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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제주의 봄소식을 전하는 유채요리 두가지 유채전과 유채 비빔밥

by 은총가득 2010. 3. 18.

 

 

 

 오늘은 그 유채로 전도 부치고

 

상큼한 겉절이로도 만들어 봤답니다.

 

 

 

 

 

유채 줄기가 굵게 보여 좀 질기거나

 

세지 않을까 염려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고 오히려 아삭하니 연한편 이랍니다.

 

겉절이로 만들어 새콤달콤 무쳐내 밥이랑

 

살살~~비벼 먹는 그 맛이란 ...

 

캬~~

  

 

 

 

 

 

쿨캣이 침이 마르게 칭찬하는

 

상큼한 유채 겉절이와  고소한 유채전..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재  료

 

 

유채전 : 유채1봉지, 당근 1토막, 홍고추1개, 팽이버섯1붕지, 

 

무1토막, 계란1개, 잔멸치 한줌, 청양고추1개, 밀가루..

 

 

유채 겉절이 :  유채1봉지, 당근 1토막, 홍고추1개,

 

양파1/2개,무1토막, 고춧가루 ..

 

 

양념장 : 고춧가루1큰술, 다진마늘1큰술, 설탕1/2큰술,

 

맛술1큰술, 2큰술식초 , 간장1과1/2큰술, 통깨1큰술 ,참기름..

 

 

(간은 입맛에 맞게 가감 하세용..^^)

 

 

 

 

 

먼저 유채전을 부쳐 볼께요.. 

 

 

 

 

 

 

무로 전을 부치는 것이 생소한 분도 계실텐데..

 

사찰에서는 무전도 많이 부쳐 먹는답니다. 

 

의외로 아주 담백하고 맛이 있답니다.

 

 

 

이번엔 유채 겉절이를 만들어 볼까요..? ^^

 

 

 

 

 

무에 먼저 빨갛게 고춧물을 들인 다음

 

나머지 채소와 섞어 주세요.

 

그래야만 무도 색이 곱고 다른 채소들이 치이지 않습니다.

 

 

 

 

 

 

요렇게 상큼하게 무쳐낸 유채 겉절이를

 

밥위에 올려 비빕밥을 만들어 먹으면

 

상큼한 그 맛에 홀딱~~ㅋㅋ

 

 

 

 

 

요로코롬 삭삭 슥슥~~

 

비벼 비벼.. ^^

 

 

 

 

 

볼이 미어져라 입속에 가득~~넣고

 

냠냠..쩝쩝.. ㅎ

 

 

 

 

 

아삭 아삭..살캉하게 씹히는

 

상큼한 유채의 맛이 아주 그만입니당..

 

 

 

 

 

이번엔 고소한 전도 한번..

 

앙~~^0^

 

살캉 살캉 씹히는 무의 달근한 맛도 좋고

 

고소한 멸치까지 들어가

 

맛과 영양을 더해 준답니다.

 

 

 

 

 

 요건 동그랗게 부쳐낸 녀석..^^

 

 

 

 

 

 

정말 제주의 봄을 한가득 밥상에

 

옮겨온 기분이 들지 않으십니까..? ^^

 

 

 

가져온 글(cool cat's)