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산책

이사야 40-66장 묵상

은총가득 2021. 2. 3. 15:12

 

 

이사야 40장 입니다.

 

 

 

 

 포로로 잡혀간 유다 백성이 포로에서 해방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소망의 말씀입니다.

소망의 말씀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1. 백성을 위로하라 하십니다. (1,2절)

노예의 삶은 비참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육신도 정신도 큰 상처속에 살아갑니다. 자그마치 70년 입니다.

저들을 위로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위로의 첫 말씀이 저들의 죄가 사함 받았다는 것입니다.

죄인된 유다 백성을 향해 내 백성이라 하시면 저들의 죄사함을 선포 하십니다.

사실 이보다 더 큰 위로의 말씀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문제와 아픔이 바로 이 죄로 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구속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위로의 말씀은 없습니다.


2. 하나님의 길을 예비해야 합니다.(3-11절)

어떻게 예비합니까? 골짜기를 돋우고, 산과 언덕은 낮아져야 합니다. 여기서 골짜기는 파인 심령을 말합니다.

낙심하고, 좌절하고, 열등감에 쌓인 심령입니다. 산과 언덕은 교만한 모습입니다. 겸손하게 낮아져야 합니다.

또 고르지 아니한 곳, 험한 곳은, 냉랭해진 마음을 말합니다.

기쁨도 슬픔도 감동도 다 사라진 삭막하고 차가와진 그래서 평안이 없는 마음이 평안을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앙망해야 합니다. (12-31절)

하나님 앞에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분 앞에서는 세상의 모든 나라도 통의 한방울 물과 같다고 했습니다(15절).

그분 앞에서 교만치 말고 겸손히 그분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그분이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신다'(29절)고 했습니다.

주님 안에서 소망을 발견하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41장 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치 지렁이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남의 나라에 노예로 붙잡혀 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우십니다.

어떤 사람들을 도우십니까?


1. 허망한 우상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 입니다. (1-7절)

세상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망하지 않을 것 같던 바벨론을 넘어뜨리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신자들은 온 우주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허망한 우상을 섬기지 않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게 됩니다.

혹 오늘 우리는 하나님 보다 세상의 힘과 권력을 더 의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 입니다. (8-16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나의 종, 나의 친구라 부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통해 세계 만민을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아무리 부족하고 연약해도 버리지 않고 붙들어 주시며 함께하며 도와 주십니다.

그래서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택한자를 버지지 않으십니다.


3.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17-29절)

나라의 왕을 세우시고 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뿐 아니라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도움의 근원이 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을 의지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기꺼이 도와 주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발견하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42장 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종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냅니다.

또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우리 모든 성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종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여야 합니다. (1-4절)

주님은 섬기러 오셨습니다. 온유와 겸손으로 일하셨습니다.

상한 갈대도 꺽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셨습니다.

주님은 누구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소망을 주시어 다시 일어서게 하십니다.

낙담하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끝까지 일을 성취하시는 분이십니다.

2. 이방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5-9절)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영적 소경이 되어 어둠 가운데 있습니다.

죄로 인한 어두움으로 낙담과 비참함과 절망에 처해 있습니다.

주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구원의 빛이십니다.

소경의 눈을 밝히시어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된 우리가 할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어둔 세상에 빛이 되어야 합니다.


3. 승리의 찬양을 하나님께 들려야 합니다. (10-17절)

대적들을 물리치기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이사야는 권고하고 있습니다.

바다의 항해자들, 모든 섬과 성읍, 촌락등에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측량할 수 없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송할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18-25절)

이사야는 귀머거리와 소경들에게 밝히 들으며 보라고 말합니다.

누가 소경이고 누가 귀머거리 입니까?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종들 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있으니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자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참된 종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동참하는 진정한 종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이사야 43장 입니다.

 

42장에서 구속받은 백성들을 43장에서는 당신의 것이라고 확증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하나님은 우리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 하나님을 온전히 섬겨야 합니다. (1-7절)

이스라엘은 수많은 위험과 환난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실이 어려워지자 하나님을 불신하고 현실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이스라엘과 당신의 관계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속하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값주고 사신 분이십니다.

구원을 위해 어떤 댓가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보호하십니다.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십니다. 왜 이렇게 존귀히 여기셨습니까?

그 이스라엘을 통하여 영광받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의 전 인생을 드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2. 하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8-13절)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을 증거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즉 선민은 곧 만민을 위한 것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흩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온 세상에 증거토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구원자는 없습니다 (11절).

3. 하나님만 찬송해야 합니다. (14-21절)

하나님은 메대와 바사를 통해 바벨론에서 구원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즉 유다 백성에게 새 일을 행하시리라 하셨습니다. 그것을 찬양해야 합니다.

4. 하나님 만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22-28절)

우리 가운데 구원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적인 은혜 입니다.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이것을 깨닫는 것이 가장 큰 은혜 입니다.


