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적 교회의 경험적 기준 - 넥스트 처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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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의 경험적 기준
1. 복음을 선언하는 교회
2. 모든 교인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한 학습에 참여하는 공동체
3. 성경을 기준으로 삼는다.
4. 주님의 삶, 죽음, 그리고 재림에 참여하기 때문에 세상과는 구별됨을 이해한다.
5. 하나님의 구체적인 선교적 사명이 전공동체와 그 교인들을 위한 것임을 인식한다.
6.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향해 그리스도인답게 행동한다.
7. 화해를 실천하는 공동체
8. 공동체 내의 사람들이 서로를 사랑할 책임을 진다.
9. 선한 대접을 실천한다.
10. 예배는 하나님의 존재와 그가 약속하신 미래를 기쁨과 감사로 축하하는 공동체의 중심된 행위이다.
11. 생명력 있는 증인이 있는 공동체다.
12.(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불완전한 표현이라는 것을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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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깁슨은 '넥스트처치'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모더니즘시대에 맞춰져있는 교회가 어떻게 변해야할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그 첫번째가 '마케팅적 모티브에서 선교적 모티브로'입니다.
20세기를 대변하는 모더니즘은 결국 그 시대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어 그들로 하여금 교회로 향하게 하는 마케팅적인 요소가 강하였다는 것입니다.(제 개인적인 표현으로는 하나님의 요구가 아니라 사람들의 요구를 들어줌으로 성장하는 교회) 그러나 21세기를 대변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이 대세인 오늘날은 그러한 방법으로는 교회가 제 몫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시하는 것이 '선교적 모티브'(선교적 동기부여)입니다.
선교적 동기부여는 사실... 새로운 것이 아니라 오래된 것입니다.
예수님, 그 분이 이 땅에 오신 이유('하나님의 선교'라는 최근에 대두된 신학적 주제에서 성경 전체, 하나님의 사역 전체를 선교로 보는 경향)가 선교이고, 또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가 보내시기 위함이었다는 것, 그리고 그 결과 교회들이 세워졌고 교회를 통해서 계속 이어지기를 원하셨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성경에서 매우 익숙한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서로 읽고 있은 책은 모두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미 어떤 상황, 어떤 시대, 어떤 사람들(대상자)에게 맞춰지고 그것이 오래되어 굳어져서
크지만 비대해진, 익숙하지만 낡은, 편하지만 설레지 않는,
그리고 하나님보다 전통을, 사람보다 시스템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교회가 모든 시대의 교회이기에
21세기라는 현 시대에 맞는 교회로 변화하기를 바라는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그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로 돌아가자는 이야기(원론적인 것, 중요한 것, 본질적인 것, 필수적인 것)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함께 생각해야 할 것은
단지 오늘날을 위한 교회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계속해서 원칙을 지키는 교회, 계속해서 교회의 본질을 유지할 수 있는 교회에 대해서 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위해서
먼저,
지체들의 생각 - 최소한 이런 교회가 되어야 할지 않겠는가?
이런 모습은 우리가운데서 불필요하지 않겠는가?
생각하기에 이런 교회가 더 아름다울 것 같지 않은가?
이런 생각들을 책을 통해서나... 혹은 자신의 생각 자체를 나눠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함께 모일 때
계속 공부해 나감을 통해서 얻게된 주님의 보혈로 새롭게 된 성도들의 공동체가
계속 살아서 성장하고 세상에 대응해 나가는 교회가 되기 위한 원칙을 세워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이상 다시 공부하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