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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신학 1

그림으로 보는 복음의 핵심 2-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입음 (이신칭의)

by 은총가득 2021. 2. 12.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아브라함(롬 4장)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아브라함이나 다윗같은 구약의 성도에게도 인간적인 실수와 허물은 있었지만 행의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여김을 받았던 것입니다. 즉, 아브라함은 약속으로만 받는 기업을 위하여 현재의 친척과 재산을 포기하는 모험도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결국 아브라함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노력에 의해 얻으려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자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뿐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된다는 것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땅의 티끌과 하늘의 별과 같

이 많아지리라는 것입니다. 또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인해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으리라는 의미입니다. 즉 장차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진 수많은 이방인들이 나나타 하나님의 기업을 받게 될 것을 포괄하는 예언인 것입니다.

 

 

칭의된 자의 특권(롬 5장)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며, 은혜 가운데 거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게 되며,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적으로 받게 되고,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받고 기뻐합니다. 칭의된 자의 행복은 사람이 범죄했지만 하나님께서 그 죄를 사해 주시고 더 나아가 그를 의롭다고 인정하시는 일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활은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생활로 축복받은 자의 기쁨을 표현해야 합니다. 즉, 생활 속에서 항상 견고한 소망을 가지고 환난 중에도 기뻐하고, 하나님께서 사랑을 확증하심을 믿고, 소망 중에 인내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담과 그리스도(롬 5:12-)

 

아담은 순종하지 않아 범죄하게 되었고, 그리스도는 순종하심으로써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즉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사망이 인간을 지배하게 되었으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하심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권세가 무너진 것입니다. 따라서 주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 사람들도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의(義)(롬 6장)

 

의의 한 행동’이란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사건을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에서 자신을 희생하신 사건은 ‘칭의’를 가능케 하였습니다. 이로써 ‘의의 한 행동’은 아담 한 사람의 범죄가 갖는 영향력을 차단하며 오히려 아담에게 원래 주어졌던 축복 이상의 것을 누리게 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죄에 대한 성도의 자세(롬 6장)

 

성도는 더 이상 죄에 종노릇하지 않으며, 죄악에는 관심도 갖지 말고, 죄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몸의 사욕을 따르지 말고, 과거의 죄에 대해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죄인되었을 때 시작하셨으며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사랑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도의 관계(롬 6장)

 

그리스도와 연합된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장차 부활하게 될 것이며 영원한 생명을 완전하게 누릴 것입니다. 또한 성도는 현재의 삶에 있어서도 주님의 부활의 능력에 힘입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거듭나기 이전의 죄와 죽음의 지배를 받던 옛 사람은 죽어버리고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지체가 될 때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성도

 

성도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기 때문에 죄는 성도 안에 머무를 수 없습니다. 자기를 부정하고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신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법으로 다스리시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크신 은혜와 풍성한 선물로 대하셔서 은혜가 왕 노릇하게 됩니다.

 

 

원죄(롬 5장)

 

모든 죄의 원천이 된 원죄는 아담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 되었으며, 결국 영원한 멸망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원죄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아야 해결됩니다. 성도가 된다는 것은 죄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의(義)의 종이 됨을 뜻합니다. 죄의 종살이는 가혹하고 혹독하며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하나님의 의에 따라 순종하는 생활은 즐겁고 만족스러우며 생명과 평화에 이르게 합니다.

 

율법주의(롬 7장)

 

이는 인간이 율법의 각 조항들을 그대로 지켜 행함으로 거룩해지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신념을 말합니다. 그러나 율법주의의 그릇된 점은 일상 생활의 구체적인 죄들은 보면서도 그 죄의 근원이 되는 본원적인 죄는 보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과 이웃 사랑이라는 근본 정신을 망각한 율법 준행은 다만 외식적인 행위에 불과한 것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살 뿐입니다. 이러한 율법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에서 벗어난 성도는 벗어나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즉 죄의 열매를 맺던 생활에서 벗어나 성령으로 의로운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율법으로부터 구원해주신 그리스도(롬 7장)

 

그리스도께서는 은혜로 우리를 율법의 속박으로부터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는 의문의 묵은 것으로가 아닌 영의 새로운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생활은 율법에의 속박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되어지는 영적인 삶인 것입니다.

 

 

율법과 죄의 관계(롬 7장)

 

율법은 우리 자신의 내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우리가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는가를 밝히는 거울과 같습니다. 율법은 죄를 드러내고, 또한 죄의 악함을 말해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통하여 인간의 모든 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시며 또한 그 죄를 짓는 인간의 사악함을 일깨워 주십니다.

죄에서의 승리 방법(롬 7장)

 

성도가 죄에 대해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무능력함을 깨닫고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즉 내면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준비될 때에 비로소 외면적으로도 외식적이지 않은 참된 신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영광과 인생의 존재 목적(사 23장)

 

하나님의 영광이란 인생에게 하나님 자신의 존재와 본성을 계시하심과 관련된 말로서, 양면성을 지니는 관계의 개념으로 이해될 수 있다. 즉 하나님은 먼저 당신의 영광을 인생에게 계시해 주시며, 다음에는 인생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께 영광 돌리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은 인생의 궁극적인 존재 목적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은 타락한 인생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4). 즉 몸을 소중히 하지 말라는 말이다.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 영혼을 준비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면 우리 몸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하는가? 여기서는 다음 두 가지 일이 금지되고 있다. 첫째, 지나친 염려로 고민하는 것. 양식을 마련하는 일로 고민하지도 말고 걱정하지도 말라. 즉 마음을 졸이며 번민하는 염려를 금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부정한 욕망에 빠지는 것, 몸에 반드시 필요한 것들은 마땅히 고려되어야 한다. 그러나 몸의 정욕들을 만족시켜서는 안 된다. 자연스런 욕구는 충족되어야 하지만 부정한 욕망들은 억제되고 거절되어야 한다.

 

 

 

정죄받지 않는 성도(롬 8장)

 

성도들은 절대로 정죄를 받지 아니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이미 죄의 대가를 대신 치르셨고, 재판장되시는 하나님이 친히 죄 없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성도는 생명과 성령의 법에 속하게 되었으며, 또한 성령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출처: JOY 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