복된 하루 되세요.

 

 

 

이사야 44장 입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 입니다. 또 만물의 영장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한 없이 연약합니다. 누군가를, 무엇인가를 의지하며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일관되게 주장합니다.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섬기라고 말입니다.

교회사적으로 보면 시대가 악할수록 사람들은 하나님만 섬기기를 부담스러워 하며 우상숭배로 흘러 갔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왜 하나님만 섬겨야 되는지 그 이유를 다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하나님만 참 신이시기 때문입니다. (1-8절)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은 창조주, 아버지, 보호자 이십니다.

구속자이시요, 영원한 통치자 이십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성령을 부으시고 복을 내리시어 새로운 존재로 바꾸려 하십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고백을 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외에 다른 신은 없습니다.


2. 우상 숭배는 허무하기 때문입니다. (9-20절)

우상의 재료가 무엇입니까? 나무요 철입니다. 그것을 사람이 만듭니다.

그리고 그 앞에 엎드려 절합니다. 복을 빕니다.

오늘은 외형적인 우상숭배는 하지 않는지 모르지만 내면의 우상에 매여 사는 시대 입니다.

자기가 우상입니다. 성공과 출세가 우상입니다.

이러한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은 결코 행복하지도, 만족하지도 못합니다.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은 자기가 만든 우상이기에 섬기는 방법도 자기가 만듭니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입니다.

진짜 성도는 자기 마음대로가 아니라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거기에 행복이 있습니다.


3.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21-28절)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것은 죄를 용서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죄와 허물을 마치 빽빽한 구름이 한 순간 사라짐 같이,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해 주십니다.

거듭되는 사람들의 배반에도 인내하시고, 용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 15장의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를 생각나게 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 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 모든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복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45장 입니다.

 

바사 왕 고레스는 이사야가 죽은 후 100년 뒤에 태어났습니다.

이사야 생전에 하나님께서는 이 고레스 왕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것을 예고하심으로 우리의 참 하나님 이심을 증거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예언은 수백년 앞을 내다보시면 행해지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생활해야 합니까?


1.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 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레스를 택하셔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를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여 모든 나라들에게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심을 할게 하시려는 뜻이었습니다.

당시 근동의 세계를 제패하개 하시고 이스라엘의 귀환에 모든 나라들의 도움을 주도록 하는 문서에 서명토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자 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보다 앞서 가십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2.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진흙은 토기장이에게 불평할 수 없습니다.

토기장이는 진흙으로 어떤 그릇이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셔도 우리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나를 주장하기 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겸손히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3. 하나님을 앙망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70년 포로생활을 통해서 얻은 것은

극한 상황 속에서 바라볼 분은 오직 한분 하나님 뿐이시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우상도, 어떤 나라나 사람들도 그들에게 도움이 되질 못했습니다.

오직 하나님 만이 그들을 사랑하심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돌아오라는 말씀은 그들의 모든 잘못을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희망이십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 만 바라보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사 40:31)


오늘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46장 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장부가 아닌 졸장부 처럼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본 장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불신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장부가 되라'는 말은 '두려워 하지 말라' 혹은 '믿음의 용기를 가진자가 되라'는 뜻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장부가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장부가 될 수 있습니까?


1. 세상의 세력은 멸망 당함을 믿어야 합니다. (1,2절)

벨과 느보는 바벨론의 우상입니다.

벨은 바벨론의 수호신이고 느보는 지혜와 문학의 신입니다.

이들 우상들은 바벨론의 멸망과 함께 짐짝 취급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는 사람은 멸망할 것입니다.
바벨론은 근동의 초 강대국으로 부상했지만 결국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우상을 의지하지 말고 참신이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세상의 세력들을 두려워 하지 맙시다.

아무리 커도, 아무리 지혜로와도 악한 세력은 결국 멸망합니다.


2.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품으심을 믿어야 합니다. (3,4절)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할 것이지만

그 포로생활에서 해방되어 돌아올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팔로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3. 하나님의 섭리는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5-13절)

'패역한 자들'은 우상 숭배자를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 돌아와 장부가 되라고 하십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 편에 서십시요. 그것이 신앙의 장부 입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담대히 하나님 편에 서시길 바랍니다.


복된 하루 되세요.

 

 

 

 

이사야 47장 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은 한때 근동의 초강대국으로 떠올랐던 바벨론 제국의 최후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세계를 지배하던 대제국이 무너집니다. 하나님이 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치시면 아무리 강해도 아무리 커도 다 무너집니다.

왜 바벨론이 멸망했습니까?


1. 종말을 생각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1-7절)

바벨론의 곱고 아름다운 것이 다 없어지게 됩니다(1절).

종처럼 맷돌을 갈며(2절),

수치를 당하고, 복수를 당하게 됩니다(3절).

하나님께서 잠잠히 흑암으로 들어가라 하시며,

더 이상 열국의 주모라 칭함을 받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5절).

