 외치는 태양계
과학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명왕성과 트리톤
10,000년이면 소멸되는 혜성
해왕성과 천왕성
토성과 세레스
목성과 그 위성들
하나님의 선물 - 달
금성과 수성이 부정하는 46억 년의 연대
희미한 젊은 태양의 역설

연대 측정법의 한계와 오류
탄소 연대 측정법은 어떻게 젊은 지구를 나타내는가?
우라늄-납 연대 측정법과 반감기
10년만에 1억 7500만 년 젊어진 지층 이야기

공룡의 멸종이 6,500만 년이 아닌 증거
사람과 함께 살았던 공룡
과학은 공룡이 6,500만 년 전에 멸종하지 않았음을 가리킨다

지질학은 격변적인 사건을 가리킨다
노아의 홍수와 미줄라 호수
수백만 년에서 수천 년으로 - 요세미티의 화강암
격변적 판 구조론(Catastrphic Plate Techtonics)
그랜드 캐년 지층의 형성
그랜드 캐년 협곡의 형성
세인트 헬렌스 화산이 지질학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들
연층과 똥 화석 그리고 관상암

DNA가 증거하는 6천 년의 생명 역사
의도치 않게 젊은 지구를 증거하게 된 한 생물학 논문
여러 동물들의 돌연 변이 속도와 개수

Outro
지구의 연대가 6,000년인 근거는 과학이 아닌 성경
주요 참고 자료

 

감사하게도 서울대 우종학 교수님께서 이 글에 반론을 달아 주셨습니다. 이에 여러분들께서 저와 우 교수님의 생각과 논리, 과학적인 증거들을 직접 비교해 보실수 있도록 아래에 링크를 걸겠습니다. 유신진화론을 대변하는 우 교수님의 글을 직접 읽어 보시고, 제가 제기한 빅뱅 이론의 문제점들에 어떤 과학적인 답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시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빅뱅이 사실일 수 없는 4가지 증거라고? -편집과 왜곡,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서울대 교수 우종학

 

저에게 편집과 왜곡된 글을 생산하는 젊은 지구교인들은 그만 잠잠하라고 하셨던 우종학 교수님께서 자신의 글을 삭제하시고 잠잠해 지셨습니다. 아래 왜 자신의 글을 삭제할수 밖에 없었는지 저의 분석과 우종학 교수님이 지운 원글을 링크 합니다.

 

우종학 교수님이 자신의 글을 삭제해야 했던 이유

일전에 썼던 진화론이 거짓인 3가지 이유라는 글과 마찬가지로 빅뱅 이론 역시 사실일 수 없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일말의 가능성도 없는 너무나도 허무 맹랑한 다윈주의 진화론과는 다르게 빅뱅 이론에는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근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빅뱅 이론 역시 사실일 수 없으며, 이 글을 통해 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빅뱅 이론은 과학적 팩트인가?

 

우리는 빅뱅 이론이 마치 과학적 사실이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가르치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하지만 우주론의 대가인 Paul Steinhardt 교수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우리는 빅뱅이 우주의 시작인지 알지 못하며, 이는 언제나 가설이었을 뿐 입니다. 우리는 일반 상대성 이론 안에서도 양자 중력의 이해 내에서도 빅뱅이 실제 사건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는 단지 팽창하는 우주의 시간을 거꾸로 돌렸을 때, 아인슈타인의 이론에 따르면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었을 거라는 가설에 불과 합니다. 하지만 그게 반드시 사실일 필요는 없죠. 우리는 그게 사실인지 모릅니다. 오히려 우리는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알죠. 이는 양자 역학과 통합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빅뱅의 특정한 시점에서 양자 역학이 작용할 때, 양자적 중력에 대한 이론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빅뱅이 마음에 안들면 빅뱅이 시작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 고려해 보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1

 

빅뱅이 당연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배우셨습니까?

여러분은 완전히 속으셨습니다.

오늘 저는 왜 빅뱅이 사실일 수 없는지 빅뱅 이론으로는 특히 자연적인 우주의 발생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관찰된 사실들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빅뱅 이론을 지지하는 증거에 있는 함정

빅뱅 이론을 지지하는 증거들이 있습니다. 빅뱅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의 설명을 들으면 그럴듯 하지만, 그 이면에는 그들이 숨기는 것들이 있습니다. 빅뱅 이론을 지지하는 네개의 기둥으로 불리는 대표 증거들을 통해 이에 대해 설명 드리기 원합니다.

