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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쉴만한 물가

말 한마디

by 은총가득 2010. 3. 19.

 

 


                                               

                                                             말   한마디



무심코 들은 비난의 말 한마디가
잠 못 이루게 하고

정 담아 들려주는
칭찬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기쁘게 합니다




부주의한 말 한 마디가
파괴의 씨가 되어 절망에 기름을 붓고
사랑의 말 한 마디가
소망의뿌리가 되어 열정에 불씨를 당깁니다




진실한 말 한 마디가 불신의
어둠을 거두어 가고
위로의 말 한 마디가
한 마음 아물게 하며
전하지 못한 말 한 마디가
평생 후회하는 삶을 만들기도 합니다.




말 한 마디는 마음에서 태어나
마음에서 씨를 뿌리고
생활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짧은 말 한 마디가 긴 인생을 만들고
말 한 마디에
마음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지만
긴 인생이 짧은 말 한마디의
철조망에 갇혀서는 아니 됩니다.


 

        <출처:은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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