이유는 자신들의 세력이 커지자 자기들의 역사의 주인공인줄로 착각하고 말았습니다.

오만해지고 말았습니다. 포악해지고 말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7절).

왜요? 인생의 종말이 있음을 망각했습니다.

인생의 종말을 잊게 되면 쾌락을 추구하게 되며 안일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자의 결말은 멸망과 파멸입니다.


2. 교만했습니다. (8-11절)

바벨론은 '나 뿐이다,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그렇게 교만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몰랐습니다. 홀연히 멸망하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삶이 평안해지면 자기 자신과 지혜를 믿으며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기 쉽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했습니다 (잠 16:18).

겸손해야 합니다. 사람 앞에서도, 하나님 앞에서도 입니다.


3. 우상을 숭배했습니다.(12-15절)

바벨론은 건국 초기 부터 마술과 점성술이 만연했습니다.

그런 바베론을 이사야는 '초개'라고 표현했습니다.

초개란 지푸라기 입니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것을 시편 기자는 '바람에 나는 겨'라고 표현했습니다.

바람에 작은 불씨에도 사라져 버릴 바벨론 이라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결과 입니다.

하나님만 섬기십시요. 거기에 살 길이 있습니다. 마음의 우상 내어 버리십시요.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시길 빕니다.

 

 

 

이사야 48장 입니다.

 

이스라엘의 오래된 배신에도 하나님은 참으셨습니다.

왜 참으셨을까요?


1. 하나님의 택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1-8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을 의지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 받았습니다.

그들은 이미 택함 받은 백성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이스라엘을 통해 만민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척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습니다.

저들은 완악했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을 무시하고,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경홀이 여겼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저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아들을 보내어 십자가에 달려 죽게해서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끝이 없습니다.

한번 택한 자를 놓치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구원하십니다.

2. 하나님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입니다. (9-11절)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오래 참고 기다리십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십니다.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기에 참으로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날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높여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광을 돌려 드릴때 참으로 기뻐하십니다.


3. 우리의 복된 삶을 위해서 입니다. (12-22절)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사람은 구원을 믿은 사람입니다.

영원한 삶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십자가에서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구원이란, 십자가에서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그냥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거기엔 내 공로가 조금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감사와 감격이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 복된 구원의 삶을 누리라고 하십니다.


복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49장 입니다.

 

이사야 49장 부터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영광스런 구원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사명을 자각해야 합니다. (1-7절)

하나님은 이사야가 태어났을 때 부터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셨으며(1절),

그를 당신의 종으로 사용하시기 위해 그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날카로운 화살같이 만드셨습니다(2절).

그리고 그가 성장하자 그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가 맡은 사명이 무엇이었습니까? (3,5,6절)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로 돌이킬 뿐만아니라 이방에 이르기까지 구원을 증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사람들이 멸시를 받았습니다. 미움을 당했습니다.

종으로서의 사역을 실패한 듯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당신의 종을 높여 주시겠다고 했습니다(7-8절).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멸시를 당하고 미움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셨을 때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시고 정확하게 사용하십니다.

때가 이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높이실 것입니다.


2. 모든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8-13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올 것을 예언하십니다.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에 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을 샘의 근원으로 인도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처한 모든 문제를 아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문제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십니다.

슬픔이 기쁨이 되게 하시며, 재대신 화관을 주시며, 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고난중에 계십니까? 낙심하지 맙시다. 은혜의 때가 반드시 옵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3.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14-26절)

어머니가 젖먹이를 소중히 여기듯이 하나님은 우리를 소중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손바닥에 새겨 놓으셨다고 했습니다.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때로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도 고난이 우리에게 유익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승리하세요.

 

 

 

 

이사야 50장 입니다.

 

세상 살면서 모든 일이 내 뜻대로 잘 되기만 하는 것은 아님을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하는 일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그때 우리는 나를 원망하든지, 남을 원망하든지, 아니면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모두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내 뜻대로 일이 되어가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합니다(1-3절)

왜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을 향한 불순종과 우상숭배의 죄값으로 그들은 바벨론으로 쫓겨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에도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스스로 외면했습니다.

유다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의 이야기 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도움을 청해야 함에도 청하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지식을 믿고, 물질을 믿고, 권력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계속 선지자들을 보내 돌아오라 하셨건만 저들은 오히려 세상을 의지하고 말았습니다.

포로로 잡혀간 이유입니다.


2.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4-9절)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가려면 인간적인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말씀속에 있습니다. 그 말씀을 잘 들을 수 있고 잘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사야는 아침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말씀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구하는 이사야에게 하나님은 학자의 혀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알아 들을 수 있는 말로 하나님의 뜻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면 그 말씀이 들려 집니다. 보여 집니다. 그리고 전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도 알아 들을 수 있는 말, 남이 들어서 유익이 되는 말,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말을 해야 합니다.