 

우주의 팽창

많은 분들이 빅뱅의 증거로 적색 편이를 얘기합니다. 적색 편이는 별들이 멀어지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는 우주가 팽창함을 가리킵니다. 네, 이는 과학적인 사실이며 이는 빅뱅의 증거가 맞습니다. 다만 이는 빅뱅 만의 증거가 아닐 뿐 입니다. 위에 설명을 드렸듯이 이는 우주가 팽창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즉 팽창하는 우주에 대한 모델은 다 적색 편이를 자신의 모델이 맞다는 증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주 배경 복사 (CMB)

 

 

2010년 WMAP이 보내온 CMB (우주 배경 복사)

빅뱅 이론가들이 꼽은 두번째 증거는 우주 배경 복사입니다. 폭발의 순간 발생한 열로 인해 남은 흔적입니다. 이는 조지 가모프의 빅뱅 이론과 프레드 호일의 정상 우주론 중 무엇이 더 맞는지에 대한 예측 중 하나로, 빅뱅이 맞다면 폭발의 열로 인해 복사를 찾을수 있을것이라고 예측한 것에서 나왔습니다. 이는 사실 빅뱅의 가장 훌륭한 증거이기도 하지만, 빅뱅을 부정하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시 핵합성

빅뱅 이론가들은 초기 우주에 고온, 고압의 상태에서 중성자와 양성자가 생기고 우주의 팽창과 함께 온도가 내려가며 핵합성이 일어나서 가벼운 원자 핵인 중수소, 삼중수소, 헬륨이 생겨나고 결국 우주에 수소가 72%, 헬륨이 28% 정도 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실제 측정 결과 76%가 수소, 24%가 헬륨이었기에 좋은 예측이 되었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이는 원시 핵합성의 다른 문제를 숨겨놓고 맞는 예측만 공개하는 것에 불과 합니다. 이전 부터 성단에 리튬이 예측치 보다 부족한 원시 리튬 문제를 갖고 있었는데, 2014년 8월 실험에 의해 이것이 더 심화 되었습니다. 즉 초기 우주라고 생각되어지는 영역에는 리튬-7의 양이 반밖에 되지 않았고, 리튬-6은 너무 많이 있다는 것 입니다. 2

연구소의 보도 자료에는 “이 새로운 결과로 리튬 문제로 알려진 것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라고 얘기합니다. 왜냐하면 빅뱅에 의한 리튬-7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설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 입니다.

 

연구소장인 Daniel Bemmerer는 “비정상 적인 리튬 농도가 관측 된다면, 원시 핵합성에 의한 것일수 없음을 알려준 이번 측정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2 라고 얘기 합니다.

빅뱅 지지자들은 베릴륨-7에 전자 하나가 합쳐져 리튬으로 바뀌지 않을까 희망을 가졌지만 이 마저도 실험을 통해 부정되었습니다. 30

 

은하 및 거대한 구조의 형성

빅뱅 이론에 따르면 빅뱅이 일어난 후 10,000년 후 부터, 물질이 빛과 다른 복사들을 대신해서 물질들이 뭉치고 은하 및 거대한 구조들을 형성할 수 있었을 거라고 예측합니다.

사실 이것을 증거라고 얘기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은하나 거대한 구조의 형성은 현재 빅뱅을 부정하는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뒤에 설명을 더 드리고 싶습니다.

 

2. 빅뱅 보완 이론에 대한 관찰의 부재

빅뱅 이론은 사실 지속적으로 문제점이 발견된 이론 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점들은 다른 이론들에 의해서 땜질되어 왔습니다. 저명한 과학부 기자이자 작가인 Marcus Chowan은 빅뱅이 사실이기를 바라면서도 이에 대해 비판한 바 있습니다.

 

 

 

빅뱅 이론이 갖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점은, 모노폴 문제, 평탄성 문제, 지평선 문제 등이 있는데 이를 해결하는 이론을 급팽창 이론이라고 합니다.

