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203 그리움으로 오는 사람 / 이효녕 그리움으로 오는 사람 / 이효녕 사랑이 무엇이기에 온종일 그대 찾아들어 내 가슴에서 반짝이는지 들녘에 핀 꽃을 바라보아도 그리움의 향기가 밀려오고 하늘에 별을 바라보면 눈물이 날 만큼 더 그리워 내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사랑이 무엇이기에 그리움이 물결로 흐르다가 바다에 먼 섬이 되어 물빛 그림자에 젖어 눈앞에서 아물거리며 내 가슴 위로 맴돕니다 그대 너무 그리워 가까이 다가가면 나뭇가지에 꽃으로 피어 있고 이 세상 바라보는 모든 것이 그리움의 꽃물결로 넘쳐 추억의 갈피에 남긴 사람 오늘은 하늘에 별이 되어 그리움도 반짝입니다 2011. 6. 14. 목련 꽃 목련꽃 그늘 아래서 / 박우철 목련꽃 그늘 아래서 그대를 생각하노라 목련꽃 그늘 아래서 그대를 기다리노라 그대가 목련을 닮아 어쩌다 목련을 닮아 내 가슴에 시들지 않는 목련꽃 피게 하느뇨 그리워 그리워서 나 그대 그리워서 목련꽃 그늘 아래서 한마리 학이 되었네 그리워 그리워서 나 그대 그리워서 목련꽃 그늘 아래서 한마리 학이 되었네 2011. 3. 25. 내가 바라는 나 / 케롤 메이홀 내가 바라는 나 / 케롤 메이홀 나에게 닥친 모든 고초들로 나를 닦고 온전케 하사 주님 닮은 더욱 아름다운 사람 되게 하소서 고통의 잔모래들이 거침돌 되지 않고 오히려 윤을 내게 하소서 내가 나의 힘으로써 그 역경을 헤쳐 나가려고 하기보다는 주님께 맡김으로 나의 영혼을 다듬질하게 하소서 고통으로 말미암아 두꺼운 나의 벽을 쌓거나 쓴 뿌리를 내지 않고 온유하고 유순하지만 주님의 능력으로 강하게 하소서 완고하고 거친 사람 되지 않고 상냥하고 가르침을 잘 받는 사람 되게 하소서 2011. 2. 12.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은총입니다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은총입니다 / 雪花 박현희 난 내가 가진 것이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모든 것 미처 생각지 못한 것까지도 넘치도록 갖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보잘것없는 재능이나마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고 나를 둘러싼 모든 사물과 사람들이 주님께서 내게 주신 커다란 사랑의 은총선물입니다. 당신께서는 내가 소망하는 모든 것을 나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너무도 풍부히 내려주셨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 숨 쉬는 오늘 하루가 내게 주신 가장 큰 은혜와 은총입니다.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은총입니다 2011. 2. 10.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