3. 끝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10-11절)

우리는 은혜의 때를 살아가는 사람들 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도 의뢰하며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해야 합니다(10절).

청종이란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순종하는 모두가 되십시요.

거기에 소망이 있고, 복이 있고, 승리가 시작됩니다.


승리하세요.

 

 

 

 

 

이사야 51장 입니다.

 

세상의 많은 일 앞에 두려움과 걱정으로 지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작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포로 생활가운데 지쳐있고 두려워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 세상권세를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12-16절)

누구나 환경이 어려워지면 거기에 주의를 기우이게 되어 있습니다.

지나치면 염려가 되고 근심 걱정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른 것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그 근심거리, 걱정거리만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게 주의를 기울이라' 고 하십니다.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16절).

결국은 죽어 없어질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12절).

그러면서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권면하십니다 (13절).

하나님을 잊으니 죄를 범했고,

죄를 범하니 염려와 근심의 자리에 빠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세상 권세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2. 깨어나라고 하십니다. (17-20절)

마치 술에 취한 사람처럼 이스라엘은 비틀거렸습니다.

지도자 없이, 인도자도 없이 저들은 방황했습니다.

기쁨과 감사대신에 원망과 불평이, 시원한 즐거움 대신에 답답하고 고통스러움이,

뭔가 해결되지 않은 안타까움으로 방황했습니다.

그 이스라엘을 향해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나라,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에게 깨어있으라 하셨고,

바울은 로마의 교인들을 향해 '지금은 자다가 깰때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3. 희망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21-23절)

어떻게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까?

나의 모든 문제를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시고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희망이 있으면 오늘의 어려움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없다면 오늘의 편안함도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희망이 있기에 인내할 수 있고, 양보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희망이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을 발견하는 복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52장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큰 사랑과 희생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엡 2:1,2)

우리는 그 은혜를 소홀히 여길 때가 많습니다. 주신 은혜를 어떻게 감당해야 합니까?

1. 값없이 속량해 주신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1-6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제 잠에 취하여 더러운 옷을 입고 티끌에 누워있지 말고 스스로 일어나라 하십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던 사람들의 해방을 암시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면서 우리가 치러야 할 값이 있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구속의 댓가를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갈 3:13).

십자가의 구속의 사랑을 믿으면 죄에서 해방됩니다.

그래서 은혜요 선물입니다. (눅 1:68, 요 3:16, 갈 4:5)


2. 복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7-10절)

십자가의 복음은 정말 복음입니다. 소망의 넘치는 좋은 소식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복된 소식이라도 듣지 못하고 믿지 못하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누군가 전해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는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아름답다고 선포했습니다(7절).

하나님의 통치는 시온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온세상에 미칩니다.

말씀으로 선포하시기에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통치를 잘 받는 것입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려면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영혼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3. 죄와 부정에서 떠나야 합니다. (11-15절)

'떠날지어다', '스스로 정결케 할지어다',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라고 합니다.

죄악의 포로에서 해방된 백성들이 살아가야 할 자세를 말합니다.

성도는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로 옷입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신 은혜를 소중히 여기고 잘 감당하는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는 하루가 되세요.

 

 

 

 

이사야 53장 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삶과 죽음을 통해 배워야 할 교훈들이 있습니다.


1. 외모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1-3절)

이사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설명합니다.

연한 순 처럼,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다고 합니다.

멋진 풍채나 위엄이 없고 우리의 시선을 끌만한 매력이나 아름다움도 없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가지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마굿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예수님을 멸시하였습니다.

그분의 외모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환영하지도, 귀히 여기지도 않았고 오히려 배척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주님을 대하고 있습니까?

아니 주님의 몸이 교회와 성도를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2. 삶의 모습이 달라져야 합니다. (4-6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고 그의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었습니다.

그가 징계를 대신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은 달라져야 합니다.

새로운 우리의 삶을 위해 그분이 십자가에 달리셨기 때문입니다.


3. 남에게 유익이 된다면 우리도 그분을 따라 희생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7-9절)

그분의 희생은 그분이 힘이 없으셔서 당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과 우리의 죄의 댓가를 치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4.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해야 합니다. (10-12절)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고난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타운에서 어떤 장로님을 만나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15년 전까지도 교회는 다녔지만 예수님에 대해 한마디도 전하지 못하셨답니다.

한번은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겨 급히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비몽 사몽중에 예수님께서 당신의 피를 그 장로님의 몸에 수혈해 주시는 환상을 보셨답니다.

그리고는 건강하게 나오셨는데 그 이후로는 십자가만 생각하면 그렇게 눈물이 나오신답니다.

그리고는 다니시는 교회의 전도왕이 되셨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통하여 우리에게 새 생명이 주어졌습니다.

이 은혜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의 복입니다.


주님 안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54장 입니다.

 

54장은 천국 복음이 확장되어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 복음의 시작이요 완성입니다.

그 하나님 나를 위해 우리해야 할 일은 무엇일요?