 

급팽창 이론의 증거 부재

 

급팽창 이론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 보다 더 난해 합니다. -폴 스타인하르트-

급팽창 이론은 이론적으로 빅뱅의 여러 문제점을 훌륭하게 해결해 주지만, 왜 그리고 어떻게 시작이 되었으며, 어떻게 멈췄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급팽창 이론은 사장되었습니다. Paul Steinhardt는 “(급팽창) 이론이 작용하는 방식은 대부분의 교과서가 가르치는 것보다 더 난해합니다.” 1 라며 가장 최근 모델인 급팽창이 멈추지 않는 Eternal Inflation Model 을 설명합니다.

어째튼 급팽창 이론이 실제 사건이라는 관측 증거는 단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최근 WMAP 관측 결과는 급팽창 이론이 사실일 수 없다는 증거가 됩니다. 처음 빅뱅 이론을 대세로 만들어 놓은 CMB가 과학의 발전에 따라서 결국 빅뱅을 부정하는 가장 커다란 증거가 된 것이죠.

직접 이 플랭크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Jan Tauber 박사는 현재 인간의 가장 근접한 이론도 실제 CMB 지도의 데이터에 맞지 않는다고 얘기합니다. 3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의 기원

1978년 천문학자 베라 루빈은 은하 중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별들과 먼곳의 별들이 거의 같은 속도로 회전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중력 법칙에 위배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흑 물질을 제안 합니다.

또 1990년대 말 우주의 팽창이 느려지는게 아니라 더 빨라진다는 결론을 내리고 팽창을 가속화 하는 중력보다 더 큰 암흑 에너지가 있다고 주장 합니다.

그들의 계산에 따르면 우주 총 에너지의 73%가 암흑 에너지 23%가 암흑 물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물질이 4%)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우주 전체 에너지의 96%를 차지하는 이 둘에 대한 관측 증거는 아무것도 없으며 그것이 무엇인지도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암흑 물질을 부정하는 관측들

더욱 커다란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 관측 들에 따르면 암흑 물질이나 암흑 에너지에 대한 가설을 부정하는 반복적인 관측이 있다는 것 입니다.

2012년 4월 Science Daily 뉴스는 태양 주변에 암흑 물질이 대량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암흑 물질 가설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 4 5 합니다. 이 연구진은 태양에서 1만광년 주위의 별 400개의 움직임을 추적해 질량을 계산했을때, 눈에 보이는 4%의 질량과 거의 일치했다고 얘기합니다.

또 비슷한 시기에 은하계를 도는 거대한 구조물이 발견되었고, 이 역시 암흑 물질 가설이 예측하지 못한 문제 입니다. 연구진은 발견한 은하에 배열은 암흑 물질의 기존 가설로는 설명될 수 없는 것 6 이라고 지적합니다. 이 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최고감도 감지기로도 암흑 물질을 탐지해내지 못함 7 은 물론 암흑 물질 없이도 은하의 빠른 회전을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 8 이 등장해 암흑 물질의 입지를 좁혀 놓습니다.

 

암흑 에너지를 부정하는 관측들

그렇다면 암흑 에너지에 대한 증거는 어떻습니까? 암흑 에너지는 1990년 후반 MIT와 하버드의 천문학 팀이 독립적으로 연구해 같은 결론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은 가설입니다. 세계 최고의 두 대학에서 내린 같은 결론을 사람들은 환호하며 받아들였고, 지금까지 주류 이론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연구팀이 별의 이동 속도를 계산하기 위해 동시에 했던 가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1A 형 초신성의 광도가 일정하다는 것 입니다. 당시만 해도 약 50개 정도의 1A 형 초신성 관측을 통해 광도가 일정함을 가정할 수 있었으나 20년이 지나고 관측 기술이 더 발전하고 수백개의 초신성에 대한 데이터가 쌓이자 1A형 초신성의 광도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9 10 결국 김제완 서울대 물리학과 명예교수님은 우주 가속 팽창이 아닐수 있다는 글을 기고 합니다. 11

이는 당연한 결과 이기도 합니다.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라는 것이 빅뱅이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계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과학자들이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의 존재(?)를 빅뱅의 증거로써 사용하는 순환 논리의 오류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3. 빅뱅의 기본 가정에 부합하지 않는 관찰

위에서 얘기한 땜질 처방에도 빅뱅은 계속해서 이론에 부합하지 않는 관찰 결과들을 맞닥드리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빅뱅이 증거로 제시한 거대 우주 구조 입니다.