1. 장막터를 넓혀야 합니다. (1-3절)

잉태치 못한 여인 같았던 이스라엘에게 노래하라고 하십니다.

바벨론으로부터 해방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회복되어 많은 백성을 다시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회복과 확장을 위해 '장막터를 넓히며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이스라엘은 이 말씀을 받기가 어려웠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형편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포로에 큰 슬픔과 절망 그리고 고통 가운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런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소망의 말씀을 전해주고 계십니다.

소망을 가지고 눈을 들어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 보아야 합니다.


2.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4-10절)

이스라엘은 망국의 백성으로 바벨론의 포로로 70년을 지냈습니다.

아마도 그들의 삶에 노예의 근성이 많이 배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이스라엘을 향해서 '두려워하지 말라'(4절)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산들이 떠나고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라고 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었던 근거는 하나님의 자비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민자로 이 땅에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보이는 또 때로는 보이지 않는 이런 저런 스트레스를 이겨내야 합니다.

나의 힘만으로는 정말 어렵습니다. 늘 기억합시다.

하나님의 자비가 나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화평의 언약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3. 장래의 영광을 보아야 합니다. (11-17절)

그 영광은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입니다.

예루살렘의 회복될 모습을 보십시요. (11-12절)

가장 귀한 보석으로 꾸며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또 자녀들에게 주시는 축복을 보십시요.(13절)

큰 평안이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모두가 아직 포로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절망 중 희망을 보게 하시며 노래하게 하십니다.

그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복되고 평안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55장 입니다.

 

하나니께서는 목마른 자들에게 내게 오라고 하십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즉 세상의 것으로 참된 만족을 얻지 못하고 있던 자리에서 떠나 하나님께 나아오라고 하십니다.


1. 하나님께 나아와 그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1-7절)

누구나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합니다.

돈을 벌고, 운동을 하고, 취미생활을 합니다.

사랑을 하기도하고, 결혼을 하기도 하고, 학문에 열정을 불태우기도 합니다.

모두가 행복을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그렇게해서 행복하더냐는 것입니다. 목마름 없이 만족하더냐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아니라구요.

아무리 가지고 싶었던 것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 지고 맙니다.

결코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십니다. 여기서 '목마른 자'는 영적으로 갈급한 사람이요,

'돈 없는 자'는 세상의 시달림이 그 마음이 상처받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 오라고 하십니다.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고 하십니다.

아무리 값이 없어도 하나님께 나아가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라시는 말씀을 듣고 그분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만날 때가 있다고 하십니다(6절).

오면 용서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7절).


2.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성취됨을 믿어야 합니다. (8-11절)

말씀대로 살다가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방황하기도 합니다.

그때 우리가 기억할 것은 우리의 생각이, 바램이 다 우리에게 유익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 다른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높다고 하십니다.

땅과 하늘의 차이라고 하십니다 (8,9절).

예레미야 선지도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지혜나 지식으로 깨달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렘 10:23).

그러므로 말씀에 청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헛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그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12,13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힘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평안을 가져다 줍니다.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말씀을 따르게 되면 가시나무 대신에 잣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찔레나무 대신에 상록수가 자라는 기름진 땅으로 바꾸어 주셔서 풍성한 열매가 있도록 하십니다 (13절).


하나님 안에서 목마름을 해결하시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56장 입니다.

 

하나님이 백성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1.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해야 합니다. (1,2절)

이사야는 유다 나라가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받은 이유 중의 하나로

불공평한 재판의 성행(사1:23)을 지적했습니다.

공평은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이루어져야 할 중요한 윤리입니다.

하나님이 백성은 '공평'뿐만 아니라 '의'도 요구됩니다.

여기서 '의'는 하나님 앞에선 개인의 윤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평과 의를 행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 즉 성도에게 주어진 엄한 명령입니다.

사도 바울은 공평과 의를 행치 않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다고 했습니다 (고전 6:9).

나름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들이 세상에서 의롭지 못한 경우를 봅니다. 잘못된 것입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어떤 악도 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 사람을 복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2절).

속이는 저울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공평한 추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했습니다 (잠 2:1)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3-8절)

어린 자녀들은 성장해야 부모에게 기쁨이 됩니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자꾸 성장해야 합니다. 성숙되어야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불완전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 의미는 온전하고 거룩한 사람만이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다는 원리의 말씀이었습니다 (신23:1,3, 7-8절).

온전한 마음, 온전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3. 지도자들이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9-12절)

9절의 들짐승은 유다를 침략하는 열방을 말하고, 10절의 파숫군은 영적인 지도자를 말합니다.

파숫군이 그 직무를 감당하지 못하면 결과는 비참하게 됩니다.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당시 모든 지도자들은 마치 짖지 못하는 개와 같았고,

누워서 꿈이나 꾸고 잠자기 좋아하는 자들이었습니다(10절).