 

너무 심하게 거대한 우주 구조

 

 

우주 원리를 위배하는 100억 광년 크기의 우주 구조물

빅뱅 이론은 우주론적 원리 혹은 코페르니쿠스 원리에 기초해서 만들어진 가설 입니다. 우주론적 원리란 우주는 4차원의 구 모양이며, 경계도 없고 중심도 없다는 가정입니다. 우주론적 원리에 따르면 우주는 어디에서 봐도 동일한 모습이어야 합니다. 이를 우주의 등방성이라고 하는데, 이 가정에 따르면 우주에는 12억 광년 이상의 구조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관측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주에는 최대 100억 광년 크기의 구조물이 발견 되었고, 있어서는 안될 크기의 공동 구건(비어있는 공간) 역시 발견 되었습니다.

 

한 기사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규모의 구조가 존재한다면 이는 기존에 알려진 천문학 기본원리인 ‘우주원리’에 위배되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우주원리는 우주공간은 크게 보면 어디서나 균일하고 등방(等方)이라는 원리로, 이를 현 우주에 적용할 경우 12억 광년 이상의 큰 구조는 존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왔다. 12

연구를 주도한 라조스 발라즈 헝가리 콘콜리 천문관측소 교수는 “이렇게 큰 구조를 발견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고, 아직도 어떻게 이것이 존재할 수 있는지는 이해하지 못했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2

역시 100억 광년 크기의 구조물을 발견한 Horvath 박사 역시 “이렇게 커다란 것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지금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라고 얘기합니다. 13

 

빛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만들어진 우주 구조?

이런 구조들이 빅뱅으로 진화했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이해할 수도 알수도 없을 것 입니다. 137억년의 시간동안 빛의 속도와 비슷한 속도로 우주 구조가 만들어지지 않는한 100억 광년 크기의 구조물이 만들어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빅뱅 이론가에 따르면 저 구조물은 지금의 모습이 아니라 빅뱅 이후 38억년 후에 모습입니다. 어떻게 100억 광년 크기의 구조물이 형성되는데 38억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인가요? 지금 존재하는 어떤 모델도 이 구조물의 형성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2015년 9월 과학자들은 또 다른 발견을 합니다. 그에 대한 기사는 이렇게 시작 합니다. “현재 과학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대형 블랙홀이 발견 됐다.” 14

인간의 우주에 대한 이해는 과학자들 역시 초보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합니다. 인간이 직접 관찰할 수 없는 지구에서 수억년 수십억년 떨어져 있는 천체를 이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과학의 발전은 우주를 아주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게 하는데, 우주의 이해가 계속 되면 될 수록 인간은 스스로의 불완전한 지혜로 만든 이론이 틀리다는 것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너무 빠르게 형성된 우주 구조

또한 우주의 구조물들은 빅뱅 이론이 예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빨리 구성되어 있고, 초기 우주에 있어서는 안되는 굉장히 크고 완성된 형태의 구조물들이 있다는 것 입니다.

 

 

빅뱅 타임라인을 보면 첫번째 별들이 빅뱅 4억년 후에 처음 생겨났을거라고 하지만, 빅뱅 1억년 후에도 별들은 존재하고 있었음이 관측 되었습니다.

 

우주의 탄생 후 10억년정도 밖에 안된 시간에 거대한 블랙홀이 발견 15 되는가 하면, 예상보다 20억년이나 빠르게 정렬된 은하들을 발견 16 합니다. 이런 발견들은 지속적이여서 빅뱅 이론에 커다란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발견한 연구진들은 어떻게 이런 구조가 있으며 이렇게 빨리 나타날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는 말만을 반복 합니다.

결정적으로 빅뱅을 완전히 위배하는 발견은 빅뱅 후 8억년 되었다는 은하에서 중원소(탄소, 규소, 산소 철 등의무거원 원소)의 우주 먼지들을 발견한 것 입니다. 초기 우주에서 원소는 진화중이었으며 아주 가벼운 수소나 헬륨 등만이 있어야 하는 시기였는데 그 가정을 완전히 위배한 발견인 것 입니다. 17

 

또한 천체 망원경이 발달 할수록 더 오래전 우주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장 자주 보는 빅뱅 이론의 타임라인을 보면첫번째 별이 빅뱅 4억년 후에야 처음 생겨났다고 되어 있지만, 가장 최근 관측에 따르면 빅뱅 1억년 후에도 이미 별은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 합니다. 18

위에 소개한 기사들이나 논문들 외에도 수도 없이 발견된 사례들은 우주가 빅뱅의 이론처럼 점진적으로 천천히 만들어 진것이 아니라 급작스럽게 만들어졌음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이를 천문학자들도 인정합니다. 초기 우주에 거대한 블랙홀을 발견한 우쉐빙 베이징대 교수는 “이처럼 거대한 크기의 블랙홀이 어떻게 그렇게 생긴지 얼마 안 된 우주에서 만들어질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는 만족할 만한 이론을 우리는 갖고 있지 않다.15 라고만 말합니다.

 

거꾸로 도는 별들

 

정신 나간 은하가 잘못된 방향으로 돌고 있다는 기사는 우주가 자연적으로 지어질 수 없었다는 확실한 증거 입니다.

각운동량 보존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한쪽으로 회전하는 물체에서 튀어나온 물체는 같은 방향으로 회전해야 하는 물리 법칙 입니다. 놀이터에 뺑뺑이라고 있죠? 한쪽으로 도는 뺑뺑이에서 튀어 나간 사람은 뺑뺑이가 도는 방향으로 회전을 하게 됩니다. 이를 각운동량 보존 법칙이라고 합니다.

우주의 모든 물질들은 회전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가 회전을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죠. 놀이터의 뺑뺑이는 그냥 돌지 않습니다. 누가 밀던, 바람이 불던 에너지가 있어야죠. 그래서 빅뱅 이론가들은 우주 내의 모든 물질이 회전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뱅의 특이점이 회전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빅뱅이 특정한 방향으로 회전하여 모든 물질이 회전하는 것이라면 각 운동량 보존 법칙에 따라 모든 별들은 한 방향으로 돌아야 합니다. 하지만 태양계에서만도 금성은 반대로 돌고 천왕성은 누운 방향으로 돕니다. 또 십수개의 위성도 반대 방향으로 돌죠. 이는 자연적인 각운동량 법칙에 위배 됩니다.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 많은 설명을 내놓습니다. 커다란 별이 치고 지나가면서 당구치듯이 회전을 바꿨다는 식의 낮은 확률의 사건을 설명으로 제시합니다.

우선 그럴 확률과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은 둘째치고 더 커다란 문제가 있습니다. 과학은 완전히 거꾸로 도는 은하를 발견한 것 입니다.

 

소위 거꾸로 은하라고 불리는 NGC4622는 빅뱅 이론에 상충되며, 지적인 존재의 개입이 없이는 설명이 불가능 한 현상입니다. 과학이 분명히 찾아낸 법칙에 완전히 위배되는 관찰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연구진들 역시도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나선팔이 있다는 것이 분명해 졌습니다. 뭔가 웃기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죠. (So something funny is going on.)” 19 이라고 얘기합니다.

 

4. 이론 자체의 결함

마지막 문제는 가장 심각합니다. 이는 처음부터 빅뱅 이론이 불완전한 이론이었음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위에 설명한 과학 전문 기자 Marcus Chowan은 빅뱅 이론이 부족함을 인정하며 2009년 다음과 같이 얘기 합니다. “어쩌면 앞으로 10~15년 안에 우리가 모르는 개념을 발견할 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더 논리적인 모양으로 보이겠죠. 그래서 저는 곧 커다란 발견이 있을 거라는 느낌이 있어요. 아마도 양자 역학에서 나올 수 있겠죠…”

하지만 양자 역학은 Chowan 기자를 배신하고 완전히 다른 결과를 내놓습니다.