이기주의에 빠져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는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장래의 일을 함부로 장담하는 영적 교만에 빠져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지도자는 중요합니다. 나라가 망하기도하고 흥하기도 합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57장 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1. 의인을 본받아야 합니다.(1-2)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를 본받으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식은 부모를 닮습니다.

낳은 자식도 부모를 닮지만, 어려서 입양한 자식도 키워준 부모를 닮습니다.

내가 누구를 가까이 하느냐는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사야 당시 유대인들은 의인이 죽어도, 진실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의인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시대는 악한 시대 였습니다.

악한 시대에는 의인을 본받으려 하질 않습니다. 악인들이 많아집니다. 불행한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의인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의인이 많아져야 합니다. 여기서 의인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은 사람은 세상의 어떤 의인보다 더 의로워야 합니다.

2.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3-13)

당시 우상숭배 행위의 가장 큰 특징은 간음이었습니다.

누가 누구의 자식인지 모르는 사생아들이 많았습니다. 불행한 사회 입니다.

오늘도 그렇습니다. 가정의 울타리 밖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늘 상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상처는 언젠가 곪아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 책임은 결국 사회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특징이 간음이었다는 것은 결국

우상숭배란 이기적인 쾌락의 추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긴엔 책임의식도 윤리의식도 없습니다. 나만 좋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우상숭배의 자리에서 속히 떠나야 합니다.

이런 풍조를 빨리 정화해야 합니다. 거기에 살 길이 있습니다.

3.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14-21)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그렇기에 거룩한 사람들과 함께 하십니다.

또 하나님은 겸손한 자들과 함께 하시겠다고 했습니다(15절).

우상을 버린다는 말은 나를 버린다는 말입니다.

내 교만, 내 욕심, 이런 것들을 버리고 겸손히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고쳐주시고, 위로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18절).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58장 입니다.

 

위선은 우리가 참으로 싫어하는 단어 입니다. 위선은 다른 말로 외식이라고도 합니다.

위선이나 외식은 겉과 속이 다름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식도 하고, 정기적으로 기도도 하고, 늘 경건한 모습으로 사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내면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었습니다.

당연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은 어떤 것입니까?


1. 내용이 있는 형식을 기뻐하십니다. (1-5절)

유다 백성들은 겉으로 볼때 빈틈없는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드리며, 날을 정하여 금식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금식은 열납되지 않았습니다.

금식하며 오락을 즐기고, 금식하며 다투고, 경건을 가장한 시기와 질투로 가득했습니다.

마음을 겸손하게 하기보다는 굵은 베옷을 입고 재위에 앉는 것으로 금식의 의의를 찾았습니다.

모두가 형식이었던 것입니다. 물론 형식이 있어야 내용을 담습니다.

그러나 내용은 없고 형식만 있다면 의미 없는 것입니다. 저들의 금식이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중심에 진정한 사랑과 믿음이 있는지를 보십니다.

진정한 사랑과 믿음은 아름다움 형식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2. 신앙과 생활이 일치해야 합니다. (6-12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첫째, 압박의 사슬을 풀어주고, 모든 멍에를 꺽어버리며,

억압 당하는 자를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6절)

둘째, 굶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고 집 없이 떠도는 자를 자기 집에 들이고,

헐벗을 자를 입히고,

도움이 필요한 골육, 친척을 외면하지 않고 도와주는 것입니다. (7절)

참된 금식은 단순히 음식을 멀리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소유를 나누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3. 안식일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13,14절)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7일째 쉬셨습니다.

세상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며 영혼의 쉼을 누리는 날입니다.

안식일이 안식년으로 그리고 안식년을 7회 반복한 해를 희년으로 지켰습니다.
이 안식일이 우리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주일' 개념으로 바뀌면서

한 주간의 첫날을 주님께 드리고 구속의 은혜를 감사 찬양하며 지키고 있습니다.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하나님 앞에 나아와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고 존귀하게 지켜야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이사야 59장 입니다.

 

이스라엘을 어려움 상황에서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되자 마음에 의심과 불평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을 의심하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우

리가 하나님의 도움심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언뜻 들으면 쉬운말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를 회개하고 구원을 받으라고 하면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느냐고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결코 무관심하거나 무능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그럼에도 저들이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은 저들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죄가 하나님과 저들 사이를 가로 막았던 것입니다.

저들의 죄가 무엇이었습니까?
손과 손가락에 피가 가득했다고 했습니다. 또 입술에는 거짓이 가득하다고 했습니다.

공의로운 판결이 내려지지 않았고, 악한 음모를 꾸미며,

잔해를 잉태하여 죄악을 생산한다고 했습니다(4절).
이런 삶을 살았으니 저들의 심령이 평안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죄를 시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살 길이 있습니다.


2. 죄를 떠나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서야 합니다. (9-15절)

죄는 우리를 영적 어두움에 헤메이게 하다가 결국은 멸망하게 합니다.

이사야는 이런 비참한 상태를 보고 백성들의 죄를 자신의 죄처럼 고백합니다.

'우리에게서', '우리가', '우리의' 이렇게 고백합니다.

죄를 알고 회개해야 그래야 구원의 손길을 체험하게 됩니다.

죄의 결국은 사망임을 깨닫고 그것을 애통해 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다.


3.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15-21절)

하나님은 우리를 죄악된 세상에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구원하십니다. 사랑하십니다. 함께 하십니다.

그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돌보아 주십니다.

전적으로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복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이사야 60장 입니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당신의 일꾼을 세우셔서 그분의 일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려면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1-3절)

일어나 빛을 발하라고 하십니다. 어떤 빛인가 하면 하나님의 영광의 빛 입니다. (1절)
우리는 내 빛을 발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빛을 발해야 합니다.

달이 해의 빛을 전해주듯 말입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말씀은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숨어있지 말고 일어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움직이라는 것입니다.


2. 열방에 그 빛을 전해야 합니다.(4-14절)

열방이 그 빛을 보고 어둠의 세계에서 광명의 세계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그 빛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분은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전하면 됩니다. 예수는 그리스도라 전하면 됩니다.

오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을 잘 보시면 '내가'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순종하면 됩니다.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3.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해야 합니다.(15-22절)

이 구절의 말씀들은 재림 이후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말씀입니다.

영원한 아름다움과 기쁨ㅡ을 주시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고,

의와 평강으로 통치하시며, 견고케 하시며,

우리로 영원한 영광 쓰가운데 거하게 하실 것입니다.

큰 소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나라를 사모하며 그 나라를 전하는데 쓰임받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복된 하루 되세요.

 

 

 

이사야 61장 입니다.

 

세상에는 상처받고 가난하고 질병 가운데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가까운 친척이나 형제라도 이런 사람들을 불편해 합니다. 당연히 가까이 하기를 꺼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찾아 오십니다. 그리고 위로해 주십니다.

가난하고, 포로되고, 갇힌 사람들에게 위로와 자유의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사람들에게 찾아가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우리 성도의 사명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까?


1.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1-3절)

주님께서도 복음을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시기 전에 성령의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1절에 '주 여호와의 신이 임하였다'는 말씀은 성령이 임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을 전하기 전에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을 위로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말로는 오히려 부작용만 있을 뿐입니다.

주님도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우리는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범사에 성령 충만하도록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봉사자로 일해야 합니다. (4-9절)

4절로 9절까지의 내용은 메시아의 사역의 결과로 넘치게 될 복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를 여호와의 제사장이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우리가 제사장이 될 수 있습니까?

보혈의 공로 때문입니다.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제사장 처럼, 제사장 답게 주신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3. 매일 찬송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10,11절)

선지자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그 기쁨을 결혼식의 기쁨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교회는 찬양이 있는 곳입니다. 교회의 참 모습입니다.


성령충만하여 날마다 찬송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62장 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을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의 교회를 영광스럽게 해야 합니다. (1-5절)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공의를 나타내며 영광스러운 자리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일하십니다.

구원이 완성될 때까지 하나님은 쉬지 않으십니다.

오늘날 교회안에 선하지 못한 일들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유감스런 일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하나님은 교회를 사랑하십니다. 영광스럽게 하사 기뻐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피값으로 교회를 사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터위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그 교회가 바르게 서가길 원하십니다.


2. 파수꾼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6-9절)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와 나라를 영광스럽게 만들어 오셨습니다.

파수꾼을 세우시고(6절),

능력의 오른팔로 교회와 성도들을 지키시고 끊임없이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일해오셨습니다(7,8절).

성벽위의 파숫꾼은 예루살렘의 재건을 위해 기도하는 경건한 자를 가리킵니다.

즉 성벽위에 세운 파숫꾼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잊지 않으시도록 백성을 위해 기도하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진정한 파수꾼은 백성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들 입니다.


3. 날마다 준비해야 합니다. (10-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개개인의 구원뿐만 아니라 더 엄밀하게는 천국에 대한 약속입니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의 길을 명령하십니다.

성문으로 나아가라 하시고 백성의 길을 예비하라 하십니다.

그리고 대로를 수축하고 수축하라 하시며 돌을 제하고 만민을 위하여 기를 들라 명하십니다.

친히 시온에게 '보라 네 구원이 임하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11절) 반포하십니다.

세상의 사람들도 시온을 향하여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께서 구속하신 자라' 한다고 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지만 세상 사람들도 인정하는 사실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는 좋은 나무가 되고 좋은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행함으로 믿음이 드러나며, 사랑으로 그 믿음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승리하시는 하루가 되세요.

 

 

 

 

이사야 63장 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세상에 살면서 원치 않는 어려움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오늘 성경은 기도자의 자세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승리를 확신하며 기도해야 합니다(1-6절)

홀로 싸우시는 하나님께서 승리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치 않으십니다.