한 기사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이 새로운 이론이 사실로 증명된다면 ‘우주가 빅뱅에서 출발했다’는 이른바 빅뱅 이론은 폐기 처분 될지도 모른다.” 20

즉 양자 역학으로 계산한 이론은 우주에 시작이 있을수 없음을 나타냅니다. 21

 

특이점에서는 상대성이론이 적용 될 수 없는데, 적용된다고 가정하고 있다

물리학에 두개의 커다란 이론이 있는데, 거시 세계를 다루는 상대성 이론과 미시 세계를 다루는 양자 이론입니다. 문제는 같은 세계를 다루는 이 두 이론이 통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글의 제일 처음 폴 스타인하르트 교수가 얘기했듯 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특이점에서는 적용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빅뱅 이론은 특이점에서 상대성 이론이 적용된다고 가정하고 모델을 세웠습니다. 현실적이지 못하죠. 그래서 아래 로버트 브랜든버거 교수가 물리 법칙이 파탄 난다는 표현을 쓴 것 입니다.

 

그리고 특이점에서 적용되었어야 하는 양자 역학을 통해서 빅뱅은 없었다는 논문이 나온 것 입니다.

이런 증거들로 인해 많은 우주론자들이 빅뱅을 외면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희망을 걸었던 급팽창 이론에 대한 증거가 철회되자, 많은 사람들이 빅뱅 이론 자체에 의문을 표하며 회의를 느끼기 시작 합니다. 2015년에만도 빅뱅 이론이 사실이 아니라는 논문과 인터뷰들이 줄지어 나오고 있습니다. 21 22 23 24 25

빅뱅이 사실이며 부정할래야 부정할 수 없는 이론이라고 주장하는 분들 또 가르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빅뱅의 한쪽면만을 보여주며 세뇌시키려는 분들에 불과 합니다.

 

우주론은 철학적 바탕이 없이는 시작될 수 없습니다

스티븐 호킹과 조지 엘리스는 우주론이 철학적 바탕에 가정을 두지 않으면 생길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가령 빅뱅은 우주에 경계가 없다는 우주론적 원리를 가정하고 팽창을 적용시켜 생긴 가설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우주에 경계가 있는지 없는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방법도 능력도 갖고 있지 못합니다. 또 이미 설명드렸듯이 과학은 우주론적 원리에 위배되는 수 많은 관측을 하고 있습니다. 즉 과학의 발전은 빅뱅이 사실일 수 없는 많은 증거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럼에도 과학

 

이 생각해 낼 다른 이론이 없다는 이유로 빅뱅 이론을 과학적 사실로 둔갑시켜 가르칩니다.

“사람들은 관측을 설명할 수 있는 모델의 범위가 있음을 인식해야한다. 예를들어 내가 우주의 중심에 지구가 있는 ‘구형 대칭 우주론’을 내놓더라도 당신은 관찰 결과에 기반해서는 그것을 반박할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은 오직 철학적 기반위에서만 그것을 배제할 수 있다. 내가 털어놓고 싶은 것은 우리(과학자)들은 (우주론)모델을 선택할 때 철학적 기준을 이용한다는 사실이다. 많은 우주론들이 이 사실을 숨기려 한다
– George F. R. Ellis (우주론학자, 수학자) – 26

 

우리는 철학적 이념을 끌어들이지 않고서는 우주론을 세울 수 없다.
– Stephen Hawking (이론 물리학자, 우주론학자) – 27

 

역사속에 폐기 되었던 수 많은 과학 이론들

사실 이런 일들은 인류 역사에 자주 있었습니다. 인간의 제한적인 지식 속에서 가장 근접한 이론을 수정하고 수정하고 수정했지만 결국 그 이론은 폐기처분 된 것이죠.

이는 천동설을 주장했던 프톨레마이오스나, 전자가 에너지를 발산하며 100만분의 1초의 시간에 원자핵으로 소용돌이 치며 사라진다고 했던 20세기 초반 표준 모델처럼, 빅뱅 이론도 계속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지만 계속해서 상충되는 관찰을 발견 하는 것 입니다.

 

이에 대해 빅뱅 지지자들은 빅뱅 이론을 폐기하길 원하면 빅뱅 이론보다 더 낳은 이론을 제시하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인간이 가진 최고의 지식이 반드시 사실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는 지적인 교만이며 사실에 대한 호도입니다. 더 나은 모델이 없다는 이유로 사실일 수 없는 이론을 사실이라고 가르치라는 논리는 무엇인지요?

경찰이 가장 유력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분명히 범인이 아님을 알면서도 다음 유력한 용의자가 나올때까지 감옥에서 있으라고 얘기할 수 있나요?