누구와 싸워도 승리하시는 분이십니다. 사탄의 궤계도 이미 십자가에서 패배한 것입니다.

승리의 날도 그분의 마음에 있다는 말은(4절), 모든 것을 그분이 주장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대장 되시는 그분이 승리하셨습니다.


2. 함께 계심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7-14절)

사람들은 내가 실수하고 내가 어려움에 빠지면 나를 피하거나 나를 떠나갑니다.

이건 인지상정입니다. 뭐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도 그러니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어떤 좋지 않은 상황가운데 있어도 나를 떠나지 않으십니다(9절).

애굽의 노예로 살때도, 광야의 이름없는 방랑자 ㅇㅏ였을 때도,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갔을 때도 하나님은 저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을 아버지 믿으며 기도해야 합니다(15-19절)

아브라함은 모르고 이스라엘(야곱)은 인정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아버지시라고 합니다(16절).

그 믿음이 확실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 믿음에서 흔들리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이런 믿음으로 기도하시는 모두 되시길 바랍니다.
승리하는 하루가 되세요.

 

 

 

 

이사야 64장 입니다.

 

오늘 말씀은 환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어떤 자세로 기도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1-4절)

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원컨대' 기도자는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늘 기도한다고 하지만 무엇을 기도해야 할 지 막연할 때가 있습니다.

기도는 구체적으로 해야 합니다. 기도를 구체적으로 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뜻을 구체적으로 알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기도자는 무엇을 원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이 나타나시면 그의 모든 어려움이 해결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2. 나의 모습을 바로 보며 기도해야 합니다. (5-7절)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다'고 했습니다.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의로움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 부정한 자들 입니다. 스스로 정결케 될 수 없고,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깨달으면 구원의 은혜가 큰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아버지 이심을 고백해며 기도해야 합니다. (8-12절)

우리는 아버지께로서 온 사람들 입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하나님은 토기장이(8절)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으신바 된 사람들 입니다. 그래서 소중합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이사야 65장 입니다.

 

이사야서를 성경 한권을 볼 수 있습니다.

1 - 39장은 구약성경에 해당되고, 40 - 66장은 신약에 해당됩니다.

좀더 세분하면 40-53장은 구속사역에 관한 내용으로 '복음서'에 해당되고,

54,55장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으로 '사도행전'에 해당되고,

56-64장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서신서'에 해당되고,

65,66장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으로 계시록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계시록 21장에 나오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등장합니다.

그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백성들의 삶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감사해야 합니다. (1-7절)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지도, 부르지도, 구하지도 않은 이방인들에게 자기를 나타내 보이시고 구원하셨습니다.(1절)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아닙니다. 불과 백여년 전 만해도 우리는 복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복음이 들려지게 되었습니다. 나에게도 그 복음이 들려지고, 믿어지게 되었습니다.

은혜 입니다. 아무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모두가 그분이 하신 일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해야 합니다.


2.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8-16절)

다 망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구원받을 자들을 항상 남겨 두셨습니다.

노아의 홍수때도 노아의 가족은 살려 두셨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악하고, 무섭게 돌아가고 참된 신자를 찾아 볼 수 없다 하더라도 남은 자는 어딘가에 남겨 두십니다.

하나님 앞에 힘을 다해 성실하고 신실해야 합니다. 중심을 늘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하나님은 먹이시고, 즐거움을 주시고, 새 이름과 또 과거의 모든 아픔을 치유해 주십니다.(16절)


3.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7-25절)

새 하늘과 새 땅은 이전의 것이 아닙니다.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그곳은 즐거움과 기쁨이 계속되는 곳입니다. 영광스러운 곳입니다.

우리는 어느날 그 곳에 갈 것입니다. 완전한 평화가 있는 그 곳입니다.

주님주신 믿음을 잘 지킨 사람들이 그곳에 갑니다.


오늘도 이 믿음 안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66장 입니다.

 

이사야서 마지막 장인 66장 이었습니다. 이사야서의 결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구속의 완성을 소망하며 살아가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 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외식적인 신자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1-6절)

사람들은 서로의 겉모습을 보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을 합니다.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는 것에 실수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신앙의 외식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해야 합니다.

또 예배와 생활이 너무 다른 것의 외식입니다.

드리는 예배에 진실함이 있으려면 그 삶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조그만 시험에도 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우리가 믿는다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낙심치 않을 수 있습니다.


2. 시련 중에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7-14절)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우리의 구원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해산의 고통은 어머니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는 아이도 당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고통을 이겨낸 아이와 제왕절개로 세상에 나온 아이가 고난을 극복하는 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연단을 통해 우리를 겸손하게 하시고, 성장케 하십니다.


3.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15-24절)

새 하늘과 새 땅에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름과 그 자손들의 이름이 영원히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천국에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가 있고(23절),

지옥에서는 영원한 고통이 있습니다(24절).

 

 

소망 가운데 날마다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by Pastor Joseph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