광대한 우주에서 그 안의 먼지 크기도 안되는 인간은 그 우주를 결국 이해하지 못할 것 입니다. 과학이 우리의 지식을 넓힐 거라는 헛된 소망을 접고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겸손하게 그분의 구원함을 의지하고 기다리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일 것 입니다.

 

성경적 연대를 가정하고 정확하게 예측한 사례

최근 있었던 명왕성에 대한 사진들은 이를 분명하게 얘기해 줍니다.

 

 

 

진화론자들이 명왕성을 보고도 설명하기 힘들어하는 부분들을 창조론자들은 보기도 전에 예측할수 있었습니다

세속 과학자들은 명왕성의 사진을 보고는 “놀랍다.” “복잡하다.” 라고 얘기합니다. 특히 뉴호라이즌 호의 연구 책임자인 앨런 스턴은 “만약 한 화가가 근접비행 전에 명왕성을 이렇게 그렸다면, 나는 아마도 과장됐다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명왕성에 있었던 것이다.” 라며 “아무도 이를 예측하지 못했다!” 28 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창조론자들은 정확하게 명왕성이 어떨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빅뱅 이론을 사실로 가정하고 우주가 오래되었음을 상상하는 사람들에게는 놀랍고, 경의롭고 예측할 수 없었던 것이지만, 우주가 얼마 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 창조론자들에게는 너무도 당연하며 예측 가능한 모습이었습니다. 창조론자들은 NASA가 플루토의 사진을 받기 전인 7월 9일 글에서 29 아래와 같이 예측합니다.

 

(1)명왕성은 지질학적으로 활발할 것이며, 지표면이 재포장되고 있는 증거들이 발견될 것이며
(2)대기는 수십억 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빠르게 탈출되고 있을 것이며
(3)그 위성들은 충돌로 형성됐다는 개념에 도전하고 있을 것이며
(4)기자들은 물 존재의 증거를 가지고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여부로 비약할 것이다

이 중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예측인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비약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3개는 정확하게 명왕성의 사진을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믿고 기다리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그 믿음이 사실임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오 디모데야. 속되고 헛된 말장난과 또 거짓으로 과학이라 불리는 것의 반론들을 피하며 네게 맡긴 것들을 지키라. 그것을 내세우던 어떤 자들이 믿음에 관하여는 잘못하였느니라. 은혜가 너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디모데 전서 6:20~21>

 

References

1. P.Steinhardt, Inflationary cosmology on trial, Vanderbilt University, 2011.03.17

2. HZDR, Measurement at big bang conditions confirms lithium problem, 2014.08.27

3. 유럽항공우주국, 새로운 플랭크 데이터가 빅뱅이론에 이의를 제기하다, 2013.03.18

4. 연합뉴스, 암흑물질 이론 틀렸나? 2012.04.23

5. Live Science, If not dark matter, then what? 2012.04.19

6. 연합뉴스, 암흑물질 이론 뒤집을 현상 발견, 2012.05.04

7. 연합뉴스, 국제연구팀 최고감도 검출기로도 암흑물질 검출 실패, 2016.07.22

11. 김제완, 우주 가속 팽창 “아닐 수도 있다.”, The Science Times, 2016.11.15

12. 연합뉴스 , 우주서 지름 50억 광년 크기 구조 발견, 2015.08.06

13 Space.com, Universe’s largest structure is a cosmic conundrum, 2013.11.26

14. 뉴시스, 현 과학이론보다 30배 큰 블랙홀 발견, 2015.09.28

15. 연합뉴스, 태양보다 120억배 큰 고대블랙홀 발견, 2015.02.

20. 나우뉴스, 우주탄생 빅뱅은 없었다, 2015.03.03

30. 연합뉴스, 일 대학졸업반 학생들 “우주탄생 유력 가설 뒤집었다.”, 2017.02.14

 

                Posted by Fingerofthomas


 

     ♣♣ 우리가 믿는 확실한 것은 ♣♣

  ♣♣♣ 성경말씀대로 모든 만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는 것과 진화론은 성경적이 아니라는 점이다. ♣♣♣

 

☞ 최근 크리스챤들 중에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믿지만 "지구의 나이에 대한 창조과학회의 주장"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나아가 교회를 떠나는 분들이 계셔서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